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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핑] 주간 핵심 뉴스 (2022년 5월 13일)
  • 위클리홍콩
  • 등록 2022-05-13 10:38:36
  • 수정 2022-05-13 12: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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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 퍼시픽 항공 회장, 

홍콩 항공 허브로서 뒤처진다고 지적

 

패트릭 힐리(Patrick Healy) 캐세이퍼시픽 항공 회장은 11일(수) 항공사 연례 총회에서 "전 세계의 항공 허브가 수용력을 회복함에 따라 이제 회복 단계를 시작한 홍콩은 뒤처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홍콩은 지난 2년간의 폐쇄 조치로 대부분의 기업과 일반 대중의 불만을 촉발 하였으며 최근에 여행 제한과 비행 금지, 격리 기간에 대한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3월까지 여객 수용 능력의 2% 미만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힐리 회장은 2022년 첫 달 수익성에 "실질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증가하는 공립학교 퇴직률

교육국에 따르면 퇴직, 진학, 다른 학교로의 전학, 교직 이외의 취업, 기타 개인적인 이유 등의 사유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홍콩 공립학교를 떠난 교사는 최소 358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약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연일 비소식, 

천문대 강우량 관측 어려움, 주의보 발령시 신중함을 기여


천문대는 11일(수)에 중국 남부 해안에 남아 있는 저기압의 기압이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해서 도시의 날씨에 영향을 미치고 12일(목)과 13일(금)에 때때로 심한 소나기와 뇌우를 동반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천문대의 찬 박웨이 국장 대행은 이후의 강우량을 예측하기 어려우며 폭우 경보 신호를 발령해야 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북동 몬순의 해일이 광둥 해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16일)에 기온이 20도 아래로 약간 떨어질 것이지만 이후 날씨가 점자 좋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인근 지역인 주하이와 마카오의 기상악화로 인한 휴교령 발효에도 불구하고 홍콩 천문대는 아침에 내리는 폭우가 학생들의 등교를 제한하는 폭우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천문대는 휴교령을 발효하는 단계의 폭우 경보를 발령하지 않기로 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천문대의 대처에 홍콩 시민들은 옳은 선택이었다는 평가했다. 또한 최근 학교가 대면 수업을 재개한 것을 고려하여 휴교령을 내릴 수 있는 단계의 폭우주의보를 내릴 시 신중하기를 당부했다. 반면 학교의 휴교령 결정은 교육부 소관이지 천문대의 소관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한편, 연일 강한 폭우의 영향으로 13일 천문대는 오전 4시 25분 적색 호우 주의보 발효 , 교육국에서 오전 5시 30분 하루 휴교 공지를 발표했다.

 

 

공공 스포트센터 이용의 공정함을 위해 

스캘핑 방지 3가지 조치 시행


다음 주 월요일(5월 16일)부터 공공 스포츠센터 스캘핑(Scalping, 예약 오남용) 방지를 위한 3가지 새로운 조치를 시행한다. 첫 번째는 오전 7시 인터넷 시스템 로그인 후 7일까지 시설 예약을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iAM Smart"를 통해 Leisure Link e-services 시스템에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예약 당사자 변경 신청을 받지 않는다.

 


일부 모바일 기기의 "LeaveHomeSafe" 앱 백신 패스 QR코드 삭제, 

시민들 불편 상황 발생


10일(화)에 "LeaveHomeSafe" 앱을 업데이트한 후 일부 Google 및 Huawei 모바일 사용자의 Vaccine Pass QR 코드가 삭제되었다. 이에 해당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은 불편을 겪었다. 정부 최고정보책임자실(OGCIO)은 서비스 계약자의 기술적 오류라고 사과했다. "LeaveHomeSafe" 앱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면 1823으로 전화하거나 MTR 25개 역에 있는 OGCIO의 모바일 지원 스테이션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아동학대 사례 증가


사회 복지국에 따르면 아동 보호 등록소는 지난해에 1,367건의 아동학대 신규 등록 사례를 처리했다. 이는 2020년의 940건에서 45% 증가한 수치로 2021년 관련 사건 중 신체적 상해나 학대가 43.4%, 성추행이 32.8%, 방치가 20.1%로 보고되었다. 

 


기상악화로 주하이와 마카오, 선전 출입 중단 

 

골든 버스 운영사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폭우와 홍수의 영향과 전염병 예방 조치로 인해 홍콩에서 주하이까지 운행하는 편도 버스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단된 여행의 티켓을 예약한 승객은 추가 비용 없이 환불받게 된다. 또한 마카오와 선전 서커우항 간의 노선도 기상악화로 인해 11일(수)에 하루종일 중단되었다. 

 

 

고궁 박물관 올해 중순 완공


베티 펑 웨스트카우룽 문화지구 청장에 따르면, 도시의 미래 문화 랜드마크인 홍콩 고궁박물관의 건설은 대부분 완료되었다고 한다. 고궁 박물관은 올해 중반쯤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중순부터 택시 요금 인상


7월 17일부터 택시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각 택시의 기본 요금이 인상될 것이며 빨간 택시는 27 홍콩달러, 녹색 택시는 23.5 홍콩달러, 파란 택시는 22 홍콩달러로 오른다. 

 


소비 바우처 발행 이후도 

여전히 소비를 즐길 수 없는 홍콩의 시민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홍콩인들은 정부가 발행한 5,000달러 상당의 소비 바우처를 제공받았음에도 주택, 교육, 식사, 쇼핑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응답자의 58%가 의류, 주류, 식료품을 포함한 품목에 대한 쇼핑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다. 또 다른 46%는 식사 비용을 덜 쓴다고 응답했다. 또한 홍콩인의 33%는 현 경제 상황에서 신용카드 대금을 갚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 35%가 홍콩의 집값이 향후 6개월 동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19%는 그 반대라고 예상하고 있다. 

 


6월 말 코로나바이러스 완화 단계 이행 예정


캐리 람 행정장관은 6월 말에 코로나 바이러스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 완화 단계를 이행하여 안심하고 홍콩 반환 25주년을 축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5월 19일부터 시작하는 2단계 완화 조치가 시작된 후 많은 제약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이 6월 말에 최종 완화 단계를 수행하기로 한 당국의 결정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그는 홍콩은 여전히 해외 유입 사례를 줄이기 위해 호텔 검역을 강화하며 항공편 운항을 중단시키기 위한 전략을 엄격히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본토로의 검역 없는 여행을 재개하기 위해 필요한 전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존리 차기 행정장관 당선 후

 캐리 람 행정장관에게 감사의 인사 표함

존 리 차기 행정장관은 8일 (일) 1,416표를 얻어 여섯 번째 행정 장관으로 선출되었다. 이날 중국어 연설문에서 현 행정장관에게 집무 사무실과 구조 개편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고 향후에도 캐리 람 행정장관에게 많이 배울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9일 아침 캐리 람과의 만남을 가졌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존 리에게 차기 최고 경영자로 선출된 것을 따뜻하게 축하를 전했다. 그는 또한 남은 임기 동안 차기 행정 장관이 성공적으로 내각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차기 행정부가 향후 5년 동안 홍콩을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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