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힐링 & 더 시티] 편해질 때까지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은 그의 저서 아웃라이어 (Outliers)에서, 적절한 환경에서 1만 시간을 원하는 일에 집중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1만 시간의 법칙’을 소개했습니다. 매년 연초에 익숙한 ‘작심삼일’에 비하면 1만 시간이란 엄두가 안 나는 길이의 시간입니다.새해가 되어 들뜬 분위기가 무르익은 김에 생각해둔 목표 ...
<신용훈 재홍콩대한체육회 회장(오른쪽)과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이 28일(일) 홍콩 람틴 사이소완 야구장에서 필리핀과 조별리그 3차전을 9-5로 승리하고 세계진출권(BFA컵) 획득을 확정지었다.
쉽지않은 승부가 예상되었지만 선수들의 도루와 번트로 밀고나가 득점까지 이어지는 땀을 쥔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7회 마지막에 투수 이지숙이 마지막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마감했다.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다음은 슈퍼라운드에서 아시아 상위팀과 메달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코로나 이후 구기종목 홍콩방문이 처음이라 더 의미가 크고 이에 재홍콩대한체육회(회장 신용훈)와 한형제횟집(대표 한승희)에서 선수단 33명 전원에 한식제공으로 봉사했다.
어려운 경기를 깨끗이 마무리한 우리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팀도 자랑스럽고 재홍콩대한체육회의 한식제공도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으로 돋보였다.
<홍콩 람틴 사이소완 야구 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하는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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