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8호, 11월3일]
중국의 수도 북경과 최대의 도시인 상해를 연결하는 ‘징후(京滬)고속철’의 기공식이 올해 거행될 ..
[제148호, 11월3일]
중국의 수도 북경과 최대의 도시인 상해를 연결하는 ‘징후(京滬)고속철’의 기공식이 올해 거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중국 철도부의 쑤순후(蘇順虎) 운수국 부국장이 24일 보도했다.
징후고속철은 올해 3월 7일 국무원의 정식 허가를 얻었으며 현재 연구단계에 있다.
철도부는 고속철의 건설자금은 시장에서 민간자본, 법인자본 및 국내외 투자 등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징후선은 건립된 지 100년이 되는 철도로 징산(京山)선의 징진구간(京津段)과 진푸(津浦), 후닝(滬寧)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1896년 텐진-펑타이(豊台) 구간이 가장먼저 건설되었으며 전구간 완성은 1912년에 이루어졌다.
1958년부터 기존 징후선의 보수와 복선화 사업이 추진되어 1983년 1월에 전구간 복선화가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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