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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간 요약 뉴스 (2021년 11월 2주차)
  • 위클리홍콩
  • 등록 2021-11-09 14: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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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강화- 대부분 격리면제 취소

홍콩-중국 간 비격리 국경이동 재개를 위한 조치

11월 12일부터 시행, 필수 산업만 격리면제

 

11월 1일, 정부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해외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대부분의 검역 격리 면제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자가격리 대상이었던 외교 영사관 직원들도 지정 검역 호텔에서 일정 기간 격리해야 한다. 총영사급만 자가격리 대상이다. 오는 12일(금)부터 시행된다. 국경 간 운전자, 항공 승무원, 선원, 필수 업무 공무원 등은 여전히 격리가 면제된다. 정부는 “중국 본토와의 비격리 국경이동을 재개하기 위한 조건을 조정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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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경제 5.4% 성장

 

1일 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GDP가 전년 대비 5.4% 성장했다. 분기별 대비로는 2분기보다 0.1% 증가했다. 민간 소비 지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정부 소비 지출도 4.1% 증가했다. 총 고정자본은 11% 증가했지만 2분기 23.9% 증가보다는 감소했다. 상품 수출은 14.3% 증가했고 수입도 16.5% 증가했다. 정부는 “홍콩 경제가 세계 경제 활동의 회복과 홍콩 펜데믹 상황이 안정화로 더욱 견고해졌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기간 실질 GDP는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그러나 소비 관련 활동은 눈에 띄게 회복된 반면 인바운드 관광은 여전히 얼어붙어 경기 회복에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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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접종 배상 66건

총 HKD783만, 평균 1인당 HKD119,000 지급

 

10월 말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사례 537건이 백신 보상 기금에 접수됐다. 이 중 66건이 승인되어 총 HKD783만이 지급됐다. 사망 사례 17건은 승인되지 않았다. 승인된 사례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 입원, 마비 증상, 심근염, 심낭염, 홍반 등의 부작용 사례이다. 187건은 처리 중이고 148건은 기각되었다. 116건은 백신과 관련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66건의 총 보상액은 HKD783만으로 1인당 평균 HKD119,000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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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aveHomeSafe 앱 의무 사용

미사용시 HKD5,000 벌금, 11월 1일부터

 


11월 1일부터 정부 건물이나 공공병원 입장시 의무적으로 리브홈세이프 앱을 사용해 방문기록을 남겨야 한다. 공공시장, 박물관, 공공도서관, 경찰서, 공립학교 입장 시에도 의무적으로 앱을 사용해야 한다. 분양소, 묘지, 쓰레기 수거장, 공중 화장실의 경우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행사장은 자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게시된다. 앱 사용이 어려운 12세 미만과 65세 이상 및 장애인은 해당 구역 방문 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종이 양식에 방문기록을 남겨야 한다. 지난 1일부터 코로나 방역 규칙에 따라 리브홈세이프 앱을 사용하지 않아 적발될 경우 HKD5,000 고정벌금이 부과되며 관련 법안에 따라 허위기재 및 허위도구 사용은 범죄 행위로 최고 징역 14년형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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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기록 앱 LeaveHomeSafe 쉬운 버전 개발 중

 

많은 고령자들이 전염병 방역 조치 중 하나인 방문기록 앱 리브홈세이프 사용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기술개발부는 사용이 간단한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공공건물 입장 시 의무적으로 리브홈세이프 앱으로 방문기록을 남겨야 한다. 위반 시 HKD5,000 벌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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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리브홈세이프, BackHomeSafe 앱 사용자 5명 체포

심각한 범죄, 공무원 업무정지

 

11월 1일, 리브홈세이프 앱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첫날, 완차이 이민국 건물에서 가짜 앱을 사용한 공무원이 체포됐다. 이민국 건물 입장 시 가짜 앱인 BackHomeSafe을 사용했거나 LeaveHomeSafe의 스크린샷을 제시한 혐의이다. 체포된 5명 중 이민국 직원 2명과 감사 1명은 업무에서 제외됐다. 관련 당국은 공무원의 행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불법행위나 위법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관련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후속 조치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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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식업 B형에도 LeaveHomeSafe 의무 사용 확대

 

