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뜻 깊은 경축 행사
어제 15일은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일 이었다. 광복절(光復節)은 한반도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국경일 및 공휴일로 법제화함으로써 매년 양력 8월 15일에 기념하고 있다.
주홍콩총영사관과 홍콩한인회 주관으로 총영사관 5층 강당에서 홍콩한인 커뮤니티 주요 인사들이 모여 제 76주년 광복절을 기념했다
한인회 황성순 전무이사가 개식 선언을 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진행됐다. 백용천 총영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했다. 김진만 고문이 만세 삼창을 선창하고 광복절 76주년을 경축했다.
어제 15일, 경축식 행사에는 백용천 총영사, 박경식 부총영사, 류병훈 한인회장, 송세용 한인회 부회장, 한인 상공회 이종석 부회장, 한인 여성회 류치하 회장, 코윈홍콩지부 문은명 9대 담당관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 전원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았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어느 선진국보다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다. "백신 접종도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 고 밝히고 “10월이면 전 국민의 70퍼센트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 경축사 요약 :
첫째, ‘백신 허브 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
둘째, 글로벌 공급망에서 우리의 역할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셋째, 기후위기 대응에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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