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힐링 & 더 시티] 편해질 때까지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은 그의 저서 아웃라이어 (Outliers)에서, 적절한 환경에서 1만 시간을 원하는 일에 집중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1만 시간의 법칙’을 소개했습니다. 매년 연초에 익숙한 ‘작심삼일’에 비하면 1만 시간이란 엄두가 안 나는 길이의 시간입니다.새해가 되어 들뜬 분위기가 무르익은 김에 생각해둔 목표 ...
안녕하세요, 하이디입니다.
오늘은 식당에 갔을 때 “메뉴판 주세요” 그리고 메뉴판 다 보고 나서 “오더할께요” 이 표현법 광둥어로 어떻게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메뉴판 주세요” [찬파이 아 음꼬이] 그래요. 아(呀)는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됩니다. 자연스럽게 하셔도 안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찬파이’ 라고 하는 것은 밥 ‘찬’자 , 반찬 할 때 ‘찬’자 구요. 패 ‘패’자를 써요. ‘마패’ 할 때 그 ‘패’거든요? 그래서 [찬파이아 음꼬이] 이렇게 얘기하면 “메뉴판 주세요” 그런 말이구요.
“오더할께요” 오더할 때는 와서 이렇게 쓰잖아요. 그래서 떨어질 ‘락’자를 써요. [록딴 아 음꼬이] [록딴 음꼬이] 하시면 떨어질 ‘락’자에 홑 ‘단’자 예요.
다시 한번 해볼께요. “메뉴판 주세요” [찬파이 아 음꼬이]
“오더 할께요” [록딴 아 음꼬이] 이렇게 얘기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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