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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간 요약 뉴스 (2021년 7월 5주차)
  • 위클리홍콩
  • 등록 2021-07-27 15: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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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예방접종건
총 536만 이상


26일 오후 8시 현재, 홍콩 백신 접종 건이 총 5,336,659건으로 이중 3,065,154명이 1차 접종했고 2,271,505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1차 접종률은 45.1%, 2차 접종률은 33.4% 기록됐다. 정부는 올해 9월이나 10월 경에는 70%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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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찬 재무장관, “美 국무부 내정간섭” 비난

 

7월 23일, 폴 찬 재무장관이 미국 국무부 홍콩 문제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비난했다. 그는 “미국은 홍콩 내정에 다시 간섭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홍콩은 여전히 투자와 무역으로 세계적 수준의 제도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금융, 무역 및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폴 찬 재무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미 국무부가 미국기업에 ‘국가보안법에 따른 경고성 비즈니스 상황’을 발표 후 나왔다.

 

미국 정부는 매년 전 세계 170개 이상의 경제체에 대한 투자환경성명서(Investment Climate Statements)을 발행한다. 홍콩에 대한 성명은 “중국이 국가보안법을 시행하고 개인의 자유가 크게 축소됐다”고 언급했다.

 

▲ 미 국무부가 발행하는 투자환경성명서(Investment Climate Statements)란?: 

미 국무부의 투자 환경 성명서는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경제 담당자가 작성하며 170개 이상의 경제 국가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제적 관련 상황뿐만 아니라 노동, 인권, 부패에 대한 환경을 조사해 미국 정부와 협력하기 위한 참고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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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 람 장관, 시위 배후는 외부세력

 “홍콩, 모든 분야, 호황 누리고 있어”

 

23일, 캐리 람 장관이 “반정부 시위 배후에는 외부 세력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람 장관에 따르면,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외부 세력이 중국을 억압하는데 홍콩을 이용했지만 대중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민감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년 간 주요 반정부 시위의 배후에는 외국의 간섭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2019년 시위 기간 동안 시위대들이 사용한 모든 장비들이 어디서 제공됐는지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리 람 장관은 “국가보안법이 제정된 후 홍콩은 기본법 때문에 자유가 침해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홍콩에서 어떤 분야도 낙후되지 않았다.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 기술, 예술 문화 모두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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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공항 항체 검사 센터 설치는 언제쯤?

 

지난 6월 30일부터 정부가 인정하는 홍콩에서 백신을 맞은 백신 접종자가 중,고위험국가에서 도착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격리기간 7일이 단축된다. 한국에서  백신 접종자가 도착할 경우 ‘21일 호텔격리’에서 ‘14일 호텔격리’로 단축된다. 또한 홍콩에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코로나 항체 검사를 받고 3개월 이내에 홍콩에 다시 돌아올 시 ‘7일 호텔격리+7일 셀프 모니터링’으로 7일이 더 단축된다.

 

현재로서는 항체 검사에 의한 7일 단축은 홍콩 내에서 발행한 '항체검사서'만 유효하다. 지난 6월, 정부는 검역 격리 단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7월 중에 홍콩 공항 내에 항체검사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이 공항에서 항체 검사를 받아 양성일 경우 격리기간이 단축될 것이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정부의 상세한 추후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일부 전문의들은 항체 검사의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 감염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위클리홍콩’은 정부 추가 발표가 나는 대로 실시간 뉴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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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자 감염” 추가 데이터 조사 필요

 

홍콩 코로나 지역감염이 한 달 반 이상 제로로 보고됐다. 그러나 델타 감염 수입 사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홍콩 입국자에 대한 검역 격리 기간을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으로 단축되고 있다. 유엔 쿽영 박사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한 도착자들이 코로나 양성진단을 받았다. 접종 완료자에 대한 감염 사례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돌발감염 사례의 항체 수준을 관찰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엄격한 격리조치와 잦은 코로나 검사만이 감염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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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독감처럼 일반화될 것

노인들 1년~2년마다 추가 접종 필요할 수 있어

 

