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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간 요약 뉴스 (2021년 12월 4주차)
  • 위클리홍콩
  • 등록 2021-12-21 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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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해외유입 방역 강화

탑승조건 강화, 48시간 이내 코로나PCR 음성결과서 제시해야 한다.

 

20일, 정부가 전 세계 오미크론 상황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해외유입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1. 탑승조건 강화 : 모든 홍콩 도착자는 48시간 이내 코로나 PCR 음성결과서 탑승전 제시해야 한다. 12월 24일(금)부터 시행된다.

 

2. 고위험 A그룹 지역발 도착자 코로나 검사 총 14회 : 고위험 A그룹 지역에서 도착하는 홍콩거주민은 도착 후,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며 도착 후 7일 동안 매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나머지 14일은 도착 9일째, 11일째, 13일째, 15일째, 17일째, 19일째, 격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21일 격리 후 26일째에 지역검사센터에서 의무검사를 받아야 한다. 홍콩 도착 후 총 14회 검사를 받는다.

 

3. 항공 운항 금지 조건 : 7일 이내 동일한 노선에서 승객 4명 이상이 코로나 감염확진자로 판명되면 해당 노선이 14일간 중단된다. (동일 항공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일정 수 발견될 시 운행 중단 규칙과는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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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 오미크론 특별 A그룹 지역별 도착자, 격리조치 개정

페니스베이 센터에서 4일간으로 단축

 

▲ 오미크론 특별 A그룹 : 영국 추가(12월 21일부터 적용) : 

앙골라,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에티오피아, 레소토, 말라위, 모잠비크,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잠비아, 짐바브웨. 영국 등 총 14개국

 

지난 11월 28일부터 오미크론 특별 A그룹발 홍콩거주민은 7일 동안 Penny's Bay Quarantine Center에서 격리해야 하며 나머지 14일은 지정호텔에서 격리해야 했으나 12월 21일(화)부터는 도착 4일까지 페니스베이 검역센터에서 격리해야 하며 5일째에 지정 운송 차량으로 지정 호텔로 이동해 나머지 17일간 격리해야 한다.

 

▲ 탑승 조건 강화

(a) 정부가 인정하는 예방접종 기록

(b) 48시간 이내 코로나 PCR 음성 결과서

(c) 17일 이상 지정호텔 예약확인서 (홍콩 도착 4일은 페니스베이 센터에서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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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법회 총선거 투표 마감

지난 12월 19일, 유권자 130만 명 참여

 

올해 초 홍콩선거제도 개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입법회 총선거가 19일(일) 오전 8시 30분에 시작돼 오후 10시 30분경에 대부분 마감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후보 153명이 90석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선거를 위해 공무원 약 52,000명이 배치되었다. 유권자 130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가 익일 새벽 4시부터 발표되었다. 이번 선거는 선거인단, 지역구 의원, 직능대표석 선거로 구성되어 총 90명의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번 입법회 총선거에서는 친중 후보가 대거 당선됐다. 간접선거제를 통해 선거인단 의원 40명과 직능대표 30명이, 직접선거제를 통해 지역구 의원 20명 등 총 90명이 선출되었다. 입법부 조례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4년 동안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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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행정장관 선거, 내년 3월

폴 찬 재무장관 등 후보에 올라

 

입법회 총선거가 마무리되고 내년 3월 27일, 홍콩 6대 차기 행정장관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차기 행정장관은 내년 7월 1일에 취임한다. 2022년 행정장관 선거는 현 행정장관 캐리 람, 前WHO 사무총장 마가렛 찬, 현 재무장관 폴 찬, 前홍콩통화국장 놀만 찬, 현 입법행정의원 레지나 입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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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aveHomeSafe 앱 3.0.1 업데이트

12월 21일부터

 

방문기록 리브홈세이프 앱이 21일부터 버전이 업그레이드된다. 홍콩건강코드 시스템에 보다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관련 부서에 따르면 리브홈세이프 앱 사용자는 약 719만 명에 달한다. 현재 104,000개 이상의 장소에서 사용되어 있으며 이중 82,000곳은 민간 장소이다. 12월 10일부터 시행된 홍콩건강코드는 지난 17일 현재 556,000명이 계정을 등록했으며 이중 약 278,000명이 계정을 활성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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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부스터 샷, 내년 1월에 시행

 

12월 14일, 캐리 람 장관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접종대상을 확대하고 코로나 부스터샷 3차 접종을 내년 1월부터 시행되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고 밝혔다. 2회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개월~12개월 사이에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홍콩-선전-마카오 간 비격리 국경개방 건에 대해서는 업데이트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비즈니스 관련으로 시작될 것이며 중국과의 비격리 국경개방을 최우선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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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2022년 홍콩 수출 8% 성장 전망

 