공공건물 입장 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방문기록 앱 리브홈세이프 사용이 요식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요식업 C그룹, D그룹 방문 시 앱을 사용해야 하지만 이달 중순 경에 모든 B형 그룹 식당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C그룹 식당은 테이블당 6명 제한으로 자정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D그룹 식당은 좌석당 최대 12명 제한으로 새벽 2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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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예방접종 센터 12월 말에 폐쇄

일부만 운영, 미접종자는 예방접종 서둘러야

 

1일, 패트릭 닙 공무장관에 따르면, 21개의 지역 예방접종 센터가 오는 12월 말에 폐쇄될 예정이며 10곳 미만의 접종센터에서 부스터샷 접종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지역센터에서 워크인으로도 시노박 또는 바이오앤텍 백신을 선택해서 접종받을 수 있다. 3차 접종 대상은 고위험 산업 종사자들과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예방접종 온라인 예약 : https://booking.covidvaccine.gov.hk/forms/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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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불법운행 단속

최고 HKD10,000 벌금, 징역 6개월

 

교통경찰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택시 불법운행을 단속했다. 승객으로 가장해 추가 요금 부과, 사업자등록증 미지참, 택시미터기 미작동 등의 위반을 적발하고 택기시사 4명을 기소됐다. 불법 개조 혐의로 택시 4대는 견인조치 됐다. 관련 법률에 따르면 요금 과다 징수, 승차 거부 혐의로 유죄 판결 시 최고 HKD10,000 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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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터샷 3차 접종, 11월 11일부터 시작

면역체계 저하, 고위험산업 종사자 대상

 

코로나 부스터샷 3차 접종이 11일(목)부터 시행된다. 고위험산업 종사자와 면역체계 저하 대상자는 지난 5일(금)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면역저하 환자 : 바이오앤텍 백신 2회 접종 후 최소 4주 후에 접종해야 한다.

▲ 60세 이상 노인, 고위험산업 종사자(의료진, 국경 간 운전자 만성질환자 등) : 접종 2회 후 적어도 6개월이 지난 후 접종 권장

▲ 코로나 회복 환자 :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가 회복한 사람들은 1차 접종 후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의 항체를 유지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므로 2차 접종 여부를 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장했다. 1차 접종 후 최소 6개월 이후 2차 접종 권장

 

* 시노박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인 경우, 코미나티(바이오앤텍 백신)을 접종하면 항체율이 더 높아지므로 3차 접종에는 코미나티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그러나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코미나티(바이오앤텍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은 최소 6개월 이후에 코미나티(바이오앤텍 벡신) 접종을 권장한다. 그러나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을 함께 접종 시 최소 14일 간격을 두고 접종해야 한다.

▲ 온라인 예약 : https://www.covidvaccine.gov.hk 

▲ 예방접종센터 리스트 : https://gia.info.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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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터 샷 접종 확대, 시노박 백신 2회 접종자

 

패트릭 닙 장관에 따르면, 시노박 백신 2회 접종받은 모든 사람들도 부스터샷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앤텍 백신 2회 받은 사람들에 대한 3차 접종 여부는 논의 중에 있으며 추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노박 백신 2회 접종자는 3차 백신 종류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캐리 람 장관은 시노박 백신을 2차 접종받았으며 “부스터샷으로 바이오앤텍 백신이 항체율을 더 높일 수 있지만 본인은 시노박 백신으로 3차 접종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라우 치치우 박사는 ”시노박 백신 2회 접종자는 동일한 시노박을 접종받으면 더 안전한다“며 “WHO는 3차 접종에는 동일한 백신을 접종해야한다고 지침하고 있다. 동일한 제품 접종시 심각한 부작용과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낮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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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터샷 3차 접종 후, 항체율 96%까지 증가

 

정부 자문의 데이비드 후이 박사가 부스터샷 3차 접종 후 항체율이 96%까진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과학위원회 연구팀에 따르면 시노박 백신 2회 접종한 사람 80명에게 바이오앤텍 또는 시노박 백신 3차 접종을 한 결과, 항체 수준이 96%로 증가했고 델타 변종에 대한 항체율은 95%로 나타났다. 

