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쿵 해안 '푸른 눈물' 현상 

● 입원 대기 중인 사람들을 위한 생필품 배달 절차 간소화

병원 당국은 입원 대기 중인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생필품과 음식을 배달하는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12일(토)부터 지역 조직과 협력하여 물품 배달 팀을 확대하여 가정 지원 용품 배달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 계약자,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 및 자원봉사 팀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본 생필품과 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다. 병원 당국은 입원 대기 중인 사람들에게 이 서비스는 기본적인 생필품을 스스로 준비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지원이 필요 한 사람들은 핫라인 1833 019로 문의 할 수 있다. 그리고 가능한 주변의 가족과 친구의 도움을 받아 생필품을 조달받기를 권고했다. 병원 당국은 실제 필요에 따라 입원 대기 중인 사람들을 평가하고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자택 방문 백신 접종 시행

공공 서비스 패트릭 닙 장관은 13일(일) TV 프로그램에서 봉사 팀이 집에서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예방 접종을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홍콩에는 예방 접종을 위해 집을 나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약 50,000명의 노인이나 장애인이라고 지적 하며 이러한 지원을 추친하기 위해 비정부 조직과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그의 발언은 홍콩 사회 서비스 위원회가 홍콩 은행 재단 및 홍콩 의료 협회 연합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나온 것이다. 그들은 집에 머물고 있는 10,000명의 노인과 장애인에게 봉사 예방 접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 자가 격리자 보호하기 위해 고용법 서둘러야 함

로 치광 노동복지비서관은 "격리·격리 중인 시민들이 병가를 누릴 수 있도록 고용법 개정안을 신속히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16일(수) 국회 본회의에서 1차, 2차 의결을 거친다. 개정안에는 근로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결근하는 경우 근로기준법상 병가로 간주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급해야 하며, 이를 이유로 사용자가 해고하면 '불합리한 해고'가 된다. 같은 개정안은 고용주가 충분한 의료적 이유 없이 예방접종을 거부하여 일할 수 없는 직원을 해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 캐리 람 행정장관, 홍콩인 약 30만 명 자가격리 또는 격리

캐리 람 행정장관은 13일 (일) 약 30만 명의 홍콩인이 자가격리 또는 격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요일 오전에 이루어진 기자회견에서 람 장관은 환자와 밀접접촉자가 14일 동안 집에 머무른다는 가정하에 30만 명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국이 6일과 7일에 음성 판정받은 경우 자택을 떠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2회를 받은 사람에 대한 요건을 완화한 점을 감안 할 때 그 수치는 과대 평가될 수 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당국이 집에서 이러한 사람들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집에서 검역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방역 키트를 배부하고 식량 등 더 많은 물품을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 전문가, 2차 접종받은 회복된 코로나 환자에게는 부스터 접종 불필요

보건 보호 센터 산하 과학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회복되어 사전에 2회의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고 보고했다. Scientific Committee on Vaccine Preventable Diseases와 JSC(Scientific Committee on Emerging and Zoonotic Diseases)는 12일(토) 회의에서 필요한 백신 접종 횟수와 백신 투여 간격에 대해 권고했다. 회의에서 감염 전에 Sinovac 또는 BioNTech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면역기능이 있는 사람들은 회복 후 추가 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동의했다. 감염 전 2회 접종받지 않은 경우, 연령 및 감염 전 접종량에 따라 최대 2회까지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코비드-19에서 회복되어 BioNTech 잽을 받고자 하는 5-17세 개인은 한 번만 접종받아야 하지만 두 번째 접종은 해외 유학이나 직장과 같은 개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전히 허용된다. 회복한 면역 저하된 사람들은 건강한 면역 체계를 가진 사람들보다 짧은 시간 간격으로 추가 용량을 투여받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또한 긴급 상황으로 인해 주거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평소보다 짧은 간격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12세 미만 소아의 접종 횟수에 대해서는 3~11세 소아에게 2차 접종 후 최소 3개월 후에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 소피아 찬, 병원 당국이 비싸게 구입한 환풍기에 대해 옹호

