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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대수명 82.7세, 전년 대비 첫 하락세
  • 위클리홍콩
  • 등록 2024-03-29 14:02:45
  • 수정 2024-03-29 15: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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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54%는 음주, 16.9%는 흡연
  • 韓國人預期壽命82.7歲 首次同比下滑
  • 韓國人 54%飲酒,16.9%吸煙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지표 2023'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2.7세로 2021년(83.6세)보다 0.9세 짧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00년(76세)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기대수명이 감소한 것이다. 

 

한국 남녀의 기대수명 격차는 1980년 8.5년에서 2022년 5.8년으로 좁혀졌다. 예비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조 사망률)는 6.9명으로 전년 대비 0.4명 감소했으며, 이는 1984년(5.9명)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2022년 사망 원인 1위는 암(악성 신생물)으로 인구 10만 명당 162.7명이 사망했다. 그 뒤를 이어 심장 질환(65.8명)과 폐렴(52.1명)이 뒤를 이었다. 2021년 암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859.5명으로 전년(1,778.8명) 대비 80.7명 증가했다. 암 유병률은 2008년 이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만성질환 중 고혈압, 당뇨병, 비만의 2022년 유병률은 각각 29.7%, 12.5%, 37.2%로 2012년 대비 각각 3.4%포인트, 2.8%포인트, 4.4%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19세 이상 인구의 흡연 유병률은 16.9%로 전년(18.2%) 대비 1.3%포인트 감소했다. 음주율은 54%로 5년 전인 2017년(59.2%)에 비해 5.2%포인트 감소했지만, 전년(53.5%)보다는 0.5%포인트 증가했다. 


韓國統計廳26日公佈的《2023年韓國社會指標》顯示,2022年韓國人均預期壽命為82.7歲,較2021年(83.6歲)縮短0.9歲。這是自2000年(76歲)以來韓國人均預期壽命首次出現同比下滑。 

 

韓國男女預期壽命的差距從1980年的8.5年縮減至2022年的5.8年。除2022年患病期外,健康壽命達到65.8年,為2012年開始相關統計以來第二高。但較2020年(66.3歲)縮短0.5年。 

 

據初步統計,每1000人口中的死亡人數(粗死亡率)為6.9人,同比減少0.4人,是1984年(5.9人)以來的第二高。2022年癌症(惡性新生物)成為死亡原因排名首位,每10萬人中便有162.7人因此而逝。其次是心臟疾病(65.8人)、肺炎(52.1人)。2021年癌症患病率為每10萬人中1859.5人,較前一年(1778.8人)增加80.7人。癌症患病率自2008年以來呈逐年增加趨勢。 2022年慢性疾病的高血壓、糖尿病、肥胖患病率分別為29.7%、12.5%和37.2%,較2012年分別增加3.4個百分點、2.8個百分點和4.4個百分點。 

 

同期,19歲以上人口的吸煙率為16.9%,較前一年(18.2%)減少1.3個百分點。從年齡段來看,依次為40多歲(20.4%)、50多歲(19.4%)、19至29歲(18.7%)。飲酒率為54%,較5年前的2017年(59.2%)減少5.2個百分點,但較前一年(53.5%)增加0.5個百分。其次是40多歲(63.6%)、19歲至29歲(62.2%)、30多歲(61.5%)。 

 

<출처: 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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