 

시노박 백신 2차 접종 후 항체 수준은 57%, 델타 변이 항체 수준은 48%였다. 3차 접종으로 시노박 백신보다 바이오앤텍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의 항체율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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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중국 도시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선정

홍콩, 마카오는 여전히 경쟁력 리더 도시 

 

중국사회과학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291개 도시 중 홍콩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선전, 타이베이,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우황, 쑤저우, 난징, 샤먼 등이 뒤를 이었다. 경제 경쟁력으로는 3위를 차지했고 상하이가 1위, 선전이 2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경제발전 가능성과 거주환경을 평가했다. 중국과학원 연구원은 “홍콩, 마카오, 대만이 여전히 경쟁력이 강한 선진 도시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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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 오징어에서 COVID-19 양성 바이러스 발견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아

 

3일, 식품안전센터가 수입 냉동 오징어 샘플에서 코로나 양성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수입업체는 관련 당국 지시에 따라 모든 제품을 폐기해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았다. 오징어는 말레이시아에서 선박으로 수입됐으며 약 3,100kg이 콰이청 냉동창고에 보관 중이었으며 해당구역은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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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 성분 기준초과 식수

 

상수도 부서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15곳 식수 샘플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시행했다. 완차이 지역 상업건물 식수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해당 건물 책임자에게 시정명령을 내렸다. 관련 부서는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후속조치가 취해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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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등록 건설업자, 벌금형

 

지난 2017년, 콰이청 지역 산업건물에서 배수구 설치, 블록벽 등을 설치한 업자가 비등록 건설업자로 확인되어 법원으로부터 HKD 6만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건설 관련 조례에 따르면 비등록자가 건설 관련작업(보수, 수리) 시 HKD10만 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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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폐증 학생, 우수학생으로 쟈키클럽 장학금 받아

노력의 결실 얻어

 

자폐증 ADHD 진단을 받은 홍콩 현지 학생이 우수학생으로 선정되어 쟈키클럽 장학금을 받았다. 중문대학교 한의학 3학년생인 Wong은 일반 학생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공부했다. 우울증으로 학교를 그만둔 또 다른 학생도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우수학생으로 선정되었다. 쟈키클럽은 1998년부터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4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현재까지 800명 이상의 학생에게 약 HKD6억 4천만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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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박물관, 12일(금)부터 공개 

 


M+ 박물관이 12일(금)에 무료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방문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홍콩 거주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영화관람, 특별 이벤트는 입장료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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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총 소매 판매 7.3% 증가

 

2일 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9월 총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이중 온라인 판매는 8%를 차지해 HKD23억으로 기록됐다. 온라인 판매는 전년 대비 30.5% 증가했다. 전기제품 및 내구소비재 판매는 48.3% 증가했고 음식, 주류 및 담배는 0.5% 상승했다. 반면 슈퍼마켓 판매는 4.9% 감소했다. 9월 소매판매가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올해 3분기 전체 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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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부동산 거래 전월 대비 15.5% 감소

 

토지등기소 데이터에 따르면 부동산 10월 판매가 전년 대비 1%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5.5% 감소했다. 판매액은 전월 대비 8.1% 감소해 HKD614억을 기록했다. 주거용 부동산은 4,643건으로 전월 대비 20.6% 감소했고 전년 대비로는 6.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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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강우량, 사상 2번째로 많았다

 

지난 10월에 태풍 라이온락과 콤파수로 인해 강우량이 역사상 2번째로 많은 10월로 기록됐다. 월 강우량은 631.1mm로, 평균 120.3mm보다 다섯 배 더 내렸다. 국경절인 10월 1일에는 평균 기온 30.3도로 최고치로 나타났으며 최저 기온은 28.8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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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디즈니랜드 불꽃놀이, 내년부터 재개

 

홍콩 디즈니랜드 시그니처인 불꽃놀이가 4년 동안 중단되고 있다. 디즈니랜드측에 따르면, 내년부터 불꽃놀이가 재개된다.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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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 사건, 여러 부서 합동작전 

 

최근 클리어워터 베이 지역에서 여러 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특수부대, 해양경찰, 헬리콥터 서비스 부서와 합동작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해당 지역에서 도주하는 수상한 남성을 발견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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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쿤통 지역 수도요금 폭탄

 

펜데믹 상황으로 정기적인 상수도 미터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쿤통 지역 일부 주민에게 수도 폭탄요금 청구서가 발부되었다. 최대 수천 달러 청구서를 받은 주민도 있었다. 상수도 부서는 “과다 수도 요금은 잘못된 것이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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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학생 50% 이상 우울증 증세

