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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12월 3일(목), 아침뉴스
■ 11월 부동산 등록, 전월 대비 17% 증가
전년 대비로는 8.1% 증가
2일 토지 등록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토지 판매 및 구매를 위한 등록이 전월 10월에 비해 17%증가했고 전년 대비로는 8.1%증가했다. 판매 및 구매 총액은 전월보다 15.9% 증가했고 전년 대비로는 7.2% 증가해 660억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등록계약 중 주거용이 6,070건으로 전월 대비 22.6%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5.5% 증가했다.
■ COVID-19 확진자와 긴밀한 접촉자, 의무적으로 격리해야
격리명령 위반 시, 벌금형과 징역형
2일 보건부가 온라인 루머에 대하여 반박했다. 확진자와 긴말하게 접촉한 가족이 의무적으로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COVID-19와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은 격리되고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확진자와 긴밀한 접촉을 한 사람에게 격리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벌금형과 징역형이 주어질 수 있다.
■ MPF 자산규모, 20년 후에는 4조에 달할 것
2일 홍콩보험협회가 “2040년에는 MPF 자산규모가 300% 증가하여 4조 홍콩달러에 이를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는 2019년 수준의 4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협회 연구에 따르면, 1인 계좌 당 기금 잔액이 140만 홍콩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에는 2조 홍콩달러, 2037년경에는 3조 홍콩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평년보다 따뜻한 11월
2일, 홍콩 천문대가 “올해 11월 평균 기온이 23.5도로 평균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평균 최저 기온은 21.7도로 11월 사상 두 번째로 높았다. 계절 별 분류로 9월부터 11월 까지의 평균 기온이 섭씨 25.8도로 정상보다 0.8도 높아 기록 상 4번째로 따뜻한 가을이었다.
11월 30일에는 16.4도로 기온이 뚝 떨어져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우량은 5.1mm 기록해 정상 수치보다 1/8 수준이었다
■ 홍콩, 중국 제품 박람회 연기
홍콩 전염병 상황으로 빅토리아 파크에서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홍콩-중국 브랜드 제품 박람회'가 연기됐다. 주최 측이 “박람회가 취소될 경우, 참가비의 80%를 전시 참가업체에 환불하고 다른 모든 비용은 100% 환불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본토에서 돌아온 남성, 홍콩에서 COVID-19 감염
본토에서 거주하고 있던 홍콩주민이 14일 검역격리 없는“Return2hk”으로 홍콩에 11월 25일에 입경 했다. 11월 30일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 코로나 감염이 확인됐다. 이 남성은 최근에 코로나로 사망한 사람의 친척인 것으로 확인되어 홍콩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건센터가 추정했다.
■ COVID-19 일일 감염상황
▲ 12월 2일(수), 103건 확진, 총 6,500건
-지역감염 97건 : 이전 관련사례 82건 / 미출처 15건
-수입사례 : 6건
-사망 : 109명
▲ 로하스 파크 건설현장 집단감염
2일 보건센터의 일일보고에 따르면, 로하스 파크 건설 현장에서 총 19명이 감염됐다.
■ COVID-19 4차 확산 최악 상태는 아직 오지 않았다.
호박령 미생물 학자가 “홍콩의 전염병 4차 확산 상황이 아직 최고치에 도달하지 않았다. 미출처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고위험 지역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COVID-19 백신, 우선적으로 300만 명 고위험층에게 무료 제공
2일, 소피아 찬 장관이 코로나 백신에 대한 준비 사항을 설명했다. “정부가 효과적인 백신인지 확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긴급 법률도 도입 할 것이다.”고 밝혔다.
찬 장관에 따르면, 현재 2종류의 COVID-19 백신을 조달하여 고위험층, 300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홍콩은 글로벌 엑세스에 이미 가입되어 있으여 인구의 35%에 해당하는 백신을 조달 할 수 있다. 감염 취약층은 의료 종사자, 노인, 만성 질환자, 요양원 환자들이 포함된다. 찬 장관이 “백신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모든 주민들이 백신접종 2번을 맞을 수 있도록 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마카오 정부가 “ 이달 말에 COVID-19 긴급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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