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2021 국경일" 행사 개최
사회적거리두기 안전수칙 아래 진행
홍콩 재무부 폴 찬 장관 축사 전해
어제 12일(화), 주홍콩 총영사관 주최로 콘라드 호텔에서 '2021 국경일 행사'가 개최됐다. 백용천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홍콩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상기시켰으며 앞으로도 한-홍콩 간의 관계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콩 재무부 폴 찬 장관이 홍콩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한국 국경일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한국은 홍콩의 중요한 협력국가로 비즈니스 파트너이다. 작년 2020년도에는 한국이 6번째로 큰 홍콩 무역 상대국이었다. 또한 2019년 말 기준으로 한국이 홍콩에 투자한 금액은 USD60억으로 홍콩에서 17번째로 큰 외부 투자처였다. ”고 말하고 한-홍콩 간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홍콩이 비즈니스 하기 좋은 국제 상업 금융 허브 도시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한-홍콩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일국양제 제도 아래 대만구 정책과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홍콩한인상공회가 창단한 ‘가온“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동영상으로 상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국경일 리셉션에는 주홍콩총영사관 백용천 총영사, 공관 영사들, 홍콩 각계 유력인사와 한인사회 주요인사, 한인회 류병훈 회장, 상공회 나정주 회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위클리홍콩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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