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5호, 10월13일]
제34회 홍콩 리틀 야구 대회
2005/6년 홍콩 리틀리그 야구 시즌 개막식 가져
홍콩에 거주하는 ..
[제145호, 10월13일]
제34회 홍콩 리틀 야구 대회
2005/6년 홍콩 리틀리그 야구 시즌 개막식 가져
홍콩에 거주하는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2006/7년 홍콩 리틀리그 야구 개막식이 지난 8일
8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홍콩 Aberdeen Sports Ground 구장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홍콩야구협회가 주관하고, 홍콩 리틀리그에 소속된 Minor(12팀) Major(7팀) Junior(8팀) Senior(2팀) 총 29개 팀이 한국, 홍콩, 미국, 일본을 대표하여 겨루는 홍콩 리틀리그는 1부와 2부 시즌으로 나뉘어 내년 3월까지 계속된다.
11명 어린이 선수들로 구성된 한인엔젤스 야구팀은 1994년 홍콩 한인천주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창설됐으며, 동 야구단이 홍콩 교민사회에 알려지면서 일반 교민들과 자녀들이 입단해 천주교 산하의 체육단체의 성격을 넘어서 한인사회의 한 체육동호회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한국 엔젤스 야구팀은 1997/8시즌, 2004/5 시즌 두번에 걸쳐 리그 우승한 빛나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선배들의 짜릿한 우승의 순간을 다시 맞이하기 위하여 2006/7 시즌에도 11명의 선수들은 열심히 연습하여고 있다.
엔젤스 관계자는 야구에 관심 있는 남.여 어린이(1995.6~2000.5월생) 모두를 환영한다고 전해왔다. 엔젤스 가족이 되면 홍콩야구협회에 선수 등록을 하게 되며, 등록된 선수들은 매 경기마다 타격은 반드시 해야 하고, 수비도 1회 이상 뛰어야 한다.
야구를 시작하면 자녀들이 PE 시간을 좋아하고, 강한 지구력을 보이며 집중력도 높아질 뿐 아니라 몸이 건강해져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홍콩에서 소중한 친구들도 사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청소년들은 "홍콩에 살면서 가장 가슴에 남는 추억은 아이들과 야구를 하던 시절"이라며 엔젤스 입단을 적극 추천했다.
또 이미 커버린 아들이 아버지와 함께 그라운드를 달리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인생 최고의 선물 이었다'고 말 하더라 면서 뿌듯해 하는 어머니들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 아버지와 아이들을 좁은 실내에서 불러내 드넓은 운동장에서 함께 달리게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엔젤스 카페를 방문해 보기 바란다. (http://cafe.daum.net/hkangels)
우리의 자녀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
함께 하는 마음을 길러 주고 싶지 않으세요?
엔젤스로 오세요..
엔젤스는 여러분의 자녀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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