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한인대표신문 “위클리홍콩” ▣

홍콩 뉴스 11월 11일(수), 아침뉴스

**한국에서는 오늘 초코렛 주고받는 날입니다. 달콤한 수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사회적거리두기 규칙 19일(목)까지 1주일 연장

10일, 매튜청 정무장관이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공공모인 4인제한, 좌석당 6인제한, 마스크 의무착용등의 규칙이 19일까지 1주일 연장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오늘 발표된다.

■ “10일 폴 모찬 재무장관 언론브리핑”

▲ 3분기 GDP, 전 분기보다 3% 증가

4분기는 더 향상될 것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과 작년 반정부 시위로 인하여 침체된 홍콩경제가 지난 5분기 동안 불황에 빠졌다. 올해 2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GDP)9% 하락했다. 그러나 3분기 GDP는 전 분기 보다 3% 증가했다. 10일 폴 모찬 재무장관은 “중국의 경제 회복과 홍콩의 전염병이 안정되고 있어 경제 활동과 지역사회가 활발해지고 있다. 4분기에는 더 향상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 전염병 보조금 총 3,000억 홍콩달러 지급

 총 3차에 나누어 지급한 홍콩정부 전염병 보조금이 총 3,000억 홍콩달러 이상이 지급됐다.

▲홍콩의 투자자산은 2019년 말 28조 8,000 홍콩달러로 전년 2018년 대비 20% 증가했다.. 이중 64%가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조달되어 홍콩이 명실상부한 자산관리 허브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홍콩은행 개인자산도 전년대비 19% 증가한 9조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순자금은 80% 증가해  6,810억 기록했다.

▲프리미어 사모 주택 펀드 : 올해 8월말 도입된 프리미어 사모펀드 제도로 홍콩의 자산관리 산업이 향상됐다. 2개월 만에 32군데 기금이 등록했다. 중국 선전의 새로운 5개년 계획으로 더 많은 근접 도시로부터 사모펀드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홍콩은 세계 억만 장자가 거주하고 있는 뉴욕에 이어 2번째로 큰 도시이다. 엄청난 속도로 억만장자가 배출되고 있다. 개인 자산에 대한 관리는 더욱더 개인화 되고 전문화되었다.

■ 홍콩 전기공급업체, 전기요금 동결

 신계, 구룡 지역 단위 당 hkd1.22, 홍콩섬은 hkd1.26

홍콩정부의 보조금 제도가 종료됨에 따라 전기요금이 인상된다. 그러나 2곳 전기업체 CLP와 Hong Kong Electric이 “단위 당 요금을 동결할 것이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연간보조금 hkd2,000이 올 12월에 종료되지만 매월 hkd 50 할인이 주어진다. New Territories와 Kowloon 지역 전기는 단위 당 hkd1,22로 동결되며 홍콩섬 지역 전기는 단위 당 hkd1.26으로 부과된다.

■ 2021년 구정 박람회 참가업체 경매

내년 2021년 구정 상품 박람회가 홍콩 전 지역 15곳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 경매가 오는 17일(화)부터 시작된다.

-참가 업체 경매일 :11월 17일

-박람회 개최 : 2021년 2월 6일부터 12일까지 

-박람회 장소 : 빅토리아 파크 포함한 15곳

■ 교육국, 온라인 학습 지원 보조금

각 학교는 지원 신청 할 수 있어

교육국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e-leaning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공립학교, 특수학교를 포함하여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염병으로 인하여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수업 방식이 될 수 있어 와이파이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국에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12월에 지급된다.

■ 폐쇄된 란타우 남부지역 도로, 운행 쿼터 50대로 증가

2016년에 도입된 “란타우섬 운행제한 제도”로 일일 25대만이 허용되었지만 일일 할당량이 50대로 증가한다. 란타우섬 폐쇄된 도로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란타우섬 제한 운행 제도는 란타우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농촌환경을 고려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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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전자 폐기물 수입, 2건 적발

환경 보호국이 홍콩공항과 콰이 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유해 전자폐기물 수입을 적발했다. 영국과 미국에서 들어온 전자 제품들을 들여온 혐의로 수입회사 LCD Waste HK Limited와 Mexon Electronics가 법원으로부터 hkd36,000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허가받지 않는 유해폐기물 수출입은 위법 행위로 초기 최대 20만 홍콩달러와 6개월 징역형이 주어진다.

