- [제157호, 1월12일]
중국 정부는 7일 국내에서 생산되는 쟈스민차와 홍차 가운데 30%가 불합격품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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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호, 1월12일]
중국 정부는 7일 국내에서 생산되는 쟈스민차와 홍차 가운데 30%가 불합격품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국가품질검사총국(質檢總局)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쟈스민차와 홍차 50개 제품에 대한 샘플조사 결과 30%가 잔류 농약과 납 함유량 등에서 국가의 인체안전 표준에 미달해 불합격 처분을 받았다.
대기업 제품의 경우 90%가 합격 판정을 받은 반면,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은 합격률이 60%에 그쳤다.
특히 베이징과 톈진의 업체에서 제조된 쟈스민차에서 살충제의 잔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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