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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10월 30일(금), 아침뉴스
**오늘 금요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모임이 완화되어 식당 좌석 6인제한, 바, 클럽 등은 4인제한, 새벽 2시까지 다이닝 서비스로 완화됩니다. 한 주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분한 마무리하시는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학교, 당분간 반나절 수업 유지 될 것으로 보여
학계, 종일수업위해 교육국과 의논 예정
(이유성 기자) (사진=홍콩한국국제학교 KIS 웹사이트 캡쳐)
지난 9월 23일부터 재개된 대면 수면이 여전히 반나절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계 위원회가“ 다음 주에 교육국과 만나 정상수업 재개를 두고 논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당분간 대면 종일수업은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국은 “다양한 방식으로 학계의 의견을 듣고 전염병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수업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독감시즌이 다가오면서 감염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을 촉구했다.
학계 위원회와 교육국 간의 논의로 어떤 결정이 나올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학교 반나절 수업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60%이상 고용주, 내년 임금 인상 결정 못해
30%만이 평균 1.7% 인상 계획
홍콩 인적자원 연구소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2곳 기업을 대상으로 정규 직원 127,800명을 통해 복리후생 동향을 조사했다. 60%이상의 고용주는 내년 임금 인상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30%는 평균 1.7% 인상할 것으로 나타났다. 30%는 올해 급여를 동결했으며 10년만에 최저수준인 1.4%로 하락했다. 한편, 은행, 제조, 부동 산개발부문 산업이 올해 가장 높은 금여인상률 2.1~2.2%로 나타났다.
■ 연례 건강검진 재개, 11월 2일부터
학생, 노년층 대상
29일, 보건당국이 연례 건강검진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초등 1,2학년생과 중등 1학년생의 검진이 12곳 센터에서 실시된다. 검진 안내문은 학부모에게 통보된다. 노년층 대상 건강검진은 18곳 센터에서 진행되며 예약하지 않고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 불법 도로횡단, 단속 강화
교통국이 교통위반 특별 단속을 강화한다. 교통국에 따르면, 28일 홍콩섬 단속으로 불법 도로 횡단한 보행자 102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주민들은 불법적으로 도로를 횡단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노인들의 무단횡단은 위험을 초래하므로 교통신호에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 야마 테이 공공주차장 폐쇄, 11월 1일부터
Yau Ma Tei 공공 주차장이 11월 1일부터 점진적으로 폐쇄된다. 주차장, 6~8층에 주차한 차량 운전자는 차량을 이동 시켜야한다. 기한 내에 이동치 않을 경우 견인 되며 주차비와 견인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 쥐 감염 사례, 위생환경 주의 기울여야
29일, 보건센터가 쥐E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사례를 보고했다. 만성 질환이 있는 78세 노인이 간 기능 이상 증상으로 혈액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보건센터는 쥐형 간염을 주의하고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환경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상기 시켰다.
■ 공공모임 제한 위반, 벌금 hkd2,000
삼수 이포 경찰이 남청 지역 휴게소에서 4인 제한 모임규정을 위반한 홍콩인 2명과 외국인 남성 4명에게 고정벌금 티켓을 발행했다.
■ 세관, 위생증명서 없는 밀수입 털게 압수
29일, 관세청이 “위생증명서를 첨부하지 않은 털게 5,200마리를 선전항 국경지점에서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세관이 불법 수입과 원산지가 불분명한 털게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밀수소탕 작전을 수행했다.
■ 사기 이메일 주의, 가짜 거래처에 280만 홍콩달러 송금
셩완 지역 컨설팅 회사가 가짜 거래처에게 28만 파운드를 송금했다. 경찰에 따르면, 거래처의 이메일을 받고 현지 은행계좌로 입금한 후, 계좌정보가 잘못된 것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내부자가 관련된 것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다.
■ 불법수수료 챙긴 前TESCO 구매 담당자 기소
부패 방지위원회가 식료품 소매점 테스크 前구매 담당자를 불법수수료 징수와 불법 대출 혐의로 기소했다. 이 남성은 공급업체 담당자와 짜고 공급업체로부터 총 600만 홍콩달러를 챙긴 혐의이다.
■ 어제 퇴근길, 라이치콕 MTR, 혼잡
어제 저녁 6시 퇴근길, 라이치콕 엠티알 역 근처 전선이 고장 나 츈완선 열차가 중단됐다. 이 사고로 많은 승객들이 몰려 혼잡을 이뤘다. 전선이 십 여 분 만에 수리 돼 열차 운행이 정상으로 복구 됐다.
■ 실내보수 수리업자, 거래 위반으로 체포돼
29일, 홍콩세관이 허위 무역 거래 혐의로 레노베이션 회사 이사 2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홍콩정부 관련 부서로부터 작업 승인을 받았다고 고객을 속인 혐의이다. 세관은 ‘규정을 준수하는 평판이 좋은 업체를 선택해서 작업할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에게 거래를 허위로 설명하고 적용하는 자는 최대벌금 50만 홍콩달러와 5년 징역형이 주어진다.