식품위생부 소피아 찬 장관이 평소보다 10배나 비싼 비용에도 불구하고 필요성에 의해 공립병원용 환풍기 1,500개 구입을 옹호했다. 그는 병원 당국이 병원의 일반 병동을 음압 격리 병동으로 만들기 위해 1,500개의 환풍기를 구입한 것에 대해 비난받은 후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환풍기의 가격은 개당 HK$2,000 본래의 가격에 10배 더 비싼 가격이다. 홍콩의 대유행 상황에 대한 일일 언론 브리핑에서 소피아 찬 장관은 정부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와 "전쟁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 당국이 시급히 [환기 팬]을 긴급 조달을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케리 람 행정장관은 조달에 대한 책임에서 행정부를 분리했다. 그는 같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병원당국의 조달 업무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매에 대한 세부 사항을 알지 못한다고 대변했다. 그는 이로인해 정부가 내부 조정에 문제를 겪고 있다는 비난의 근거로 사용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람 행정장관은 향후 병원 당국은 의료 용품이 필요할 경우 에드워드 야우 상무 및 경제 개발부 장관이 조정하는 태스크 포스를 통해 요청할 수 있으며 이는 본토 당국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이쿵 해안에서 목격된 "푸른 눈물"

주말에 사이쿵 해안을 따라 푸른색 형광등 불빛이 포착되어 "푸른 눈물"이라는 현상이 나타났다. Noctiluca scintillans라고 불리는 단세포 유기체에 의해 야기된 빛은 사이쿵의 High Island Reservoir East Dam, Pak Lap Wan 및 Po Pin Chau를 비췄다. "별의 바다" 또는 "바다의 반짝임"으로도 알려진 이 푸른 빛은 CNN이 선정한 세계 15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그 눈물은 장엄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인간 활동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관련이 있다. 조지아 대학의 해양학자 사만다 조이(Samantha Joye)는 녹틸루카가 농업 오염과 가정 하수에 풍부한 화학 물질인 고농도의 질소와 인에 반응할 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Noctiluca는 유해한 화학 물질을 생성하지 않지만 유기체는 해수에서 조류 독소의 축적을 간접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다. 수면 근처에서 자라면 산소 수준이 고갈되어 다른 유기체가 죽고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사이쿵(Sai Kung), 리펄스 베이(Repulse Bay), 딥 워터 베이(Deep Water Bay)의 물은 생물발광 조류에 의해 밝혀졌다. 

● 홍콩 중등학교 졸업생의 40% 이상이 중국 본토의 대학에서 공부할 '열렬한 관심' 또는 '의향'을 표현한 것으로 조사 결과 

선도적인 학생 상담 그룹은 13일(일) 홍콩 중등학교 졸업생을 상대로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이 설문 조사에 따르면 40% 이상의 졸업생이 중국 본토에서 고등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데 "의지" 또는 "열렬한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해당 학생의 70%는 그레이터 베이 지역의 대학에도 눈을 돌렸다. 반면 중국 본토에서의 고등 교육 진학에 관심이 없는 응답자의 경우, '정치·사회적 환경의 차이', '문화적 차이', '학습환경'의 3가지 주요 이유를 꼽았다. Hok Yau Club은 정부가 그레이터 베이 지역의 젊은이들을 위한 기회에 대한 메시지를 강화하고 본토 당국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홍콩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추가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이 그룹은 1월에 37개 학교의 Form Six 학생 2,128명에게 본토에서 학업을 진행하는 데 관심이 있는지 질문했다. 응답자들은 본토에서 공부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기 위해 0에서 10까지의 점수를 제공하도록 요청받았다. 

● 심천 전수 검사 실시

중국 심천시에서  13일(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많은 인민 대중의 생명과 건강을 보장한다는 취지 하에 시의 유행방지 지휘부는 시 전체 거주민을 대상으로 3차 전원의 핵산 검사(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로 통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이 지역의 핵산 검사 시간을 예의주시하고, 각 지역 커뮤니티에 시간별로 핵산 검사에 참가하여 개인 방호를 철저히 하고, 검사가 완료되는 즉시 거처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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