■ 홍콩-싱가포르 여행 시 hkd6,000 경비 예상

세부 사항은 며칠 내로 발표 예정, 시행은 11월 말 예상

홍콩정부가 싱가포르와의 Travel Bubbles 협약으로 14일 검역격리가 면제된다.

10일, 매튜청 정무장관이 “ 세부사항이 며칠 내에 발표될 것이다.“고 밝혔다. 여행업계는 홍콩에서 싱가포르 여행 시 3회 바이러스 검사비를 포함하여 약 hkd6,000의 경비가 소용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싱가포르 출발하기 전에 1번 검사 받아야 하고 싱가포르 도착 후 72시간 이전에 검사, 그리고 홍콩으로 돌아온 후에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매튜 청 장관에 따르면 11월 말에 싱가포르와의 여행촉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65세 노인, 오는 15일, 버스 무료승차

노인의 날 행사

홍콩 사회 복지 협의회가 주최하는 노인의 날 행사로 KMB와 LWB 버스회사가 65세 이상 노인에게 무료승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승차할 때 노인카드 또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 미국, 홍콩 고위관료 4명 추가 재제

홍콩정부 강하게 비난

미국이 홍콩과 중국 고위관료 4명에게 추가로 제재를 가했다. 홍콩 및 마카오 사무국의 부국장 인 Deng Zhonghua. 에드위나 라우홍콩 경찰 부국장, 스티브 리 선임 교육감, 리 장 저우 국가안전 보호국 부국장이 포함됐다. 홍콩정부는 미국의 추가 재제를 강하게 비난했다. 마이크 폼페이 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9일,“재제된 사람들은 미국 여행이 금지되고 미국관련 자산이 차단된다.”고 말했다. 지난 8월에는 캐리 람 장관을 포함하여  크리스 탕 경찰청장과, 전임 경찰청장 스티븐 로, 테레사 청 법무장관, 존 리 보안 장관 등 홍콩, 중국 고위관료 11명이 포함됐다.

 ■ 격리호텔에 정부 직원 배치해야

10일, 전염병 전문가 호 박령 박사가 “13일부터 시행되는 호텔격리를 위해 정부 직원이 호텔에 배치되어야 한다. 아직도 미출처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감염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 미국 화이자 제약사, 바이러스 백신 개발

임상시험에서 90% 효과 나타나

 미국 화이자 제약사가 개발 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공장의 3곳의 임상 시험에서 90%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백신의 안정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임상실험은 4만 명 지원자만이 예방접종을 받았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백신은 2회에 걸쳐 접종해야 하므로 생산량이 부족할 수 있다.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 되더라도 유럽과 미국에서 먼저 사용될 것으로 보여 올해나 내년 초에 홍콩에 제공될 가능성이 낮다. 앞서 캐리 람장관은 “세계 어느 곳에서 먼저 성공적인 백신이 개발되면 최대한 빠르게 홍콩주민을 위해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사이버 홍콩와인 페스티벌, 50% 할인 와인 구매

사회불안과 전염병으로 홍콩와인 축제가 개최되지 못했다. 홍콩 관광청이 주관하는 와인축제가 12월 15일부터 5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웹사이트에서 와인과 음식을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와인과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수 백 업체의 주류업체가 참여해 50% 할인가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 불법어업 중국어선 4명 체포

10일 해상경찰이 홍콩 라마섬 남쪽바다에서 불법으로 어업활동을 하던 중국어선을 탐지하고 남성 4명을 체포했다. 조례에 따르면 홍콩정부에 등록된 홍콩로칼 어선만 홍콩해역에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다.유죄판결 시 1차적발 시는 최대 10만 홍콩달러 벌금과 6개월 징역형이 주어진다.

■ COVID-19 일일 감염상황

 11월 10일(화), 9건 확진, 총 5,390 건

 -지역감염 5건 : 3건은 수입사례와 연관 / 2건은 지역사례와 연관

 -수입사례 4건 : 인도네시아, 독일, 에콰도르 

 -사망 : 1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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