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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eafood] 고급 생선회로 유명한 어종을 알아봐요!
  • 위클리홍콩
  • 등록 2021-04-27 15:17:02
  • 수정 2021-04-27 15: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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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닷물에서 나오자마자 금방 죽는 급한 성격을 갖고 있거나 가격이 비싸 고급 생선회로 불리는 물고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계절별로 제철인 고급 생선회와 사시사철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고급 생선회까지! 지금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쫄깃쫄깃 오래 씹을수록 강해지는 단맛, 참돔 


참돔봄철을 대표하는 고급 어종 중 하나인 참돔은 흰 살 생선 특유의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참돔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식감입니다. 큼직한 몸에 걸맞게 육질이 단단해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과 오래 씹을수록 올라오는 단맛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또한 껍질 부분을 살짝 익혀 먹으면 껍질과 살 사이의 지방이 익으면서 활어회로 먹을 때보다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선조들도 즐겨먹은 여름을 대표하는 보양식, 민어


도미민어는 산란기 직전인 6월경에 지방 함량이 풍부해지며 가장 좋은 맛을 내 여름을 대표하는 생선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예부터 선조들이 몸보신을 하기 위해 즐겨 먹었던 생선인 민어는 여수 등 남해안 지역에서는 제사상에 꼭 올라가야 할 생선이라고 할 만큼 고급 어종인데요, 민어 살은 2~3일 정도 냉장 숙성 후에 회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으며 부레, 껍질, 지느러미 등의 특수부위를 기름장에 찍어먹는 것이 별미입니다. 또 남은 뼈와 내장 등은 시원하고 얼큰한 매운탕으로 끓여 즐길 수 있습니다. 


급한 성격 탓에 회로 즐기기 어려운 고등어 


고등어

고등어구이, 김치찜, 조림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 가능하여 한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생선입니다. 자주 접할 수 있는 생선 중 하나이지만 성격이 급한 고등어는 바다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죽어버리는 급한 성격으로 인해 비린내가 날 수 있어 회로 즐기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고등어회는 싱싱한 생선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고등어회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며, 회만 먹어도 맛있지만 김이나 미나리 무침과 함께 즐기면 더욱 향긋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시사철 맛있게 즐기는 고급 생선회, 참다랑어 


참다랑어

흔히 참치라고 불리는 생선은 고등어과의 다랑어와 새치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 가다랑어, 날개다랑어, 청새치, 백새치, 황새치 등의 어종이 참치에 포함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어종은 바로 참다랑어입니다. 

 

참다랑어는 맛, 모양, 영양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 과거에는 진정한 물고기라는 뜻의 ‘진치’로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참다랑어 역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부위에 따라 다른 식감과 맛을 내는데 그중에서도 눈살, 가마살, 배꼽살, 대뱃살 등이 특히나 고급부위로 유명합니다. 


출처: 수협중앙회 블로그 

제공: 수협중앙회 홍콩무역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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