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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하이라이트]2022년03월24일(목)
  • 위클리홍콩
  • 등록 2022-03-24 07:47:19
  • 수정 2022-04-04 0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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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12,240명의 코로나 사례 보고, 표준 공식 검사 PCR 검사로 강조

 

홍콩은 수요일에 12,240명의 새로운 코비드-19 사례를 보고했으며 당국은 이번 주에 재개된 강제 테스트 통지 대상의 RAT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 보고된 사례 중 PCR 검사를 통해 확인된 사례는 4,250건(해외 유입 4건 포함)이며, RAT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보고는 7,990건이다. 보건 보호 센터(Center for Health Protection)의 수석 의료 및 보건 책임자인 알버트 오 국장은 어제 노인 주택 거주자의 감염 사례 1건이 보고 되었다고 말했다. 병원 당국의 통합 임상 서비스 최고 관리자인 라리 립은 29세에서 106세 사이의 사망자가 205명이라고 보고했다. 이 중 남성 93명과 여성 77명을 포함하여 지난 24시간 동안 170명이 기록되었다. 또한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 51세에서 102세 사이의 남성 21명과 여성 14명을 포함하여 35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 천문대, 올해 홍콩에 근접한 열대성 저기압 5~8개

 

홍콩 천문대는 23일(수)에 작년 날씨와 올해 전망에 대한 연례 요약에서 열대성 저기압 시즌이 6월경에 시작되어 10월경에 끝날 것이라고 보고했다. 500km 이내에 약 5~8개의 열대성 저기압이 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예년에 비해 평년 이상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천문대는 지구 온난화와 지역 도시화의 영향으로 연간 평균 기온이 평년에서 평년 이상 사이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올해 강우량도 평년 이상으로 예상되며 폭우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지난해 하루 최저기온 28도 이상인 '핫나잇'(Hot Nights) 61건과 최고 기온 33도 이상인 '매우 더운 날(Very Hot Days)' 54건이 2020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 4월부터 천문대는 다음 3개월 동안의 평균 기온과 계절의 총 강우량을 포함하는 월별 계절 예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인한 강풍과 장기간 폭풍우의 결합에 대한 영향에 관한 예측을 더욱 강화하고 대중에게 정보를 보급하는 것을 강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매우 더운 낮과 더운 밤에 대응하여 천문대는 올 여름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yObservatory"의 푸시 알림을 통해 장기간 폭염에 관한 특별 날씨 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월 20일까지 연장

 

홍콩의 심각한 전염병 상황에 대응하여 홍콩 정부는 지난달 22일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를 발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중간 점검 조치의 결과를 지난 20일(일) 공개했따. 3월21일 정부는 4월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기로 했다. 정부는 23일(월) 질평 예방 및 관리 조례에 따른 공중보건긴급수칙의 요건에 따라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다음 14일 주기는 24일(목)부터 4월6일까지 적용된다. 식사 서비스는 매일 오후 6시까지만 허용된다. 테일블당 최대 2인까지 가능하며, 연회는 허용되지 않는다. 게임 센터, 피트니스 센터, 미용 샾 등 cap 599F에 따라 예정된 모든 건물은 미용실을 제외하고 계속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또한 모든 대규모 행사를 중단하고 단체모임도 피해야 한다. 

 

● 듀오, RAT 키트 기부 모금 사기 혐의로 체포

 

경찰은 22일(화) 신속 항원 검사(RAT) 키트를 구입하기 위한 가짜 기금 마련 캠페인에 기부하도록 부추겨 사람들을 사취한 혐의로 2명의 남성을 체포했다. 40세와 41세의 두 사람은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현재 추가 조사를 위해 구금되어 있다. 경찰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 체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홍콩의 사회 복지 단체 2곳에서 RAT 키트를 구매하기 위해 기부금을 모으는 가짜 온라인 모금 캠페인에 대한 제보를 받은 후 이들을 체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체(Tse)라는 용의자 중 한 명이 3월 14일 Donate Hub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사람들에게 3,400~850,000홍콩달러의 현금 기부를 요청했으며 기부 목표액은 136만 홍콩달러라고 밝혔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모든 기부금은 체(Tse)씨가 등록한 회사 은행 계좌로 입금되었으며 사기 피해자의 수와 관련된 금액은 확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사기에 연루된 두 개의 사회 복지 기관인 이웃 상담 행동 위원회와 자폐 치료 센터 LEX 센터는 이후 시민들에게 사건에 대해 경고하는 통지서를 발행했다. 두 단체는 Donate Hub 플랫폼의 모금 프로그램과 관련이 없으며 플랫폼 또는 관련 개인에게 승인을 부여 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기와 관련하여 이미 홍콩 경찰에 연락했으며 의심스러운 경우 경찰에 연락할 것을 대중에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 사회 보장 수혜자는 요율이 2.6pc 인상됨에 따라 지불금을 되돌려받을 수 있음

 

