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이 좋으면 운동을 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잘 다치지도 않는다고 해요. 반대로 몸이 경직되어 있으면 부상의 위험이 크죠, 몸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마음 또한 그렇더고 해요. 심리적 유연성이 있으면 외부 충격에 잘 대응할 수 있어요. 심리적 경직성이 높으면 원치 않는 감정에 휘둘리면서 스트레스, 우울감 쉽게 찾아 오죠.
그럼 나의 심리적 경직성이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작은 것의 힘>이라는 책에서는 '현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때가 심리적 경직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우리는 항상 현재를 살아가죠. 과거와 미래에 얽매여 살아가면 불안과 후회로 심리적으로 경직되요. 그럼, 원치 않는 감정에 계속 휘둘린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현재에 의해 결정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까요. “Here and now” 10월의 계절 변화, 낮아진 습도, 나무 색의 변화, 시원해진 바람, 기분과 수면 변화같은 지금 여기에 있는 나와 내 주변을 바로 알아차려 주세요.
* 참고 <작은 것의 힘> 아이슬링 레너드 커틴, 트리시 레너드 커틴 저 | 안드로메디안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