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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입국자 온라인 건강 상태 신고서 업그레이드
  • 위클리홍콩
  • 등록 2022-07-29 1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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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는 28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보건국의 온라인 전자 건강 상태 신고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어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건강 신고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로 입국 전자 확인 및 도착 검역 절차 처리가 간소화되어 입국자가 홍콩 국제공항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7월 28일 오전 00시(홍콩 시간)부터 홍콩행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사람은 사전에 보건국의 건강 및 검역 정보 신고서를 작성하고 신고 완료 후 생성된 건강 신고서 QR코드를 제시해야 한다. 항공사의 확인을 위해 체크인 시 QR코드를 스크린샷 또는 인쇄물로 소지해야 한다. 

 

건강 신고 QR코드는 96시간 동안 유효하므로 입국자는 홍콩에 도착예정일 3일 전부터 신고 양식을 제출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전자 건강 신고 시스템에서는 건강 신고를 포함해 예방 접종 완료 증명서, 지정 검역호텔 예약번호 등 입국 검역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시범 시행 기간에도 입국자는 기존 요구 사항에 따라 항공편에 탑승할 때 관련 문서를 제시해야 한다. 전자 건강 상태 신고서 QR코드를 소지하지 않은 여행객도 시범 시행 기간 탑승이 가능하다. 모든 시스템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8월부터 홍콩 입국자는 홍콩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에 전자 건강 상태 신고 QR코드를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된 전자 건강 신고 시스템의 시작으로 정부는 예방 접종 증명서와 지정 검역호텔 예약 확인을 포함한 탑승 전 서류 확인 절차를 점차 디지털화하여 시스템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전자 건강 신고 QR코드에 포함되며, 입국자는 해당 QR코드를 이용해 출발지에서 비행기 탑승 전, 홍콩 공항에 도착 후 Test-and-Hold, 지정 호텔로 이동하는 폐쇄 루프 절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탑승 전 건강 신고를 완료하면 홍콩 입국자에 대한 입국 검역 절차가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도착 검역 절차의 전자 처리 방식이 점진적으로 도입되어 수동 처리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입국 검역 절차가 간소화되고 많은 대기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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