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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한국총영사관 소식]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2023년 신년 인사회 개최
  • 위클리홍콩
  • 등록 2023-01-06 12:21:19
  • 수정 2023-01-13 1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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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이 2023 신년 인사회를 지난 4일(수) 오전 10시30분 총영사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영사관 직원들, 조성건 한인회장, 나정주 한인상공회장 및 제단체장들과 임원들이 참석했고, 이학균 교민담당영사가 진행을 맡았다. 

 

국민의례 후 백용천 총영사는 홍콩과 마카오에 거주하는 교민들께 신년인사를 전했다.

 

“홍콩과 마카오의 한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사업에 풍요와 번영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단합하고 협력하면서 어려움을 헤쳐 나왔습니다. 홍콩과 마카오 동포 사회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리의 전통을 보여주었습니다. 총영사관은 동포사회와의 협력 아래 국경일 행사, 한국광장, 10월 문화제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하반기 이후 홍콩 사람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 하나가 있습니다. “Hong Kong is back” 홍콩이 다시 돌아왔다는 말입니다. Financial summit, 럭비 세븐스와 같은 국제 행사가 개최되었고 한국과 홍콩 간의 항공편이 주 50회로 확대되는 등 인적 물적 교류도 확대되었습니다. 이달에는 아시안 파이넨셜 펀드 포럼이 개최되고 8일부터는 중국과의 국경이 개방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만 최근 중국 대륙의 상황이 만만치 않은 만큼 홍콩과 마카오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우리는 돌다리도 조심해서 건넌다는 자세로 대응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 입니다. 다만 그 모습은 우리가 기억하는 코로나 이전과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과 홍콩이 정치 경제적인 상황이 변화하였고 역동적인 국제관계 역시 홍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총영사관과 동포 사회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존 관계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총영사관은 항상 동포 사회 옆에서 소통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과 권익신장을 위해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홍콩과 마카오 동포 여러분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총영사의 신년사 낭독 후 단체 사진과 촬영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2023 새해를 축하하는 덕담들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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