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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뉴스 1월 21일(목),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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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향후 며칠 간 더 확진자 증가 할 것

전염병 전문가들이 "홍콩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를 확대함으로써 며칠 간 더 많은 코로나 확진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확진자 사례는 50건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야침몽 지역에서 발견됐다. 데이빗 허이 교수는 “일일 감염 사례가 줄어들 가능성이 없다. 대중은 춘절 모임을 자제해야 하며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 1월 20일(수), 77건 확진, 총 9,798건

 - 지역감염 77건 : 이전 관련사례 40건 / 미출처 37건

 - 수입사례 0건

 - 사망자 : 166 명

 ▲  확진사례 중 지역 커뮤니티 센터에서 32건이 확인되었고 이중 30건이 야마테이 지역 센터에서 발견됐다. 미확인 출처 사례도 23건이 보고됐다.

▲ 정관오-람틴 터널공사 관련 1건 추가

▲ 지난 14일 동안, COVID-19 미출처 사례 210건: 미생물 학자 호팍 령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중 미출처 사례가 지난 2주간 210건이 보고됐다. 이중 20%가 잠복기 기간이 7일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령 교수는 “전염병 상황이 아직 끝나기에는 이르다. 대중들은 바이러스 감염 기회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절반이상이 야침몽 지역에서 발생

▲ COVID-19 의무검사 건물

-Yau Ma Tei-Jordan Sham Shui Po-511 Canton Road, 

-571-573 Canton Road, 27-31 Ning Po Street 

 -223 Yu Chau Street

-Yau Ma Tei Waterloo Road, 

-Jordan의 Man Yiu Building, 

-Ngau Tau Kok Upper Estate의 Sheung Hong House,

▲ 야침몽 지역 70군데 건물에 거주하는 수천 명의 주민들은 의무적으로 검사받아야 한다.

 추앙 센터장은 “세분화된 쪽방이 많은 건물로 실제로 몇 명이 거주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새로운 COVID-19 격리 병동, 2월부터 운영 

20일, 아시아 월드 엑스포 근처에 코로나 환자를 위한 임시 병동(North Lantau Hospital Hong Kong Infection Control Center)배치가 완료됐다. 임시 병동에는 816개 병상과 의료시설이 설치됐다. 이 병동에는 가벼운 증상 환자들이 수용되며 2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 14일 의무검역 면제 제도, Return2hk

광동성과 마카오에만 적용, 타 도시로 확대 계획 없어

20일, 홍콩정부가 “광동성 지역과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14일 검역격리'를 면제하는 Retrun2hk 제도를 타 도시로 확대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리턴투 홍콩 제도에 따라 홍콩 거주자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광동성 지역과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돌아올 때 14일 의무 검역격리가 면제된다. 

▲ 18일 현재, 총 32,025명 14일 검역 면제 받아 :  이 제도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지난 월요일 18일까지 총 32,025명이 14일 검역 면제로 홍콩으로 돌아왔다.

■ 폴 찬 재무장관, 차기 예산 준비

다양한 분야로부터 의견 수렴 중

폴 찬 재무장관이 차기 예산 준비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차기 예산은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 의원은 모든 홍콩주민에게 hkd8,000 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찬 장관에게 제안했다. 또한 현금 지급 뿐만 아니라 일정 금액에 대하여 100% 세금감면을 해줄 것과 학생들에게는 hkd2,000 지급해 줄 것을 제안했다. 홍콩정부는 앞서 수천 억 홍콩달러 적자가 발생했으며 전 주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것은 엄청난 자금과 행정력이 필요한 어려운 작업이다.“고 밝힌 바 있다.

■ COVID-19 무료검사

외국인 도우미 대상

당국이 외국인 도우미들에게 코로나 무료 검사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지난 1월 17일 현재, 외국인 도우미 520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보고됐다 이중 지역에서 감염된 도우미는 245명이다. 노동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25,000명 이상의 가사도우미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 중국전인대 홍콩대리인, 코로나 백신 접종 

전국인민대표 협의회 홍콩 대리인들은 3월에 열리는 중국입법부 연례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22일, 홍콩 대리인을 포함하여 약 200명 이상이 선전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 할 예정이다.

■ 은행직원 7명, 돈세탁 혐의로 체포돼

20일, 경찰이 “63억 홍콩달러 자금세탁 혐의로 전직, 현직 은행직원 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 혐의로 홍콩 현지 은행 직원이 연루되어 체포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은행 업무 지위를 이용해 14곳의 회사계정을 개설하고 이탈리아, 베트남, 독일과의 불법 국제거래를 도운 혐의이다. 

■ 춘절 꽃 박람회, 운영 시간 조정

20일, 당국이 “꽃 박람회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전염병 예방으로 소독을 위하여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2차례 운영이 중단된다. 

 ■ 김정은 닮은 꼴, 홍콩출신, 불법무기소지 혐의

북한 김정은 위원장 닮은꼴로 홍콩에서 유명한 하워드 엑스가 불법무기소지(BB총)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특정 비비총은 허용치보다 높은 발사력으로 실제 총기로 간주된다. 하워드는 홍콩에서 태어났으며 센트럴 지역 등 여러 지역 반정부 시위 장소에서 우스꽝 모습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 마약밀매 2명 체포,

타인의 물건, 운송하지 말 것, 마약 밀매에 연루 될 수 있다 

20일, 세관이 마약밀매 혐의로 남성 2명을 체포하고 1,400만 홍콩달러 가치의 마약 21kg을 압수했다. 세관에 따르면, 1월 16일, 홍콩공항으로 16팩 분유 상자 안에 숨겨져 들여왔다.

관세청이 “다른 사람의 알 수 없는 물품을 소지하거나 소포나 물품을 받기 위해 개인 데이터나 집 주소를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타인의 물건을 위임해서 운반하지 말아야 한다. 마약 밀매에 이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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