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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핑] 주간 핵심 뉴스 (2022년 3월 31일)
  • 위클리홍콩
  • 등록 2022-03-29 16:40:13
  • 수정 2022-04-08 16: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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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월요일>

 

 캐리 람, 4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위한 3개월 계획 발표

 

21일(월), 캐리 람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규칙의 완화는 도시의 전염병 상황이 반등의 조짐 없이 하향 추세로 계속되는 경우에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화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식당에서의 식사 서비스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테이블당 4명까지 식사가 허용된다. 당국은 체육관, 영화관, 마사지실, 미용실 등 지정된 건물의 영업 재개도 허용할 예정이다. 레저 및 문화 서비스 부서에서 관리하는 스포츠 시설과 시설도 다시 문을 연다. 두 번째 단계부터는 식당의 식사 서비스를 자정까지 추가로 연장하고 테이블당 8명까지 식사할 수 있게 된다. 수영장과 해변도 재개장한다. 또한 시민들은 야외 운동 중 마스크 착용이 면제되고 바와 술집도 다시 문을 열게 된다. 최종 단계에서는 기본 제한 사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한 사항이 해지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사회적 모임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또한 백신 패스와 함께 LeaveHomeSafe 접촉 추적 앱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

 


<3월 22일 화요일>

 

정부, LeaveHomeSafe를 통해 테스트 명령 발행 재개

 

정부는 22일(화) 고위험 장소에 다녀온 사람에 대해 LeaveHomeSafe 앱을 통해 의무 검사 통지서를 발행하는 것을 재개했지만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은 검사를 면제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2월 말부터 앱을 통해 확인된 코비드 사례에 대해 개인에게 알리는 것을 중단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면서 도시의 테스트 용량을 압도한 후 신속한 항원 테스트 키트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성명에서 홍콩의 검사 능력이 강화된 후 알림 기능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월 23일 수요일>

 

폴 찬 재무장관은 입법회에 임대료 완화 조치를 승인할 것을 촉구

 

 폴 찬 재무장관은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세입자를 퇴거시키는 것을 막는 임대료 경감 정책은 숨 막히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에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가 담긴 조치라고 전했다. 그는 23일(수)에 입법회에서 기업 세입자에 대한 임시 보호 조치(Covid-19 전염병) 법안을 상정하기 위한 1차/2차 독해했다. 그는 이 정책이 세입자와 집주인이 임대 계약에 대해 상호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임대료 문제로 인해 강제로 문을 닫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는 것 외에도 임대인은 임대료를 제때 지불하지 못하는 세입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찬 장관은 2월 말 예산안에서 이 정책을 제안한 이후 사회의 여러 부문과 소통하여 법안을 변경했으며 그 중 3개월 선 시행 후 3개월 추가 연장 방안이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3월 24일 목요일>

 

홍콩 입국자 호텔 검역 폐지 요구 청원, 11,900명 이상 서명

 

홍콩 시민들은 24일(목)에 홍콩이 해외에서 돌아온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호텔 격리를 해제할 것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에 11,900명 이상이 서명했다. 이 청원을 시작한 사람은 정부에 예약 가능한 호텔이 전혀 없으므로 입국자들이 집에서 7일 동안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청원에는 "홍콩 지역 감염자는 왜 추적 장치 없이 자택에서 격리할 수 있고, 음성 판정을 받은 입국자는 호텔에서 강제 격리를 해야 하는가?" 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홍콩인 60% 이상이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주장했으며, 귀국하는 주민들을 격리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3월 25일 금요일>

 

정부, 외국인 가사도우미 6개월 계약 연장 계속 허용 

 

홍콩 정부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계약기간을 6개월 연장할 수 있는 정책이 계속된다고 발표했다. 노동부 장관은 2022년 6월 30일 이전에 종료되는 계약은 고용주와 도우미가 상호 합의한 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원칙에 동의했다. 다만 이미 발표된 협정의 유연성에 따라 연장된 계약의 추가 연장 신청은 검토되지 않는다. 도우미는 기존 계약을 갱신하거나 새로운 계약을 시작한 후 입국관리국에 기존 계약이 종료된 후 1년 이내에 본국 귀국 연기 신청을 할 수 있다. 도우미가 기존 계약 종료 후 1년 이내에 본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경우에는 고용주와 합의하여 계약 종료까지의 체류기간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계약 갱신 신청과 체류 기간 연장 신청은 모두 계약 만료 8주 전까지 가능하다.

 


<3월 26일 토요일>

 

정부 실업 보조금, 18만 명 신청

 

정부는 23일(수)부터 신규 실업수당 신청을 시작한 이후 26일(토)까지 18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책혁신조정실장인 도리스 호는 RTHK 프로그램에 대해 "예상된 수"라며 "이들이 신청 후 3주 이내에 1만 홍콩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 달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돼도 여전히 재개장이 불가능한 기업들에 대한 실업 보조금을 다시 지급하라는 요구는 거절했다. 관계자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이것은 실업자들을 위한 "일시적" 지원이다,"라고 답변했다. 

 


<3월 27일 일요일>

 

병원 당국, 현재까지 18,500명 환자들 경구용 약 처방 받음

 

통합 임상 서비스 책임자인 라리 리 병원장은 지금까지 18,500명 이상의 환자들이 경구용 약을 처방받았으며, 그 중 대부분은 미국 제약회사 머크로부터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방약이 법으로 규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 많은 세부 사항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또한 환자들이 처방전 후에 약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는 아시아월드엑스포 지역 치료시설에 입원한 환자 수가 본토 의료진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도착한 이후 350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시아월드엑스포 8번홀과 10번홀이 곧 메워져 입원환자 수가 4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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