홍콩무역개발위원회(HKTDC)이 2022년 홍콩 수출 성장을 8%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보다 현저히 낮다. 니콜라스 콴 국장은 펜데믹의 영향, 세계공급망 혼란 및 물류 병목현상, 인플레이션 우려 등의 이유가 경제성장을 억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KTDC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기간 전년 대비 26.7% 증가했다. HKTDC는 홍콩 무역 발전 촉진을 위해 1966년에 홍콩 정부가 설립한 법정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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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섬 해안 산책로, 완차이 항구 

 

정부가 개발하고 있는 홍콩섬 해안선 산책로가 40% 완공되었다. 오는 24일(금)부터 약 280m의 완차이 산책로가 추가로 개발되어 Shek Tong Tsui에서 Fortress Hill까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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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aveHomeSafe 미사용 21명 벌금 부과

 


지난 16일, 콰이청 지역 7개 식당에서 방문기록 리브홈세이프를 사용하지 않은 21명에게 각각 벌금 HKD5,000을 부과됐다. 해당 식당은 2주 동안 저녁 6시 이후부터 구내식사가 금지된다. 경찰은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리브홈세이프 사용을 준수할 것으로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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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의무격리 위반, 벌금형

 

지난 2월 홍콩에 도착한 45세 남성이 무단으로 격리장소를 이탈한 혐의로 지난 17일 법원이 벌금 HKD4,000을 부과했다. 의무격리 위반은 형사범죄로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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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좌석에 재봉 바늘 

승객, 병원으로 이송

 

지난주, 64세 남성이 다이아몬드 힐에서 KMB89번 버스를 탑승한 후, 자리에 앉았을 때 따끔한 것을 느꼈다. 좌석에 약 5cm의 재봉 바늘이 꽂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문을 채취하고 조사 중이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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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종합사회복지 지원 사례 감소

 

16일 사회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종합사회복지 지원사례가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사회복지 지원 총 사례는 217,683건으로 총 307,702명이 지원을 받았다. 저소득층 지원은 2,241건으로 0.4% 감소, 고령층 지원 사례는 0.3% 감소한 124,502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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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실업률 4.1%

 

16일 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9월~11월 실업률이 4.1%로 나타나 8월~10월보다 0.3% 포인트 감소했다. 대부분 산업 부문에서 실업률이 하락했다. 특히 건설 부문 고용이 증가했다. 소매, 숙박, 식품 부문 실업률이 감소했다. 고용자 수는 8월~10월 3,666,500명에서 9월~11월 3,673,300명으로 약 6,300명이 증가했다. 노동부 라우 치퀑 장관은 “경기 회복세에 따라 노동 고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원한 HKD5,000 전자 소비 쿠폰으로 인한 소비 심리로 지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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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에게 1% 이자, HKD600만까지 대출

인력 유출 막기 위한 특별 혜택

 

펜데믹으로 인하여 병원 의료진들의 부족 현상이 더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 당국이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저금리 주택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의사, 간호사, 심지어 청소부까지 아파트 구매를 위한 1% 저리 이자에 HKD600만까지 대출을 제공한다. 해당 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인력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11월 공공병원 의사 유출이 7.7%로, 지난 9월 6.2%보다 증가했고 간호사 사직도 6.7%에서 7.7%로 증가했다. 자격있는 직원 급여의 36개월~48개월치, 한도 HKD600만 홍콩달러를 최대 20년 상환기간으로 내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병원 의료진 부족으로 지난 10월부터, 해외 전문의가 공공병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법안이 통과되었지만 시행은 몇 개월 후부터이다. 병원 당국에 따르면 마취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부족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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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중국 간 비격리 국경개방, 올해 안에 시행

 

홍콩-중국 간 비격리 국경개방 상세사항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은 올해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자세한 발표는 빠른 시일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일 방문 쿼터는 3,000명으로 책정되며 비즈니스와 非비즈니스로 나뉘어진다. 비상업은 개인적인 이유, 친척방문 등의 목적이 포함된다. 

 

지난 14일 존 리 정무장관이 선전에서 홍콩-광동성 간 비격리 국경개방 재개를 위해 광둥성 고위 관료들을 만났다. 건강코드 시스템과 국경지점 간의 협력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질서 있고 원활한 국경이동을 위해서는 감염 제로 목표로 삼고 지역사회 감염 유입을 지속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코드 상호변환과 세부사항에 합의했으며 추가되는 시스템이 논의됐다. 정확한 개방 일자는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비격리 국경개방을 위한 건강코드는 지난 10일 이래 약 46만 명이 등록했다.

