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4호, 12월15일]
뉴욕에 본부를 둔 민간단체 「저널리스트보호위원회」(CPJ)가 지난 7일, 세계의 저널리스트 수감상황을 발표..
[제154호, 12월15일]
뉴욕에 본부를 둔 민간단체 「저널리스트보호위원회」(CPJ)가 지난 7일, 세계의 저널리스트 수감상황을 발표했다.
금년은 인터넷 매체의 기자나 편집자가 처음으로 전체 수감된 기자의 3분의 1을 넘어섰으며 중국이 8년 연속 최다를 차지했다.
CPJ에 의하면 1일 현재, 보도 내용을 이유로 24국에서 134명이 수감되어 있으며 작년보다 9명이 증가했다. 이중 신문이나 잡지 등 활자 매체의 기자가 67명. 인터넷의 49명, 텔레비전, 라디오는 각각 8명이었다.
국별로는 중국 31명, 쿠바 24명,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 23명 순이다. 중국은 반수 이상인 19명이 인터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였다. 또 약 3/4분이 「반국가」라는 애매한 이유로 수감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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