올해 2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는 홍콩의 사회 보장 지불금이 2.6% 인상되어 24일(목)부터 14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체납금을 받게 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정부가 기존의 조정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사회 보장 종합 지원 제도의 표준 지급 비율과 사회 보장 수당의 수당 비율, 노령 수당, 노령 생활 수당, 및 장애 수당이 2.6% 인상했다. 2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어 내일(3월 24일)부터 수취인의 기존 결제 수단을 통해 체납금이 일괄 지급된다. 사회복지부 대변인은 "조정을 위해 연간 약 16억 홍콩달러의 추가 지출이 발생하여 140만 명 이상의 수혜자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변인은 개인 주택에 대한 소비자 물가 지수(A)와 임대료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사회 보장 종합 지원 제도에 따른 최대 임대료 한도가 올해 2월 1일부터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정부는 대유행 상황에서 사회보장연금 대상자가 가장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라는 점을 감안해 임대료 상한액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 폴 찬 재무장관은 입법회에 임대료 완화 조치를 승인할 것을 촉구

 

폴 찬 재무장관은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세입자를 퇴거시키는 것을 막는 임대료 경감 정책은 숨막히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에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가 담긴 조치라고 전했다. 그는 23일(수)에 입법회에서 기업 세입자에 대한 임시 보호 조치(Covid-19 전염병) 법안을 상정하기 위한 1차/2차 독해했다. 재무장관은 의원들과의 인터뷰에서 "홍콩이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가장 어려운 순간에 직면해 있다"며 "금융 위기에 빠진 중소기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의회가 가능한 한 빨리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책이 세입자와 집주인이 임대 계약에 대해 상호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임대료 문제로 인해 강제로 문을 닫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는 것 외에도 임대인은 임대료를 제때 지불하지 못하는 세입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찬 장관은 2월 말 예산안에서 이 정책을 제안한 이후 사회의 여러 부문과 소통하여 법안을 변경했으며 그 중 하나가 원래의 이후의 3개월 연장 옵션을 취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이 법은 최대 3개월 동안 유효하다. 제안된 법안은 또한 임대인과 임차인이 함께 서명한 새로운 임대 계약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당국은 또한 임대료에 의존하는 집주인에게 3개월 치 임대료에 해당하는 HK$100,000의 무이자 대출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폴 찬 장관은 절박한 시기에는 절박한 조치가 필요하지만 이 조치는 단 3개월 동안만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세를 징수할 부동산 소유자의 권리는 침해되지 않을 것이며 세입자의 임대료 지불 책임은 기각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환자의 40% 이상이 장기적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통

 

홍콩 폴리텍 대학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의 40% 이상이 회복 후 최대 1년까지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홍콩에서 발생한 4차 유행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인 환자 118명을 모집해 상태를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약 42%의 환자가 진단 후 6개월 동안 피로감을 느꼈고, 그 중 약 83%가 1년 내내 이러한 증후군을 경험했다. 회복 된 여성 환자의 경우 피로감을 더 많이 느꼈으며 폐활량과 하지 근력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확인됐다. 연구원들은 나이와 운동 습관이 피로에 큰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초기 발병 당시 백신이 없었기 때문에 회복 경과가 예방 접종 상태와의 관련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 현재 5차 대유행의 오미크론 환자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부교수인 아놀드 웡은 회복된 일부 환자가 3개월 후 "장기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통받았으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 코로나 후유증"은 사람들이 감염이 사라진 몇 주 또는 몇 달 후에도 계속 증상을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극심한 피로, 숨가쁨, 흉통, 뇌안개, 심장 두근거림, 관절통, 우울증 및 불안, 귀 통증 및 설사 등이 있다. 웡 교수는 "Omicron의 여파를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회복된 환자들은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적절한 강도로 단계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 전문가들, 해외 입국자를 위한 자가격리 제안



감염병 전문가인 호박 렁 해외에서 돌아온 홍콩인은 집에서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홍콩 정부는 4월 1일부터 미국, 영국 등 9개국에 대한 비행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그러나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비행 중단 메커니즘은 계속 유효하다. 이에 7일 이내에 같은 경로에서 홍콩에 도착한 4명 이상의 승객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해당 경로는 14일 동안 중단된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22일(화) 항공편 중단 메커니즘에 대한 우려로 비행 금지가 해제된 후 2주마다 노선당 1편의 항공편만 운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박 렁 박사는 23일(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Omicron 변종이 홍콩과 같이 해외에서도 지배적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또한 사람들이 귀국하기 전에 예방 접종을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는 비행 중지 메커니즘이 구시대적 방식이며 질병 예방과 경제회복의 균형을 위해 세부적으로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비행 금지가 해제된 후 격리 호텔 객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정부가 지역사회의 Covid-19 환자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현재 조치로 집에서 스스로를 격리하도록 허용할 것과 같이 여행자에게도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호박 렁 박사는 백신과 경구용 의약품의 도입 이후 코로나19가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같은 풍토병이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규제를 완화하기 전에 정부가 먼저 경구용 의약품을 보급하고 고령자 예방접종률을 높여야 한다”며 방역정책의 점진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 협회 전염병 자문 위원회의 공동 의장인 조셉 짱도 현지 지역 사회의 위험이 입국 여행자의 위험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에 당국이 현행 비행 중단 메커니즘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귀국하는 여행자가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핵산 검사에서 음성 검사를 받은 후 7일 동안 격리하고 매일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면 일부가 지역사회에 "유출"되더라도 지역 사회에 위험 상황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이 없는 한 비행 중단 메커니즘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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