 

▲ 홍콩-중국 간의 비격리 국경이동을 위해서는 홍콩 건강코드를 등록해야 한다. 온라인 등록 후 7일 이내에 계정 활성화를 위한 Pincode 6개 숫자가 문자로 전송된다. 주소지 증명이 어려운 사람들은 우체국에서 주소 확인 후 주소등록지로 서면으로 핀코드가 발송된다.

 

** 온라인 등록 : https://www.ehc.gov.hk/portal/index.jsp?lang=zh-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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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국가 A그룹 국가 추가 지정

 

정부가 오미크론 감염상황으로 고위험 A그룹 국가를 추가로 지정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홍콩 비거주민은 입경할 수 없다. 홍콩거주민은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코로나 음성결과서를 제시해야 홍콩행 탑승이 가능하다. 홍콩 도착 후에는 21일간 지정호텔에서 격리해야 한다.

 

▲ 고위험 국가- 21일 지정호텔 격리+7일 셀프모니터링: 

Argentina, Australia, Austria, Bangladesh, Brazil, Belgium, Cambodia, Canada, Chile, Croatia, Cuba, Cyprus, the Czech Republic, Denmark, Estonia, Fiji, Finland, France, Germany, Ghana, Greece, Iceland, India, Indonesia, Iran, Ireland, Israel, Italy, Japan, Jordan, Korea, Kuwait, Latvia, Lebanon, Liechtenstein, Malaysia, Maldives, Mauritius, Mexico, Nepal, the Netherlands, Norway, Pakistan, the Philippines, Portugal, Romania, Russia, Saudi Arabia, Senegal, Sierra Leone, Singapore, Spain, Sri Lanka, Sweden, Switzerland, Tanzania, Thailand, Tunisia, Turkey, Uganda, the United Arab Emirates, the United Kingdom

 

- 12월 17일부터 적용: Bahrain, Bermuda, the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Gibraltar, Hungary, Oman, the Slovak Republic

- 12월 18일부터 적용: Algeria, Ecuador, Luxembourg, Slovenia, Trinidad and Tobago

- 12월 19일부터 적용: Kenya, Lithuania, Rwanda

- 12월 20일부터 적용: Montenegro, Poland

- 12월 21일부터 적용: Egypt, Morocco, New Zealand, Qatar

- 12월 22일부터 적용: Palestine, Ukraine

 

▲ 오미크론 고위험 국가- 정부시설 페니스베이 센터 7일+지정호텔 14일+7일 셀프모니터링 : 

Angola, Botswana, Eswatini, Ethiopia, Lesotho, Malawi, Mozambique, Namibia, Nigeria, South Africa, Zambia, Zimbabwe,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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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D5,000 소비 바우처

옥토포스 3차 마지막 지급, 12월 16일부터 

 

정부가 홍콩 영주권자에게 지원하는 HKD5,000 전자 소비 바우처를 옥토포스로 수령한 사람들은 마지막 3차 지원금 HKD1,000을 12월 16일부터 지급된다. 8월 1일에 1차로 지급받은 사람이 마지막 소비권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11월 30일까지 HKD4,000을 모두 소비해야 한다. 8월 1일에 1차 지급을 받은 사람의 마지막 지급일은 3월 16일로 내년 2월 28일까지 HKD4,000 소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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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차이 상가 화재

 

지난 12월 15일 점심시간에 완차이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12시 37분에 화재가 발생해 약 25분 뒤, 정부가 화재경보 3호를 발령했다. 소방대원들이 동원해 오후 4시 30분 대부분 진압했고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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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 미지급 회사대표, 징역형

 

15일, 법원이 Supply Hub Limited 회사와 대표에게 각각 벌금 HKD30만과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노동부가 6명의 직원에게 급여 HKD30만을 지급하지 않은 회사를 기소했다. 대변인은 “모든 고용주와 회사는 노동법에 따라 직원에게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 직원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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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외국인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1위

 

인적자원 컨설팅회사 ECA인터내셔널의 세계 생활비 최신 조사에 따르면 홍콩이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들의 생활비가 가장 높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올해 홍콩 물가는 2.7% 상승했다. 물가 상승 요인은 홍콩 경제가 점차 회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 세계 480개 이상 도시가 조사에 포함됐으며 중국 본토 도시 4곳이 상위 15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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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사람들의 정체성 인식변화

응답자 39%, “나는 홍콩사람”

 

최근 설문조사에서 홍콩사람들이 자신들이 중국인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지난 2017년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여론연구소가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무작위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홍콩 거주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정체성을 조사했다. 39%가 자신을 “홍콩사람”이라고 응답해 이전보다 약 5% 감소했다. 이는 2017년 6월 이래 최저치 수치이다. “중국 속의 홍콩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1%로 이전보다 3% 증가했다. 또한 18%는 “나는 중국인”이라고 응답해 2018년 6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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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리호텔에서 식중독, 호텔 측 늦장 대처 도마에 올라

위급 시 999에 도움 청해야 한다.

