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유형철 총영사)은 1월 4일(목) 오전에 총영사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신년하례식을 개최하였다. 김평국 민원담당 영사가 진행을 하고 유형철 총영사가 대홍콩·마카오 동포들께 신년사를 전했다. 총영사관 직원, 홍콩한인회 조성건회장 및 임원, 한인상공회 신성철회장, 민주평통홍콩지부 송세용회장, 코윈홍콩지부 정도경 담당관, 한인여성회 이태옥 부회장, 한인요식업협회 이종석회장, 재홍콩대한체육회 신용훈 회장의 한인단체와 홍콩파견기관 대표들, 그리고 기업대표들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유형철 총영사는 신년사를 통해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동포사회와 소통하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경주할 것과 상공회, 지상사협의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한국-홍콩 간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1월 아시아금융포럼 계기 한국 벤처 및 스타트업의 홍콩진출, 투자유치, 협업 추진 지원을 시작으로 우리 기업, 제품 및 인력의 홍콩진출 및 협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올해에도 케이팝, 영화, 클래식 공연 및 전시, 한식 등 보다 많은 한국문화의 소개 및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교민간, 교민과 홍콩주민들 간의 친목 및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글.사진 위클리홍콩 예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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