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3월 18일(목) 아침뉴스

위클리홍콩
등록 2021-03-18 07:48:43
수정 2021-03-18 19: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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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3월 18일(목),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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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습하고 더운 날씨

홍콩 천문대에 따르면, 습한 동쪽 기류가 향후 수일 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는 최고 29도까지 올라갔다. 오늘도 최고 27도까지 올라가겠으며 이번 주 토요일까지 아침저녁으로는 안개가 끼고 낮에는 덥다가 오는 일요일 22일에는 최저 17도 최고 21도로 내려가 다소 시원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COVID-19 백신 예방접종 총 253,900명

17일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자가 약 25만 명이 넘어섰다. 이중 189,600명이 시노박 1차 접종을 받았고 약 64,300명이 바이오엔텍 1차 접종을 받았다. 24시 이전 16명이 백신접종 후 부작용 사례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COVID-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사례 16건

▲ Osman Ramju Sadick Memorial Sports Centre

-시노박 백신 : 52세 남성/시노박 /알러지 증상/ 관찰 중

-시노박 백신 :41세 여성/시노박/피부발진/ 치료후 퇴원

-시노박 백신 : 67세 여성/ 어지러움/ 치료 후 퇴원

▲Boundary Street Sports Centre

-바이오엔텍 백신 : 72세 여성 /현기증/ 치료 후 퇴원

-바이오엔텍 백신 : 46세 남성/ 알러지 /치료 후 퇴원

▲Tai Po Hui Sports Centre

-바이오엔텍백신 : 66세 여성 / 고열 증상/ 관찰 중

▲Cheung Sha Wan Jockey Club General Out-patient Clinic

시노박 백신 : 52세 남성 / 피부발진/ 치료후 퇴원

▲Community Vaccination Centre at CUHK Medical Centre

-바이오엔텍 백신 : 36세 남성 / 어지러움 /치료 후 퇴원

-바이오앤텍 백신 : 68세 남성/ 어지러움/ 관찰 중

▲Choi Hung Road Badminton Centre

-바이오엔택 백신 : 49세 남성 /왼쪽 다리 마비증상 / 치료 후 퇴원

-바이오엔텍 백신 : 59세 남성 / 하지 마비 증상 / 치료 후 퇴원

-바이오엔텍 백신 : 25세 남성 /메스꺼움, 가슴답답함/ 치료 후 퇴원

▲East Kowloon General Out-patient Clinic

-시노박 백신 : 50세 여성 /가슴답답함/ 치료 후 퇴원

▲Community Vaccination Centre at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바이오엔텍 백신 : 40세 여성/ 어지러움, 고혈압/ 치료후 퇴원

▲Yuen Long Sports Centre

-바이오엔텍 백신 : 44세 남성/알러지 / 치료 후 퇴원

▲Tung Chung Community Hall

-바이오엔택 백신 : 31세 남성/의식불명/안정상태이나 관찰 중

■ COVID-19 의무검사 봉쇄지역 2곳

사이잉푼, 코즈웨이 베이

17일 저녁 8시,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지역 2곳을 지정했다. 해당 구역 거주민은 의무검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3월 4일부터 17일까지 2시간 이상 해당구역에 머무른 사람은 19일까지 코로나 검사를 마쳐야 한다.

▲ 봉쇄구역 :

-Sai Ying Pun : 271-285 Des Voeux Road West의 Kwan Yick Building

-Causeway Bay : Gloucester Road의 Hoi Kung Court /Hoi To Court

■ 홍콩 GFCI 지수 한 단계 상승

국제적인 금융센터 전체등급은 2019년 수준에 못 미쳐

최근 GFCI (Global Financial Centers Index) 보고서에서 홍콩 금융시스템 지수가 2020년보다 한 단계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GFCI 인덱스는 영국과 중국심천개발연구소가 발행행 수치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금융센터 전체 등급이 2019년 수준으로는 회복되지 못했다. 이는 코로나 펜데믹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지난 1년 동안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다. 그러나 홍콩 금융시스템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환율 시스템과 다양한 시장도 질서정연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 홍콩은 국제금융센터로서 강력한 강점 보유:

홍콩은 국제 금융 센터의 제도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인프라 지원, 국제적 체제, 대규모 재무 인재,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정보, 자유로운 자본 유통을 통해 보다 개방적으로 국제화 되어 있다.

■ 버스요금 이어 택시요금도 인상 움직임

4월 4일부터 버스요금이 인상되는 가운데 택시 요금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협회가 지난 2018년도에 교통국에 인상안을 제출한 상태이다. 인상안은 교통국과 집행위원회에서 검토된다. 2 km 당 요금이 현재 hkd3불에서 hkd4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협회는 홍콩도심의 경우 20.3%, 신계지역은 22.8%, 란타우 지역은 25.7% 인상을 제시했다.

■ 아이폰 강탈, 10대 청소년

17일, 12세~16세 10대 청소년 5명이 춘완 지역에서 길을 묻는 척하다가 25세 여성의 아이폰을 강탈해 달아났다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모두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강탈한 휴대폰을 근처 모바일 가게에 판매하고 5명이 나누어 가졌다. 도난 당한 아이폰은 근처 가게에서 회수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 3월 17일(수), 11건 확진, 총 11,341건

- 지역 감염 8건 : 이전 관련사례 6건 / 미출처 2건

- 수입사례 3건 : 필리핀, 불가리아

- 사망 : 203명

* URSUS FITNESS 센터 관련으로 5건 확진사례 추가로 총 132건이 보고됐다.

■ “고용시장, 점차 개선될 것”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전염병 통제 기대

17일, 노동 복지부 장관이 입법위원회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전염병 상황이 통제될 경우 하반기에 경제가 점차 회복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우 치퀑 장관에 따르면, 2020년 총 노동 인구가 5.1% 감소해 약 362만 명이다. 소매업, 숙박, 관광 산업이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 이들의 실업률이 전체 10%를 차지했다.

■ 2020년 긴급 구조 요청 건수, 전년대비 2배 증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등산객 증가

2020년 한 해 동안 긴급 구 조요청한 건수가 602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등산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등산객 사고도 323건이 기록됐으며

등산객 사고 중 11명이 사망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2016년 10월에 신설된 등산 구조대는 현재 200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홍콩 전 지역에 직원 150명이 일일순찰을 담당하고 있다.

■ 케세이 퍼시픽 항공, 약 5,300명 해고

교통부 장관이 어제 17일 입법위원회에서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기업 구조 조정 이후 케세이 퍼시픽 항공 직원 약 5,300명이 해고 당했다. 홍콩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600명도 규제 요건에 따라 해고 가능성이 있다. 교통국이 해당 항공사에 “국제항공사로서의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하고 경제 회복 후, 필요한 핵심인력을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