미생물 학자이자 정부 자문의인 유엔 쿽영 박사가 “코로나 바이러스는 독감처럼 일반화될 것이다.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항체를 생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영국,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률이 70%에 달하지만 여전히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유엔 쿽영 박사는 “예방접종 완료자가 감염되면 여전히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지만 증상이 경미하고 심하지 않다. 면역반응이 약한 노인들은 1,2년마다 추가 백신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하고 코로나 예방접종 받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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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6월 실업률 5.5%로 하락

 

20일 조사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4~6월 기간 실업률이 지난 3~5월 기간의 실업률 6%에서 5.5%로, 0.5% 포인트 하락했다.  총 고용은 3,640,100명으로, 9,700명이 증가했다. 대부분 업종의 실업률이 하락했다. 소매업, 숙박, 요식업을 포함한 관광 관련 업종의 실업률이 0.8% 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8.5%로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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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사회복지 지원사례 0.4% 감소

 

20일 사회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6월 사회복지 지원사례가 전월 5월보다 0.4% 감소해 221,481건으로 기록됐다. 저소득층 지원은 2,337건으로 전월 대비 1.4% 감소했고 고령층 지원은 0.5% 감소한 126,786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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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석 지역구 위원 선출 선거 개최 어렵다

 

20일, 캐리 람 장관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향후 몇 달 동안 중요한 선거 3개가 있다. 현재 공석인 지역구 위원 보궐선거 개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200명 이상의 지역구 위원이 사임했다. 

 

향후 9~10개월 동안, 9월 선거관리위원회 선거, 12월에는 입법위원 총선거, 내년 3월에는 행정장관 선거 등 세 번의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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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도서박람회, 83만 명 방문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도 홍콩도서박람회에 약 83만 명이 방문했다. 홍콩무역개발위원회가 주최한 도서박람회는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일주일 동안 광범위한 문학 작품들이 선보였다. 방문객 800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에 따르면, 1인 당 평균 도서 구매액은 HKD817로, 연간 도서 지출액 6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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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O 여권 만료, 여행서류 효력 상실

 

영국 정부가 홍콩 거주민에게 부여한 BNO여권이 홍콩 정부 LOTR 제도에 따라 지난 19일 만료됐다. 이로써 BNO 여권은 여행 서류로써의 효력이 상실됐다.

 

한편, 이민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7월 19일까지 총 111,000명이 홍콩을 떠났다. 전년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로, 이들 중 해외로 이주한 사람들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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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싱가포르 간 트래블 버블

8월 말 추진 방안 재검토

 

20일, 홍콩 정부는 “홍콩-싱가포르 간 트래블 버블 시행을 두고 펜데믹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감염사례가 급증하면서 트래블 버블 제도가 시행할 수 있는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다.  대변인은 “양측 정부는 싱가포르의 상황과 글로벌 상황을 고려해 8월 말에 트래블 버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 자세한 사항 : www.tourism.gov.hk/travelb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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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 노동기금, 상향 조정 요구

 

홍콩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기금 상한금액을 조정해 줄 것을 노동부에 요청했다. 연맹에 따르면, 노동기금은 고용주가 임금을 지급하지 못했을 때 임금 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지난 25년간 인상되지 않았다. 현재 최고 지급액 HKD36,000을 HKD76,000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2년간 반정부 시위와 코로나 펜데믹으로 실업 상황이 심각해져 도산 기업이 8,693업체로 기금을 신청한 사람이 2018년보다 3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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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방 퇴출 계획, 주택공급 조치 필요

 

25일, 폴 찬 재무장관이 “세분화된 쪽방 아파트 퇴출 목적으로 오는 2049년까지 주택 및 토지 공급을 늘리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폴 찬 장관이 쪽방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만나 “저소득층 주거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이다. 사회발전과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치적 과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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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되지 않은 다이어트 약품, 섭취 금지 



23일, 보건당국이 홍콩 약품으로 등록되지 않은 약물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 약품을 섭취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당국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검사 결과 시부트라민과 프루세미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두 성분 모두 독극물로 분류되어 있다. 시부트라민은 심혈관 위험 증가로 지난 2019년부터 금지된 성분이다. 등록되지 않은 약품 판매 시 최고 HKD10만 벌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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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Silver) 중독 사례

“은 성분 섭취하지 말 것”

 