 

홍콩 청소년연합회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홍콩 중고등학생 절반 이상이 우울증 증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하기 어려운 상태로 쉽게 짜증을 내며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새학기가 시작된 후 스트레스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들의 가장 고민은 성적, 과중한 수업량, 빈번한 시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9월 학기 초에 자살사건이 여러 건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교육전문가는 “학교 내에 학생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는 중고등학생 약 3,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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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필리핀 헬퍼 구속

 

2일 오후, 판링 지역 40대 필리핀 헬퍼가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되었다. 8개월된 아들이 헬퍼 폭행으로 인해 다쳤다고 40세 아빠가 경찰에 신고했다. 8개월 남아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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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펄스베이 지역 강도 체포

중국에서 온 불법체류자

 

3일 새별 2시경 리펄스베이 지역 셀레스티알 가든에 수상한 사람이 숨어들어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새벽 3시경에는 외벽 배수로를 타고 올라가는 남성을 발견했다. 발코니로 숨어든 2명은 체포되었으며 중국 광시성에서 온 불법 체류자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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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격리 위반, 80시간 사회봉사

 

지난 3월, 14일 검역 격리기간 동안 무단으로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36세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8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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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 운동화 판매한 3명 체포

 

세관이 선전만 국경지점과 츈완 지역 산업빌딩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단속을 벌여 약 HKD8만 시장가치 약 1,100개의 짝퉁 운동화와 아동복을 압수하고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위조품을 판매해오다 적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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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예방접종 받지 않는 공무원

코로나 검사 빈도수 증가

 

7일 패트릭 닙 정무장관에 따르면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공무원들은 현재 ‘14일마다 검사’를 ‘7일마다 검사’로 검사 빈도수가 늘어난다. 고위험산업 특정 그룹 대상 부스터샷 접종은 이11일(목)부터 시행된다. 이틀 동안 총 35,000명이 3차 접종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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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재정적자 감소 될 것으로 예상

 

7일 폴 찬 재무장관이 ‘올해 상반기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부동산 수입과 인지세가 예상보다 높아 올해 재정 적자폭이 예상치보다 훨씬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 수입은 경제 상황과 시장심리에 따라 달라진다. 올해 수출량이 증가하고 펜데믹 상황이 진정되어 홍콩경제가 점진적으로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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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

3년 만에 재개

 

7일 홍콩 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카운트다운 행사는 지난 2019년 반정부 시위와 펜데믹으로 중단되었다. 서구룡 문화지구에서 콘서트가 개최된다. 11월 15일, 럭키드로우를 통해 총 3,000장의 티켓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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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고령층 급증, 실버 시장 제품 필요

 

라우 치퀑 노동부 장관이 '향후 수십 년 안에 고령층이 크게 늘 것이다'고 지적하고 실버 시장을 겨냥한 IT 제품 필요성을 지적했다. 라우 장관은 85세 이상 노인이 224,000명으로 40년 후에는 836,000명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공중 보건 시스템과 노인 요양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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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체류 베트남 40명, 강제 본국송환

 

지난주, 베트남 출신 40명이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되었다. 지난 7일 특별항공편으로 남성 25명과 여성 15명이 본국으로 강제 송환되었다. 이민국은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계속 시행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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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법 개정- 로드킬 시 정지해야 한다

11월 7일부터 시행, 위반 시 징역 12개월

 

지난 7일(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다. 최근 몇 년 동안 개와 고양이 수가 증가해 로드킬 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동물보호를 위해 차량 운전자가 동물을 치면 차량을 멈추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자신과 다른 운전자들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안전을 확인해야 하며 사고 후 24시간 이내에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말, 소, 당나귀, 노새, 양, 돼지, 염소, 고양이, 개 등이 포함된다. 

