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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홍콩 외국인 주재원 연봉, 5위→8위
  • 위클리홍콩
  • 등록 2022-08-05 09:26:50
  • 수정 2022-08-05 1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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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 약세로 다른 아시아 도시 연봉 증가 효과


ECA 인터내셔널(ECA International)이 지난 27일(수)에 발표한 최신 외국인 주재원 연봉 조사(My Expatriate Market Pay)에서 홍콩의 외국인 주재원 연봉 패키지 수준이 전년도 5위에서 3단계 하락한 8위로 나타났다. 

 

인적자원 컨설팅 회사인 ECA 인터내셔널은 매년 160여 개국의 3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서 연봉은 월 수령 급여, 수당, 세금을 포함해 자녀 교육비, 주택 보조, 자가용 등 지원금을 반영한 연봉 패키지를 말한다. 


 

지난해 홍콩 외국인 주재원 연봉은 283,000 달러로, 2020년보다 3,800 달러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에 소폭 하락한 이후 약간 반등한 것이다. 전년도보다 연봉 패키지가 좋아졌지만, 일본, 싱가포르 등과 같은 다른 아시아 도시에 비해 인상률이 저조하다. 아시아 지역 외국인 주재원 평균 현금 실수령과 연봉 패키지는 각각 9%와 1.4% 인상한 반면 홍콩은 4.5%와 1.4%에 불과하다. 

 

ECA 인터내셔널의 리 콴(Lee Quane) 아시아 본부장은 “미국달러에 고정된 달러 페그제를 따르는 홍콩은 미국달러 약세로 인한 환율 수혜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아시아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상폭이 낮다”고 설명하면서 “이 밖에도 홍콩의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정책, 정치적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 등이 외국인 주재원 유치 매력을 떨어트렸다”라고 덧붙였다. 홍콩 국가보안법 도입, 강도 높은 코로나19 검역 정책 등으로 2020년부터 수차례 이민 물결이 목격됐다. 

 

리 콴 본부장은 “많은 외국인 주재원들은 입국자 검역, 마스크 착용 의무 등과 같은 코로나19 규제가 없는 곳을 찾고 있다. 따라서 홍콩이 다시 외국인 주재원 유치를 위한 매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외국인 주재원 연봉 패키지가 가장 높은 국가는 영국으로, 연간 미화 440,000 달러 이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 인도, 중국이 상위 3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홍콩,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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