23일 보건당국이 은 중독에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47세 남성이 일반 한의사가 처방한 콜로이드 은을 오랫동안 섭취해 은 중독으로 확인되었다. 2016년부터 한의원에서 처방한 약품에는 콜로이드 은이 포함되어 있었다. 당국이 처방한 완차이 지역 한의원을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콜로이드은이 함유된 제품을 경구 섭취(비경구 포함) 후 피부 변색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은은  인체의 필수 영양소가 아니며 코로이든 은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피부가 영구적으로 푸르스름한 회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빈혈, 간 이상,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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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전체 소비자 물가, 전년 대비 0.7% 상승

 

22일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6월 전체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했다. 주로 외식비와 식품비용이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전기, 가스 및 수도, 의류 및 신발, 외식 및 식품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반면 잡화와 주택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전염병 상황이 개선되고 앞으로 경기회복으로 수입 가격이 상승하여 물가상승이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역경제가 여전히 코로나 이전보다 생산능력이 낮게 작동하고 있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은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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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노동자 9명, 고용주 3명 체포

 

이민국이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현장 급습을 통해 불법 노동자 9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주차장, 건설 현장, 공장, 농장, 마사지샵, 주거 건물, 레스토랑 등에서 불법으로 일하다 적발됐다. 이들을 고용한 3명도 불법 고용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민국은 “관광 방문 비자로 유급이든 무급이든 상관없이 취업 활동은 위법이다. 이민국장의 허가 없이 취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위반 시 최고 HKD5만 벌금 및 2년 징역형이 주어진다. 

 

고용주는 근로자들 고용하기 전에 합법적으로 고용되는지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위반한 고용주는 최고 HKD35만 벌금 및 징역 3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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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서 앞 방화 남성, 징역 32개월 선고 받아

 

지난해 8월, 콰이청 경찰서 앞에서 불을 지른 남성이 23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32개월을 선고 받았다. 직업이 없는 남성은 종이 상자에 불을 붙여 정부 재산을 손상시켰다. 체포된 후 이 남성은 “경찰서를 모두 태우고 폭탄도 터트려 모두 죽이겠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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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16대 절도, 6명 체포

 

유엔롱 지역에서 연달아 발생한 16대 차랑 절도사건 관련으로 6명이 체포됐다. 23세에서 51세 사이로 범죄 조직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차된 차들의 유리창을 부수고 귀중품, 현금, 휴대폰, 자동차 부품, 옥토포스 카드 등을 훔친 혐의이다. 경찰은 “차 안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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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지나가던 행인, 날벼락

알루미늄 창문 떨어져 머리 부상

 

지난 23일 오후, No. 2 Tang Fung Street에서 길을 가던 남성이 갑작스럽게 건물에서 떨어진 알루미늄 창문 유리 파편에 머리 부상을 입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현장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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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어드벤처, 6세-18세 대상

쟈키클럽 “Camily 프로젝트”



쟈키 클럽에서 지원하는 캐밀리 프로젝트 2단계 신청이 8월 말부터 시작된다. 여러 가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6세에서 18세 사이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1단계는 지난 1월에 200가구가 참여했다.

 

* 자세한 사항 : https://www.ayp.org.hk/en/jockey-club-camily-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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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주차 대행 사기 8명 체포

 

경찰이 조단 지역 공공 노상 주차장을 무단으로 점령하고 임대료를 받아 챙긴 일당 8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월 주차비를 차량 운전자로부터 챙겼으나 정부에 지급하지 않았다. 경찰은 매월 HKD30만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Man Wah Sun Chuen 지역에는 101개의 노상 미터 주차 공간이 있으며 월 주차요금은 HKD3,200~HKD4,4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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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코로나 추가 접종(부스터 샷) 고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의 항체 수치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많은 국가에서 3차 부스터 샷을 고려하고 있다. 홍콩백신과학위원회 라우 위롱 회장은 “백신 접종 후 6개월 이내는 항체가 충분하다는 데이터가 있다”고 말하고 “2개월~3개월 후에는 홍콩 백신 접종률이 70~80%에 도달할 것이다. 추가 접종은 가을과 겨울쯤에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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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날씨, 쪽방 거주자 힘겨운 삶

약 226,000명 거주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에 쪽방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은 힘겨운 삶과 사투 중이다. 저소득층주택연합이 최근 쪽방 세입자 156명을 조사한 결과, 약 25%가 창문이 없어 사방이 막혀있으며 약 46.7%는 집 안의 온도가 30도 이상에 이른다. 응답자 절반이 전기세를 HKD400이상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내에는 약 10만 개의 쪽방에 약 226,000명이 살고 있다.

