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힐링 & 더 시티] 편해질 때까지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은 그의 저서 아웃라이어 (Outliers)에서, 적절한 환경에서 1만 시간을 원하는 일에 집중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1만 시간의 법칙’을 소개했습니다. 매년 연초에 익숙한 ‘작심삼일’에 비하면 1만 시간이란 엄두가 안 나는 길이의 시간입니다.새해가 되어 들뜬 분위기가 무르익은 김에 생각해둔 목표 ...

홍콩한국토요학교 (이하 “토요학교”)는 지난 11월 25일에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한 조성건 토요학교 이사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를 하는 한편, 모국어를 잘 구사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힘들지만 졸업할 때까지 모국어 공부에 열심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토요학교는 학생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글짓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매년 한글날 즈음에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제출한 글은 교사들이 미리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다면평가를 한 후 교무회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 해는 천유진 학생 (고1)의 산문 “흐르는 시간을 돌이켜보며”와 이하나 학생(중3)의 산문 “작은 것들 에서 얻는 기쁨과 위안”이 대상에 선정 되었다. 이 외에도 학교는 초등과정과 중등과정 전반에 걸쳐 최우수상 16편, 우수상 19편, 장려상 37편을 선정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