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2호, 12월1일]
중국 사천(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지난 22일 저녁 300명의 공안요원과 60명의 승려 간에 가두에서 충돌..
[제152호, 12월1일]
중국 사천(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지난 22일 저녁 300명의 공안요원과 60명의 승려 간에 가두에서 충돌사건이 벌어져 공안요원이 공포를 쏘아 사태를 수습했다고 홍콩에 본부를 둔 중국 인권민주화운동 센터(中國人權民運信息中心)이 24일 밝혔다.
인권센터는 충돌은 허난(河南)성에서 온 승려 60명이 청두 시 거리에서 불교용품을 판매하던 중 2 명의 기자와 시비가 붙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일어났다고 전했다.
300명의 공안이 현장에 도착, 협조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공안과 승려간에 충돌이 벌어졌으며 급기야 공안이 하늘에 대고 공포를 쏘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청두 무후(武侯)공안국은 질서문란 행위로 4명의 승려를 정식으로 구류처분하고 나머지 승려들은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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