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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3월 8일(월), 아침뉴스

 ■ COVID-19 시노박 백신, 총 93,000명 접종

7일 정부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시노박 백신을 약 93,000명이 접종받았다.  대부분의 접종자는 지역 접종 센터 8곳에서 Sinovac 백신접종을 예약하고 접종 받았다. 이는 전체 접종률 약 82.3 %를 차지한다. 우선순위 백신예방 접종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 COVID-19 바이온엔택 백신 2차 분 도착

, 총 134만회 분 도착

어제 7일 오후, 정부가 “독일에서 바이오엔택 백신( Fosun Pharma and BioNTech) 2차분 758,000회 분량이 홍콩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2월 말에 1차 분 585,000회 분이 도착해 총 1,343,000회 분이 홍콩에 도착했다. 코미르나티 바이온엔택 백신 2차 분 도착 후, 제품사용과 운송 과정 중에 관련규정 준수여부를 조사했다. 우선순위 대상(60세이상, 의료종사자 등)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접종 예약을 28일까지 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 www.covidvaccine.gov.hk/en/ 

▲사립클리닉에서는 정부온라인 시스템을 통하지 않고 직접 접종예약을 할 수 있다.

사립클리닉 리스트 :www.covidvaccine.gov.hk/en/VSS

 *3월 말까지, 우선순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되며, 현재로서는 일반인 접종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위클리홍콩"은 일반인 대상 정부의 백신 접종계획이 발표 되는 대로 실시간 뉴스로 제공된다.

■ 시노박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사례 3건

7일 정부가 “24시간 이전 코로나 백신 시노박을 접종받은 3명이 부작용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 부작용 사례 

-어제 6일 홍콩중앙도서관 접종센터에서 시노박 백신을 접종받은 53세 여성이 어제 7일 어지러움을 느끼고 Ruttonjee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후 퇴원했다.

-6일 정관오 스포츠센터에서 접종받은 46세 여성이 어지러움을 느끼고 피부에 발진이 생겨 정관오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후 퇴원했다.

-6일 오스만 메모리얼 접종센터에서 접종받은 87세 여성이 현기증을 느껴 마가렛 프린세스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후, 퇴원했다.

■ COVID-19 의무검사 빌딩 9곳 지정

7일, 정부가 코로나 검사 의무검사 빌딩 9곳을 지정했다. 해당구역을 방문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아래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3월 9일까지 받아야 한다.

1. Hoi Sing Mansion, Sing Fai Terrace, Taikoo Shing, 10 Taikoo Shing Road, Tai Koo, Hong Kong

2. 256-258 Tai Nan Street, Sham Shui Po, Kowloon, Hong Kong

3. Block 1, Regency Park, 3 Wah King Hill Road, Kwai Chung, New Territories, Hong Kong

4. Kam Yee House of Kam Ying Court, 9 Kam Ying Road, Ma On Shan, New Territories, Hong Kong

5. Cheong Yuen Building, 1-9 Yen Chow Street / 302A-C & 304 Tung Chau Street, Sham Shui Po, Kowloon, Hong Kong

6. Chong Yau Pak Wan Residence Hall of St. Paul's Co-educational College,

33 MacDonnell Road, Central and Western District, Hong Kong

▲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아래 해당구역에서 근무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3월 9일까지 받아야 한다.

1. Construction sites for contract number 3801 - APM and BHS Tunnels on Existing Airport Island

2. St. Paul's College, 67-69 Bonham Road, Central and Western District, Hong Kong

3. St. Paul's Co-educational College, 33 MacDonnell Road, Central and Western District, Hong Kong

■ 15년 간 주택 가격 4배 급등

‘내 집 마련’의 꿈 멀어진 젊은 세대

 지난 15년 동안 주택 가격이 4배 급등한 가운데, 주택 소유자 비율은 같은 기간 54%에서 51%로 감소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주택 소유자가 전체 비율 중 단 7.6%로 젊은 세대들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졌음을 시사한다. 입법위원회 사무국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내 주택 소유자 비율은 1997년 46.7%에서 2004년 54.3%로 최정점을 기록한 이후 2019년 49.8%로 감소했다. 2004년 54.3%과 비교했을 때, 4.3% 포인트 감소했지만, 이듬해인 2020년 말 51.2%로 다시 반등했다. 

반면 60세 이상인 주택 소유자는 전체 주택 소유자 중 약 41%로, 1997년의 21%보다 두 배 증가했다.

 ■ 차량 등록번호, 기록적 경매

 "W" hkd2,600만 달러에 낙찰 

   ▲ 홍콩수장 캐리 람 행정장관이 타는 차량은 번호판 대신 홍콩상징마크가 부착되어 있다.

7일, 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차량 등록번호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에 총 55건의 차량등록번호가 입찰되었고  영문 “W" 등록번호가 사상 최고가인 hkd2,600만에 낙찰됐다. 뒤를 이어 숫자 “96” 등록번호가 hkd316만에 낙찰됐다. “330”은 hkd96만, “518”은 hkd235aks “VV1"은 hkd116만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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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학교 자퇴생 수, 2004년 집계 시작 이후 최고

사회 불안·팬데믹 영향 때문 

 지난해 홍콩 내 대학교 자퇴생 수가 공식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불안과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자퇴생 수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학교육자조위원회(University Grants Committee)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홍콩 8개 공립 대학교에서 2,100명 이상이 자퇴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여기에는 현지 학생과 외국인 학생 모두 포함되었다. 

 2019/20학년도에 8개 공립대학에서 총 2,120명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자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인 2018/19학년도의 1,848명보다 15% 증가했다. 

■ 관광업에 HK$11.3억 배정

무료 투어, 호텔 할인 등 다각적 전략 펼쳐 

 데인 청(Dane Cheng) 홍콩 관광청 청장이 '홍콩에서 대규모 코비드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향후 최소 3~6개월까지 국경 간 여행이 여전히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타격받은 관광 산업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11억 3천만 홍콩달러 상당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여기에는 단기적 전략으로 무료 현지 여행 투어, 호텔 할인권 등이 포함되어있다. 

■ 2004년 이후 실업률 최고, 

 일자리 없어 새로운 직업으로 바꾸는 사람 늘어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일자리를 잃고 생계 유지가 어려워지면서 생소한 직업으로 바꾸거나 눈높이 낮춰 취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홍콩 최대 온라인 구인사이트 잡스DB(JobsDB)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사이트에 게재된 구인 포스팅이 전년 대비 36.4% 감소했다. 구직자들은 대부분 행정, 인적자원, 영업, 고객 서비스,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 홍보, 은행 및 금융, 정보 기술 관련 직무에 가장 관심이 많았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노동 인구가 지난해 10월~12월 기간 389만 명에서 11월~1월 388만 명으로 약 9,400명 감소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 3월 7일(일), 16건 확진, 총 11,091건

 - 지역 감염 13건 : 이전 관련사례 8건 / 미출처 5건

 - 수입사례 3건 : 미국, 캐나다

 - 사망 : 2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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