 

사고 후 정차하지 않은 운전자는 징역 1년, 벌금 HKD10,000이 주어지며 24시간 이내에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면 징역 6개월과 벌금 HKD25,000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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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외환보유고 늘어

 

5일 통화청 발표에 따르면 10월 홍콩외화자산이 전월 UDS4,949억에서 USD4,981로, USD32억이 증가했다. 외화준비금은 유통통화의 약 7배이며 홍콩달러 예금의 48%를 차지한다. 10월 중 외환 미결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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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스마트 카드 교체

1980~82년생 대상

 

오는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1980년생~1982년생 홍콩거주자는 새로운 홍콩 스마트 아이디 카드로 교체해야 한다. 해당 연령의 신청자는 가족, 장애인, 65세 이상 등 2명과 함께 동반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

https://www.gov.hk/en/residents/immigration/idcard/hkic/newicbooking.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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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 람 장관, "홍콩-중국 간 비격리 국경이동"

내년 2월 재개

 

5일 캐리 람 장관이 대만구 정책 회의에서 홍콩-중국 간 비격리 국경개방이 내년 2월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콩은 최근 몇 달 동안 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음에도 중국 당국은 비격리 국경이동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홍콩 정부는 중국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검역 격리와 감염환자 퇴원 조건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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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BC 전 직원 COVID-19 예방접종 독려

 

HSBC Holdings Plc가 전 직원들에게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독려했다. 은행측에 따르면 1차 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은 11월 30일까지 접종해야 하며 미접종자는 14일마다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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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길운전 버스기사, 해고돼

 

2일 아침 출근길, 포람 지역에 교통체증으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선 가운데 버스기사가 갓길을 운전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됐다. 버스 안에는 약 10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버스기사를 체포했다. KMB 버스회사는 안전수칙 위반으로 운전기사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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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P 전력회사, 보조금 지급

저소득층 대상

 

CLP 전력회사가 저소득층을 위해 HKD2억2천만 보조금을 제공한다. CLP 전력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HKD1,000~HKD50,000를 지급할 예정이다. 약 80만 가구가 HKD100 상당의 쿠폰 2장을 받게 된다. 전력 소비가 적은 가족, 쪽방 거주자 등에게 쿠폰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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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우체국, 방문기록 확인을 위한 일자리

 

공공건물 입장 시, 의무적으로 LeaveHomeSafe 앱 사용해야 한다. 우체국이 방문기록 앱을 확인하는 직원을 채용한다. 지원자는 시간당 HKD72를 받게 되며 3개월 비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신청 마감은 11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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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타우 섬 들소, 학생 3명 공격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경, 란타우섬에서 들소가 길을 걷던 학생 3명을 공격했다. 학생 3명은 가슴, 얼굴 손에 부상을 입고 란타우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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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 채용 지원 마감일 연장

 

법무부가 변호사 채용 지원 마감일을 내년 2022년 1월 28일로 연장했다. 법무부는 자격이 있는 로펌 회사에게 준비기간을 더 허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규채용을 하는 로펌은 전염병 지원금으로 1인당 HKD6,800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 : 

https://www.hklawsoc.org.hk/en/News/20210707-Legal-Talent-Recruitment-Sc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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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을 위한 국가보안법 시험

 

시험평가국이 교양과목으로 대체하는 새로운 과목에 대한 채점 지침을 발표했다. 사회개발 과목에서 국가보안법 시행 후의 홍콩 비즈니스 환경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야 한다. 시험평가국은 “국가보안법은 홍콩 정부의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고 홍콩거주민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한다”고 답할 것을 제안했다. 국가에 대한 소속감과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도 설명해야 하며 대만구 지역에 관한 질문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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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스타, 운전 부주의로 징역형

 

지난해 2020년 8월, 벤츠를 운전하다 도로표지판과 충돌했던 홍콩 스타 맷 영밍이 법원으로부터 징역 18일, 운전면허 금지 2년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음주 상태로 지난 2005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홍콩 조례에 따르면 부주의 운전과 차량 내부를 가리는 진한 선텐은 불법으로 HKD5,000벌금과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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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세 여학생, 바이오앤텍 백신 접종 2개월 후 사망

 

지난 8월 20일에 바이오앤텍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13세 소녀가 백신 접종 2개월 후 사망했다. 2차 접종 후 지난 10월 10일, 호흡 곤란과 미열 증상으로 Prince of Wales Hospital 응급실에 입원했다.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고 안정을 뒤 찾은 후 퇴원했다. 퇴원 다음날 10월 11일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일 오후 사망했다. 병원측은 여학생의 사망사례를 보건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가 수일이 지난 후에야 보고했다. 여학생의 사망사례를 규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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