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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시간 뉴스 7월 13일(화)
■ 델타 변이보다 더 센 "람다 변이“ 바이러스
전 세계 30개국으로 퍼져
2020년 12월 말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한 지 벌써 1년 7개월로 접어들었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검출되고 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향후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변종 바이러스를 떠안고 살아 가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Delta 변이 전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또 다른 바이러스 변종 Lambda 변이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발견되었다..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률이 수배 더 높은 인도에서 유래된 델타 바이러스, 이보다 더 감염력이 더 센것으로 추정되는 “람다 변이가”확인되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주시할 바이러스 변종"으로 지정했다.
람다 변이는 지난 해 페루에서 처음 발견되어 30개국으로 확산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된다.
람다 변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치명률, 감염률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페루 내 코로나 감염자 중 80%가 람다 변이에 감염됐다. 현재, 칠레,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들에서 람다 변이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 스페인, 이스라엘, 브라질,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터키 등에서 람다 변이가 발견됐다.
홍콩에서는 아직 람다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영국, 미국 다른 나라에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이 최우선이다.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전체 인구 70%이상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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