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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소식] 홍콩한국국제학교 '생태동화 작가와의 만남' 행사
  • 위클리홍콩
  • 등록 2024-03-29 14:08:07
  • 수정 2024-04-01 00: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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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읽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불러일으킬 만남의 장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신원식)는 지난 2024년 3월 25일 ‘권오준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생태환경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권오준 작가는 ‘아무도 못 찾는 숨바꼭질’, ‘꼬마물떼새는 용감해’, ‘날아라, 삑삑아!’ 등 동물을 주제로 한 여러 권의 동화를 집필한 저명한 생태작가이며, EBS 자연다큐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모르는 새 이야기’ 편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분이다.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과정에서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생태 감수성 및 상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최한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가 함께 살아나가야 할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까닭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해당 연령에 적합한 도서를 선정하여 1부는 <아무도 못 찾는 숨바꼭질> 유아반 ~ 2학년, 2부는 <날아라 삑삑이> 3학년 ~ 6학년으로 나눠서 진행하였으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갖는 교육적 효과를 더 강화하기 위해, 미리 권 작가의 집필 도서를 각 반에서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1부 <아무도 못 찾는 숨바꼭질>에서는 동화 속 내용을 회상하며 “만약에~”라는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였으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이라는 주제로 생각 뻗어나가기 활동을 하며 다양한 동물들의 이름, 특징, 경험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부 <날아라 삑삑이>에서는 새의 특성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 후, 내가 생각하는 새의 부리를 상상하여 그림으로 표현한 후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동화 속 실제 주인공 (삑삑이)와 작가분과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를 소개하며 책의 내용을 작가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책에 담겨진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이 끝난 후, 책에 사인을 받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다. 

 

 작가와의 만남 이후 학생들은 “내가 읽은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신기했다.”, “책 속의 이야기를 많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 즐거웠다.", "모든 친구들과 선생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책을 읽기만 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다시 재구성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권오준 선생님이 들려주는 삑삑이 이야기와 끊임없이 질문과 대답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작가와의 만남 활동의 만족감을 함께 나누었다. 홍콩한국국제학교는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독서주간, BOOK-WEEK 행사를 학기별로 실시하고 온라인 RAZ-KIDS 플랫폼 운영, 이스터 방학기간중에도 도서관 활용 시간을 갖는다.



<글.사진 홍콩한국국제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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