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7호, 1월12일]
홍콩의 인터넷 공급업자들이 대만 지진에 따른 해저케이블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
[제157호, 1월12일]
홍콩의 인터넷 공급업자들이 대만 지진에 따른 해저케이블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데이비드 최 홍콩인터넷익스체인지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최 대표는 향후 인터넷 중단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다른 네트워크를 경유할 수 있도록 광섬유 케이블 시스템 투자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대만의 진도 7.1 강진으로 인해 아시아에서 전 세계로 연결되는 케이블이 손상을 입었고, 일부 국가들의 인터넷이 불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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