 

퉁청 포인츠 쉐라톤 호텔에서 격리 중이던 23세 남성이 식중독에 걸려 18시간 방치되어 호텔 늦장 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남성은 홍콩거주자로 지난 12일, 미국에서 도착해 21일간 호텔격리 중이었다. 호텔에서 제공한 닭 날개와 밥을 먹고 지난 월요일 밤부터 메스꺼움을 느끼고 구토를 했다. 남성에 따르면 닭 날개가 제대로 익혀지지 않았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이 호텔 측에 여러 번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지만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호텔에서 제공한 식사는 호텔에서 조리하지 않은 Gate Gourmet 아웃소싱 음식이 제공됐다. 남성이 호텔 측에 의사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고 호텔측이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보건당국은 “격리 중인 호텔 객실에 의사를 파견할 수는 없다. 격리 중 의료문제가 발생했을 때 24시간 핫라인 999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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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집마련(HOS)제도, 향후 4년 동안 2만 채 공급

 

주택 당국이 공급하는 내집마련(HOS) 주택이 올해에는 공급되지 않았다. 내년에는 홍콩섬을 포함하여 전역에 약 8,800채 아파트가 공급된다. 향후 4년 동안 약 2만 채 아파트가 공급된다. 퉁청 지역에 가장 큰 규모인 3,300세대가 공급된다. 카이탁 지역에 1,800세대, 쿤통에 1,900세대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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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싱(doxxing) 범죄, 최초로 체포돼

최고 HKD10만 벌금, 징역 2년형

 

최근 도입된 독싱방지법 혐의로 31세 남성이 최초로 체포됐다. 이 남성은 금전 문제로 다투다 온라인에 상대방 개인정보와 함께 금전 문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게시했다. 경찰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범죄 행위이다”고 지적했다. 독싱 범죄에 대한 명확한 규칙은 없다. 하지만 상대방의 실명은 밝히지는 않았지만 상대방이 다닌 학교 등 상대방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동의 없이 게시하는 것도 독싱 범죄로 간주된다. 위반시 최고 HKD10만 벌금과 징역 2년형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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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 람 장관 사무실에 협박 편지

 

13일, 캐리 람 정부사무실에 칼날이 들어있는 협박 편지가 발견됐다. 정부는 “홍콩은 법치를 준수하는 사회이며 폭력, 협박과 같은 불법행위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협박 편지는 2019년 범죄인인도개정안을 반대하는 정치적 요구가 포함되어 있다. 최근 법원에서도 협박 편지가 발견되어 법원 건물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된다. 모든 방문자는 액체류와 칼, 가위 등을 반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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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허갱신을 위한 홍콩 밖 차량, 견인 서비스

 

13일 교통국이 “본토나 마카오에 있는 홍콩 차량 면허갱신을 위한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펜데믹으로 면허 유효기간이 만료된 많은 차량이 국경 너머에 주차돼 있다. 지난 12월 13일부터 2022년 6월 16일까지 차량 소유자는 서비스 2주 전에 신청하면 주강아호대교를 통해 견인되어 갱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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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콰이퐁 사망사고 차량, 필리핀 헬퍼 보석으로 풀려나

 

지난 10일, 센트럴 지역 비탈길에 주차한 차량이 100미터 가량 미끌어져 8명이 부상 당했다. 이 중 27세 프랑스 여성이 사망했다. 사망사고를 초래한 운전자 필리핀 헬퍼가 지난 13일, 보석금 HKD10,000을 내고 풀려났으며 재판 기간 동안 홍콩을 떠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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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투자 사기, 18명 체포

 

경찰은 올해 초부터 투자사기 사건을 조사해 왔다. 런던 금거래 유령 회사를 차리고 투자자로부터 HKD630만 피해를 입힌 일당 18명을 체포했다. 귀금속 일반 무역회사로 가장해 고소득을 제공한다고 속이고 골드에 투자하도록 설득했다. 21세~33세 사이 18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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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한인회 회장단 및 상임감사 입후보자 등록 마감

 사진 좌측부터 김범수 선관위원, 이은주 선관위원, 이순정 선관위원장, 조성건 한인회장 입후보자, 박민제 부회장 입후보자, 탁연균 상임감사 입후보자, 강윤식 부회장 입후보자

홍콩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이순정 위원장)는 홍한 52대 선관위 제1호의 공고에 의거 2021년 12월 17일(금) 17:00시까지 제52대 홍콩한인회 회장단 및 상임감사 입후보자 등록 마감을 하였으며, 홍콩한인회 선거 관리 규정 제3조에 따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다음-

회 장 입후보자 : 조성건

부 회 장 입후보자 : 강윤식, 박민제

상임감사 입후보자 : 탁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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