 

▲ 새로운 법률 개정안 : 분할된 쪽방 아파트의 임대료 인상을 규제하고 공과금을 과다 청구한 집주인을 처벌하는 법안이 입법회에 상정되었다. 새로운 법안은 2년 동안 임대료를 인상할 수 없으며, 2년 후 인상률은 15%를 초과할 수 없게 된다. 새로운 개정안이 입법위원회에서 통과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시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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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국제여행 박람회 개최

7월 29일부터

  


지난 29일(목)부터 홍콩국제여행 박람회가 개최됐다.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이란, 스페인 등 총 16개국 100여 개 여행업체가 참여한다. TKS 전시회 서비스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그레이터 베이 지역 여행에 대한 안내도 전시된다.

 

- 개최장소 : 홍콩 완차이 컨벤션홀 1

- 기간 : 7월 2일(목) ~ 8월 1일(일)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약 1,400명의 응답자 중 44%가 국경 제한이 해제된다면 3개월 이내에 홍콩 외부로 여행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현재 7월 초, 홍콩 내 여행사 직원 약 13,300명이 있다. 2년 전 보다 약 5,000명 이상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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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자금 대출, 자금세탁, 63명 체포

 연 300% 이자 

 

경찰이 지난 17일(토)부터 19일(월)까지 불법 자금 대출 검거 작전을 수행해 14세~66세 총 63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과도하게 높은 금리 대출 및 자금세탁 혐의 그리고 추심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강압적인 조치를 취하고 은행 계좌를 반납하도록 협박하고 대리 계정으로 사용했다. 연 300% 이상의 이율로 대출을 제공하고 상환하지 못하자 피해자를 성추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HKD200만 자금을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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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검역 의무 격리 명령 위반, 2명 벌금형

 

22일, 14일 의무격리 위반으로 남성 2명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해 8월에 무단으로 격리 장소를 떠난 남성이 HKD1,000 벌금형을 선고 받았고 지난해 12월에 무단으로 격리 장소를 떠난 남성은 HKD8,000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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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면허 송금 서비스, 2명 체포

 

식료품점과 패션 잡화점에서 면허 없이 송금 대행을 해준 업자 2명이 체포됐다. 세관에 따르면, 구룡시 식료품 가게와 삼수이포 패션잡화 가게가 '무면허 송금서비스'를 운영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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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노동자 4명, 각각 징역 15개월

고용주도 체포돼

 

21일, 법원이 불법 노동자 4명에게 각각 15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들 중 1명은 베트남 사람이며 3명은 파키스탄 사람으로 이민국의 현장 급습에서 적발되었다. 불법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도 검거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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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예금보호위원회(HDP) 연례보고

 

21일, HDP가 2020/21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해당 연도의 예금보호제도 운영 검토와 보상금 지급사항이 포함됐다. 홍콩 내 모든 허가된 은행은 홍콩DPS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 자세한 사항 : www.dps.org.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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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법 위반, 미디어 편집장 체포

 

21일, 정부가 “지난해 6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외부와 공모한 혐의로 51세 남성, 전 언론사 편집장을 체포하고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체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체포된 51세 남성은 애플데일리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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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집회 폭동 혐의 대학생, 징역형

 

2019년, 중문대학교 내 캠퍼스에서 반정부 시위 불법집회 도중 화염병과 벽돌을 던진 20세 직업학교 교육생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 받았고, 25세 중문대 학생은 3년 9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한편  창고 관리인으로 자신이 일하던 창고에 휘발유와 유기 혼합물을 보관해오다 적발돼 징역 5년 형을 선고 받았다. 40세 남성 창고관리인은 공공장소에서 공격용 무기와 재산을 파손시킬 의도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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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헬퍼, 성추행으로 고용주 고소

HKD17만 보상금 요구

 

필리핀 헬퍼가 전 고용주를 성희롱으로 평등기회위원회(EOC)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EOC는 “헬퍼가 집에 있을 때마다 고용주는 항상 노출 상태였으며 여러차레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하고 보상금 HKD17만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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