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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시간 뉴스 2월 15일(월)
■ 홍콩정부, 광동성-마카오 국경, 양방향 격리면제 논의
홍콩 코로나 상황이 관건
15일, 식품 보건부 소피아 찬 장관이 “ 정부가 현재 Returnn2Hk 제도를 광동성과 마카오 국경 양방향으로 확대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턴투홍콩 제도는 홍콩주민이 광동성이나 마카오를 방문하고 홍콩으로 돌아올 시 코로나 겸역격리가 면제된다.
소피아 찬 장관이 홍콩 전염병 상황이 개선된다면 양방향 면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 일일 감염수가 한 자리 숫자로 떨어진다면 국경 이동이 재개될 수 있으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재개 조건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14일, 매튜 청 장관이 언급한 바 있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지역 지정, 계속된다.
춘절 연휴가 끝난 후, 감염 고위험 구역은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하여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이 내일부터 또 다시 지정될 수 있다.
■ Return2hk 제도란?
홍콩주민, 광동과 마카오 방문 후,
홍콩 입경 시 14일 검역 면제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리턴투홍콩 건강QR코드 제도는 홍콩 주민이 광동과 마카오에서 홍콩 입경 시, 14일 검역이 면제된다.
- 건강QR코드(Yeukang) : 면제 신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건강코드다. ‘Yuekang Code(粵康碼)’ 또는 ‘Macao Health Code’를 통해 COVID-19 음성 결과를 전송할 수 있다.
- 대상 : 18세 이상의 홍콩 거주자(18세 미만의 홍콩 거주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의 홍콩 신분증 제시)
- 방법 :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홍콩 입경 날짜와 국경지점을 지정
- 홍콩 입경 시 준비서류 : 홍콩 신분증, 승인 예약 확인서, COVID-19 음성판정 결과서
- 쿼터제 실시 : 선전베이 일일 3,000명, 주강아오 대교 일일 2,000명으로 제한
- 홍콩 입경 전 3일 이전에 COVID-19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
- 국경 지점에서 핵산 검사결과를 Yeukang 코드를 통해 보건당국 시스템으로 전송해야 한다.
- 선전베이 국경과 주강아오대교 국경 지점에 건강QR코드 채널이 마련된다.
- 온라인 신청 및 자세한 사항 : https://www.coronavirus.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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