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뉴스 12월 26일(일) 아침뉴스
■ 홍콩건강코드· LeaveHomeSafe 모바일앱
MTR역 10곳에서 다운로드 서비스
디지털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모바일앱 다운로드 및 설치 서비스를 엠티알 역 10곳에서 지원한다. 초기에는 10곳에서 지원서비스가 제공되지만 향후 25곳 엠티알 역에서 지원서비스가 확대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MTR 역 10곳 리스트 : Siu Hong/ Tai Po Market/ Tung Chung/ Tsing Yi/ Kwai Fong/ Kai Tak/ Ngau Tau Kok/Tiu Keng Leng/Wong Chuk Hang/ North Point
:오전 9시~오후6시까지(모바일폰, 주소지증명서 지참要)
▲1월초부터 진행되는 MTR 역 15곳: Long Ping, Sheung Shui, Wu Kai Sha, Tai Wai, Tsuen Wan West, Nam Chung, Hung Hom, Kowloon, Prince Edward, Kowloon Tong, Wong Tai Sin, Ho Man Tin, Sai Ying Pun, Wan Chai , Shau Kei MTR역.
■ COVID-19 해외유입 사례 증가
수개월 만에 최고, 25명 수입사례
어제 25일, 코로나 수입사례 25건으로 보고되어 수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귀홍 주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남성 14명과 여성 11명으로 이중 14명은 델타, 오미크론 변이감염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24명은 2회접종 완료, 1명은 1회 접종을 받았다. 21명은 공항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5명은 코로나검사센터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오미크론 총 44건 : 지난 2주 동안 총 73건 수입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중 1건은 수입사례와 밀접접촉한 공항청소원이 포함됐다. 25일 현재 오미크론 감염은 총 44건으로 집계됐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12월 25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감염사례 25건이 보고됐다. 24명은 2회 예방접종, 나머지 1명은 1회 접종을 받았다.
▲ 확진자 사례 총 25건 / 총 12,581건
- 지역감염 미출처 사례 0건
- 수입 사례 25건 : 영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미국, 러시아, 인디아, 카자흐스탄, 남아공
▲ 치료 중 : 118명
▲ 사망자 213명
■ 확진자 발생 항공사 3곳, 2주간 운행중단
현행 전염병 방역규칙에 따라 한 항공기에서 3건 이상 감염자가 발생할 시 2주간 항공운항이 금지된다.
▲대한항공(KE607) : 12월 23일, 카자흐스탄에서 출발한 가라데 홍콩선수 5명이 인천에서 환승해 홍콩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에서 코로나 PCR검사 등 “환승탑승” 모든 요건에 부합했으나 홍콩 도착 후, 홍콩 공항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12월 26일부터 1월 8일까지 인천발 홍콩도착이 2주간 금지된다. 그러나 홍콩발 인천도착은 정상운행된다.
▲케세이퍼시픽 항공(CX252) : 12월 24일(금)에 도착한 케세이퍼시픽 항공(CX252)에서 7명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12월 26일부터 1월 8일까지 런던발 홍콩도착이 2주간 운항이 금지된다. 그러나 홍콩발 런던행은 정상운행된다.
▲에미레이트 항공 : 12월 23일 두바이와 방콕에서 도착한 승객 2명이 양성반응으로 나타났고 1명은 승객방역 지침을 준수하지 않아 12월 25일부터 1월 7일까지 2주간 운항이 금지된다.
■ 국유지 점령한 은행 보호판 철거 명령
지난 2019년, 범죄인 송환법개정 반대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반정부 시위대가 여러 사업장을 파손했다. 시위대의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은행들이 외부에 보호판을 설치하고 지난 2년간 철거하지 않고 있는 은행들이 있어 토지국은 국유지를 점령한 보호판을 모두 제거할 것을 요청했다.
■ 방문기록 LeaveHomeSafe 앱 미사용, 벌금 hkd5,000
경찰과 관련부서가 콰이칭, 츈완, 사틴, 몽콕 등 홍콩 전 지역에서 100명이상의 요식업 시설을 급습해 리브홈세이프 앱을 사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들을 적발하고 hkd5,000 벌금티켓을 발급했다. 콰이칭 지역에서는 무면허 파티룸 3곳을 적발하고 운영자 3명을 체포하고 구금했다.
■ 버스 안전벨트 의무화 법안 검토 中
25일, 교통국 로잔나 라우 국장이 “버스 탑승 시 안전벨트 의무화 법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월 타이와이에서 발생한 버스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 버스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이 하지 않아 부상자가 많았다고 지적하고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불법근로자 14명 체포
홍콩신분증 위조나 도용, 최고 hkd10만 벌금, 징역 10년형
이민국이 12월 20일~23일 동안 특별작전을 통해 홍콩 전 지역에서 불법근로자 8명, 고용주 3명, 불법 체류 2명, 방조자 1명, 총 14명을 검거했다. 헤어샵, 농장, 생선 및 과일가게, 보수 건물공사, 식당등 70군데를 급습했다. 체류조건을 위반하는 것은 위법이며 무급여부 상관없이 홍콩에서 취업할 수 없다. 최고 벌금 hkd5만, 징역 2년이 주어진다. 홍콩신분증를 위조하거나 타인 신분증을 도용할 경우 최고 hkd10만, 징역 10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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