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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2월 22일(월), 아침뉴스
■ 대면수업 시작, 오늘 22일부터
반나절 수업
오늘 22일부터 각 학교 대면 오전 수업이 학생 수 1/3선에서 시작된다. 케빈 영 장관에 따르면, 200개가 넘는 학교가 전면 대면 수업을 재개한다. 전면 수업이 재개되는 대부분의 학교는 유치원과 투터리얼 학교이다. 대면 수업이 완전히 재개하기 위해서는 모든 교사가 2주마다 코로나 검사를 받겠다고 동의해야 한다. 케빈 영 장관은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정상적인 대면수업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COVID-19 의무검사 6곳 지정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의무검사 대상
21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빌딩 6곳을 지정했다. 해당구역을 2월 8일부터 21일 사이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의무적으로 23일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1. Luen Yan House of Kwai Luen Estate, 80 Kwai Luen Road, Kwai Chung, New Territories, Hong Kong
2. Tower 5, Noble Hill, 38 Ma Sik Road, Fanling, New Territories, Hong Kong
3. High Block, Tsui Nam House of Tsui Ping (North) Estate, 19 Tsui Ping Road, Kwun Tong, Kowloon, Hong Kong
4. 48A-48B Fuk Wa Street / 27-29 Shek Kip Mei Street, Sham Shui Po, Kowloon, Hong Kong
5. Sheung Shun House of Sheung Tak Estate, 2 Tong Ming Street, Tseung Kwan O, New Territories, Hong Kong
6. Ching Yi House of Tsz Ching Estate, 80 Tsz Wan Shan Road, Wong Tai Sin, Kowloon, Hong Kong
■ 실업률 5%이하로 떨어지기엔 수 년 걸릴 듯
어두운 전망
21일, 노동부 치 퀑 장관이 “홍콩 실업률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업률이 5%이하로 떨어지려면 3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월 말, 실업률이 7%로 급증해 거의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란타우 섬 하이킹 코스 개발 계획
개발부가 란타우 섬에 하이킹 코스 200km를 개발한다. 섬 전체를 둘러싸는 하이킹 코스와 자전거 코스를 개선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개발 코스에는 Sunny Bay, Tung Chung, Ngong Ping, Tai O, Shek Pik, Shui Hau, Cheung Sha, Chi Ma Wan Peninsula, Pui O 및 Mui Wo를 연결하게 된다.
■ 동부 침사추이 상권 침체…Covid-19 칼바람 맞는 상인
백신 접종 속도에 따라 도시 경제 회복 기대
중국 본토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던 침사추이 이스트 지역이 폐허처럼 황량해졌다.
침사추이 이스트 지역은 웨스트 카우룽 고속열차, 차이나 페리 터미널, 이스트 레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본토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지역이었다. 중국과 홍콩을 오가는 국경 버스 수백 대가 이곳에 정차해 본토 관광객들을 실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이 제한되었고 국경이 폐쇄되면서 중국 본토 관광객들이 사라졌다.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긴 침사추이 이스트 지역은 썰렁해졌고 지역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 가사 도우미, 지난해에만 300여 명 비자 거부
지난해 홍콩 이민국은 이른바 ‘잡호핑(Job-hopping)’으로 간주된 외국인 가사 도우미 300여 명의 비자 승인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18년보다 두 배 수준이다. 잡호핑은 급여 인상, 능력 계발 등을 위해 직장을 옮기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고용주와의 계약을 통해 홍콩에서 근무할 수 있는 외국인 가사 도우미의 경우, 스스로 체결된 계약을 조기 해지하거나 의도적으로 불성실하게 일을 해 고용주가 자신을 해고하도록 유도하고 새로운 고용주로 이직하는 행위를 지칭한다. 존 리(John Lee) 보안국 장관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외국인 가사 도우미 319명이 잡호핑으로 간주되어 비자 승인이 거부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165건, 2019년 267건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코로나 블루에 술 소비 증가
홍콩, 5.5% ‘음주량 증가’…다른 나라보다는 적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음주량이 늘어났다는 다양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약물조사(Global Drug Survey)가 전 세계 11개 국가의 시민 5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 43%가 음주 횟수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음주량과 폭음 횟수가 증가했다는 응답자는 각각 36%와 23%로 나타났다.
■ 럭셔리 스포츠카 45대, 불법경주
어제 아침 7시 경, 홍콩섬 동쪽에서 서쪽으로 경주하는 스포츠카의 행렬로 주민들의 소음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스포츠카의 운전자 정보를 기록하고 불법 개조 차량 여부를 조사했다. 경찰은“경찰은 엄격한 교통 단속 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계속 보호하고 도로 사용자의 도로 안전 의식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 2월 20일(토), 20건 확진, 총 10,869건
- 지역감염 19건 : 이전 관련사례 13건 / 미출처 6건
- 격리해제 : 10,388 명/ 치료 중 232명/ 위급 18명
- 수입사례 1건 : 인디아
- 사망자 : 1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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