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4호, 12월15일]
본토 여성의 홍콩 원정출산이 급증해 홍콩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입법회의 답..
[제154호, 12월15일]
본토 여성의 홍콩 원정출산이 급증해 홍콩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입법회의 답변에 의하면 부모 모두 홍콩 영주권자가 아닌 신생아의 탄생은 2001년 620명이었던 것이, 2005년에는 9200명 이상으로, 금년 9월까지 1만여명이 늘었다.
그 배경에는, 2001년 7월 최후심리법원에서 「홍콩에서 출생한 중국공민은 홍콩 정주권이 있다」는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최근 홍콩에서의 출산을 위해 국경을 넘는 임산부가 급증하자 홍콩의 병원에서는 이들의 수용이 어려워지고 있다.
병원측은 침대수가 부족한 것은 물론, 정기 검진을 받지 않고 출산하기 위해 무작정 입원한 임산부와 병원 출산비 미납 등 다방면에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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