■ 여행업계, 광동성과 마카오 여행 재개 희망
전염병 영향으로 많은 여행사들이 문을 닫았으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점 수를 줄이거나 직원 무급휴가를 보내고 있다. 홍콩정부가 로칼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단체여행 모임을 30인으로 완화했지만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업계는 우선적으로 광동성 지역과 마카오 관광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다.
■ 전자제품 불법 밀반입, 트럭 운전사 체포
29일, 홍콩세관이 선전만 국경통제 지점에서 전자제품과 담배가 적재된 트럭을 적발했다. 시장가치 210만 홍콩달러의 물품은 스마트폰 205개, 중고 휴대폰 515개. 테블릿 35개, 담배 등이 포함됐다.
■ 태풍 Goni, 다음 주 화요일, 홍콩은 큰 영향 없어
열대성 태풍 고니가 동쪽에서 필리핀 쪽으로 시속 22km로 이동하고 있다. 홍콩은 다음 주 화요일 11월 2일 아침에 약 700km 지점에서 통과할 예정이다. 천문대에 따르면 홍콩에는 고니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Mark Six 복권, 일주일에 2번 추첨
11월 10일부터
전염볌으로 오랫동안 운영이 중단되다 최근에 재개한 마크식스 복권이 내달 10일부터 일주일에 2번 추첨된다. 영업재개이후, 전염병 예방으로 1주일에 1번 추첨으로 진행됐다. 쟈키 클럽에서 운영하는 마크식스와 경마 수익 대부분은 홍콩 내 사회복지 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 신용카드 도용, 36명 체포
정기적으로 은행 내역서 확인해야
29일, 홍콩경찰 사이버 수사대가 “신용카드 사기 혐의로 3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사이버 수사팀은 마카오 경찰과 합동작전으로 홍콩에서는 총 21명이 체포됐다. 200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최소 66만 홍콩달러로 추정된다. 이메일, 전화, 메시지 또는 컴퓨터를 해킹해 신용카드 정보를 취득하고 무단으로 사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온라인 채팅방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판매하는 사람도 있었다. 경찰은 “은행 명세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한다. 의심스러운 거래가 발견되면 즉시 은행이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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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노동자, 12명 체포
경찰이 유엔롱 지역 Lau Fau Shan과 Sha Kong Wai, Shui Pin Tsuen, Tai Tao Tsuen 등에서 불법노동자 12명을 체포했다. 중국, 방글라데시, 필리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출신들로 불법입국, 체류 조건 위반 혐의이다.
■ 부부싸움 후 방화, 살인 미수혐의로 기소
지난 28일, 부부싸움 후, 집에 인화성 액체로 불을 지른 여성이 살인 미수혐의로 기소됐다. 방화로 46세 남성이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 됐다.
■ To Kwa Wan Lok Man Sun Chuen 아파트 주민 500명
COVID-19 검사 촉구
어제 20일, 총 3건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이중, 토카완 지역 거주 여성이 코로나 감염으로 확인돼 록 만 츄엔 아파트 주민 500명이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를 받아야 한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10월 29일(목), 3건 확진, 총 5,314건
-지역감염 이전사례 1건
-수입사례 1건
사망 : 5명
■ 싱가포를 여행자는, 도착 후 앱 다운 받아야 한다.
중국방문객들은 11월 6일부터 14일 검역 면제
홍콩과 싱가포르와의 Travel Bubble 승인 발표 이후, 정확한 재개 일자는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싱가포르 관광청이 “홍콩에서 싱가포르 여행자는 싱가포르 내 대부분의 장소를(쇼핑센터, 식당, 박물관 등) 방문하기 위해서는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관광청에 따르면, 홍콩-싱가포르 간의 입국조치 전에, 싱가포르는 중국방문객들이 11월 6일부터 14일 의무검역 없이 방문할 수 있다.
■ 대만, COVID-19 지역감염 제로, 200일 기록
대만이 어제 29일 현재 코로나감염 제로 200일이 기록됐다. 총 감염사례는 553건이며 사망자는 7건으로 보고됐다. 지난 4월 12일 이후, 대만 지역 내 감염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수입사례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 홍콩한국 문화원 행사 "K-Buddies" 언어교환/ "Festive Korea Cinema" 온라인 영화 상영,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 이하 문화원)은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1달간 현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영화를 상영한다. ‘한국 10월 문화제’를 맞아 개최하는 이번 상영회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비롯하여 ‘범죄의 여왕’, ‘카트’, ‘박하사탕’ 등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 : 홍콩한국문화원 hk.korea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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