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브레이킹 뉴스] 캐리 람 장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조치 기자회견 발표
  • 위클리홍콩
  • 등록 2022-03-21 13:14:52
  • 수정 2022-03-21 20:06:05
기사수정



캐리 람 홍콩 지도자는 9개국에 대한 항공편 금지 해제와 함께 다음 달부터 시행될 전염병 대책에 대한 많은 변화를 발표했다. 국경 통제 개정안은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강제적인 전수 검사를 시작하려는 계획은 보류되었다. 투숙객들이 일련의 음성 검사 결과를 반환하는 조건으로, 대부분의 여행객들에 대한 현재 14일간의 검역 요건은 7일 이내로 낮아질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은 21일부터 3단계로 완화된다. 규정 변경은 식당, 체육관 및 기타 사업체뿐만 아니라 공개모임도 포함되며, 2가구 이상의 개인 모임도 폐지될 것이다. 한편, 학교들은 4월 19일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다.

 

▶ 장기 로드맵

 

캐리 람 행정장관은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뿐만 아니라 앞으로 올 수 있는 다른 모든 상황에 적합한 장기 로드맵을 고안할 때 지역 및 본토 전문가의 의견을 고려하고 도시의 전염병 및 사회경제적 발전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콩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의할 것이다. 홍콩은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사명으로 하여 공중 보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보다 영구적인 길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중국 본토와 국경 재개 노력

 

폴 찬 재무장관은 정부가 본토로 도시를 재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홍콩, 마카오, 9개의 광둥 도시를 아우르는 그레이터 베이 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회복하면 지역 경제에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리 람 행정 장관은 많은 국제 기업이 중국의 그레이터 베이로 접근하기 위해 홍콩에 기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장기적인 공중 보건 전략을 위해 중국 본토에 대한 홍콩의 접근성을 유지하고 외부 세계와의 지속적인 연결을 보장하는 두 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4월부터 대면 수업 재개

 

캐리 람 행정장관은 지역 학교가 빠르면 4월 19일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움직임은 유치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및 국제 학교에서 부터 시작된다. 중등 학교는 중등 교육 수료증 시험 이후에 있을 것이며, 당국은 4월 22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행정 장관은 교육국이 필요한 경우 시험을 연기하기 위한 비상 계획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의 백신 패스 계획은 학교에서도 채택되지만 학생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 4월 1일부터 항공편 금지 해재

 

4월 1일부터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인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영국, 미국 등 9개국의 항공편 금지가 해재된다

 

◆ 홍콩 입국 가능 여행자 요건

 

∙ 탑승 48시간 전 모든 예방 접종을 마치고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검사 결과를 획득한 승객

 

∙ 검역 호텔에서 유효한 예약을 하는 등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함

 

◆ 입국 후 여행자의 의무

 

∙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기간은 체류 5일째 PCR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입국 후 6일과 7일째 RAT검사에서 7일이 나오면 격리 기간이 14일에서 7일로 단축 


입국자는 7일 이상 검역소에 머물도록 선택할 수 있으며 체류 12일째에 PCR 검사를 실시

 

▶ 공무원, 항공편 금지령 해지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

 

캐리 람 행정 장관은  물류 관련해 많은 고려 사항이 있고 여행자가 호텔과 항공편을 예약하고 Covid 테스트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이유로 4월 1일이 항공편 금지령이 해제될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짜라고 전달했다. 그는 또한 관리들에게 더 많은 호텔을 여행자를 위한 검역 시설로 지정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늘 현재 기존 25개 격리 호텔의 객실 중 약 70~80%가 예약되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가장 빠른 날짜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8~10일이 이미 가장 짧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 청소년노인을 위한 예방 접종 목표

 

정부는 다음달 까지 청소년과 어린이, 노인의 예방 접종률을 90%로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3세에서 11세 사이의 아동의 1차 예방 접종률은 57%이다. 70세 이상 사람들의 1차 예방 접종률은 약 70%이다.

 

▶ 입법부의 외압

 

캐리 람 행정 장관은 사실상 내각인 집행 위원회 의원들의 불만으로 인해 도시의 전염병 방지 조치를 완화해야 했다는 뉴스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전수 검사 보류

 

캐리 램은 정부의 계획한 전수 검사에 대해서 보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전문가들이 공공 자원을 이러한 계획에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홍콩의 전염병 상황은 이제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전문가들은 이 단계에서 보편적인 시험을 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홍콩을 방문한 본토 전문가들도 이 도시의 지역 사회 조직망과 수용량이 국경 넘어보다도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정부가 전수 검사의 필요성을 계속 분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기가 적절하고 조건이 합당할 때 전수 검사 실행의 여부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그는 정부의 최신 권고에 따라 지난 3개월 동안 Covid-19에 감염된 사람들은 의무 검사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는 반등의 여지가 없을 시 4월 21일부터 3단계로 완화될 예정이다

 

◆ 1단계


∙ 체육관, 게임 센터, 뷰티 살롱, 마사지 가게, 종교 장소 및 스포츠 장소가 재개될 수 있지만 참여 그룹 인원은 4인으로 제한

 

레스토랑의 식사 서비스는 현재 오후 6시까지 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됨, 테이블 당 2인에서 4인으로 변경 

 

바는 폐쇄 상태 유지

 

공공장소 단체 모임 2인에서 4인으로 변경

 

3인 이상의 가구의 사적 공간 모임 금지 취소

 

◆ 2단계

 

5차 확산 이후 폐쇄된 바와 술집, 파티 룸, 노래방, 수영장 등 운영 재개

 

식당과 대부분의 기타 시설에서 단체 인원 8인까지 제한

 

식사 서비스를 자정까지 연장

 

야외 활동에 대한 마스크 면제 시행

 

바와 펍은 자정이나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며 테이블 당 4인까지 허용

 

◆ 3단계

 

레스토랑과 바의 모든 상한선이 해제되고 운영 시간이 더 연장

 

▶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키트 배포

 

캐리 람 행정 장관은 중앙 정부의 지원으로 도시의 각 가정이 곧 방역 키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주민들이 며칠 후가 아니라 사례를 보고한 당일에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고 감염자가 있는 가정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도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원 핫라인 및 지정 진료소 서비스도 개선될 것이다.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