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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9월 17일(목) 아침뉴스
■ 태풍 노을, 오늘과 내일, 강한 바람과 비 내릴 것
다음 주 초까지 영향
오늘, 태풍 Noul이 홍콩 내 800km내로 진입할 예정으로 시그널 1이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천문대에 따르면 노울은 남중국해를 가로질러 시속 15km의 속도로 서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홍콩은 다음 주 초까지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염병 예방 3차 보조금
총 240억 홍콩달러 책정
(9월 25일 이후, 자세한 사항 업데이트 예정)
▲ 요식업 : 총 16억 7천홍콩달러
식당규모에 따라 1,077 sqft 미만 : 1회성 hkd50,000 ~ 최대 hkd250,000
▲피트니스 센타 : 일회성 hkd50,000
▲사우나, 목욕시설 : hkd50,000
▲미용산업& 마사지룸 : 직원 수에 따라 hkd15,000~hkd50,000 (체인일 경우는 최대 150만 홍콩달러 )
▲파티룸, 게임룸 : hkd40,000~hkd50,000
▲전염병예방 3차보조금
백신구매, 의료보건, 재래시장
130 억 홍콩 달러는 백신 구매, 의료보건, 공공시장의 비접촉 지불시스템 설치 등을 위해 130억 홍콩달러가 지원된다. 소피아 찬 장관에 따르면, 백신은 WHO가 코벡스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 백신을 빠르면 내년 2021년 말까지 배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보장제도에 45억 홍콩달러 책정
관광, 요식업, 항공, 스포츠, 영화관, 교육분야관련 실업자를 대상으로 45억 홍콩달러가 지급된다.
▲ 정부산하 부동산 임대료 인하
HKMC의 100% 보증 대출
정부 관련 부동산 임대료가 올해 하반기부터 hkd5,000로 인상되며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통화당국의 HKMC의 100% 보증으로 최대 5백만 홍콩달러를 대출 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5년이다.
■수영장 재개 18일(금)부터, 허용인원 50%
18일부터 수영장이 재개된다. 수영장 내에서 수영할 때와 샤워할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 해야한다. 수영장의 허용 인원은 50%를 초과하지 말아야하며 각 그룹은 4명 이하로 구성되어야 한다.
■ 나이트크럽, 노래방, 바, 영업재개
Dine-in 서비스, 자정 12시까지만 허용,
테이블 당 2인, 4인 만 허용
내일 18일부터 재개되는 나이트크럽, 바, 가라오케 등의 영업시간이 제한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12시 이전에만 Dine-in 서비스가 허용되며 자정 이후에는 음식이나 음료를 제공할 수 없다.
가라오케, 바등은 테이블 당 2명만 허용되며 노래방은 테이블 당 4명만 허용된다.
■ 전염병예방을 위한 국경 간 입국조치
홍콩-마카오-중국, 건강QR코드 시행은 언제쯤 가능할까?
(이유성 기자)
지난 7월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3차 확산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캐리 람 장관이 “국경 간의 입국조치를 위한 건강 코드 시스템 시행 일자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해 당장은 건강 코드 시스템 시행이 어려워 보인다. “건강 코드 시스템은 홍콩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으며 다른 국가들과 합의하고 동의할 때 시행 될 수 있는데 3차 확산으로 인해 홍콩의 전염병 상황이 아직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중국정부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홍콩정부가 ‘한자리 수 확진자’ 상태에도 국경 간 조치를 완화하기를 중국정부에 요청했으나 중국정부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식통에 의하면 홍콩 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연속 21일 동안 제로인 상태일 때 시행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현 상황으로 어려운 상태이다. 지난 화요일에는 지역감염이 한건도 나오지 않았으나 어제 16일은 지역 감염이 5건이 보고됐다.
건강 QR코드시스템이 시행되면 중국-마카오-홍콩 간 국경이동 시 14일 의무검역이 면제된다. 6월 중순 경에, 며칠간 연속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7월 10일부터 시범적으로 건강 코드 시스템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3차 확산이 발발하여 시스템을 도입하지 못했다.
당초 계획은 홍콩-심천과 하루 10,000명을 허용하고 비즈니스, 국경통학생 등 특정그룹으로 제한하다가 일반 관광객 대상으로 마카오와 광동지역 도시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었다.
전염병이 완화되어 향후 건강 코드 시스템을 다시 도입할 때 당초에 세워졌던 조치와 크게 다르지 않게 시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경 간의 입국조치가 완화되려면 홍콩내의 전염병 상황이 다른 국가로부터 신뢰를 받을 만큼의 수준으로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홍콩제품 원산지 표시요건에 대한 미국의 조치
홍콩은 별도의 관세지역, WTO의 회원의 권리 지니고 있어
홍콩정부, 미국의 반응에 따라 후속 조치 진행할 것
(이유성 기자)
16일(수), 상무경제개발부 에드워드 야우 장관이 미국행정부의 홍콩수출품에 대한 새로운 조치에 관련하여 언론브리핑으로 통해 “미국총영사관을 통하여 원산지 표시(중국산 라벨링) 요건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홍콩산 제품을 중국산으로 표기 해야 한다는 요건은 WTO규정에 위반된다. ”홍콩은 별도의 관세 영토를 지닌 WTO의 독립된 회원이다. 타 국가들과 동일한 WTO의 권리를 가지므로 원산지 표시 요건은 홍콩의 WTO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야우 장관은 “홍콩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WTO의 메커니즘 권리를 지니고 있다. 홍콩미국총영사관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의 제기했다. 이것은 양자 간의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과정이다. 원산지 표시에 대한 미국의 요건은 WTO 또는 GATT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 조항에 위배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반응에 따라 홍콩 정부의 대응이 이루어지며 후속 조치가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드워드 야우 장관에 따르면, 홍콩은 기본법 제 116 조, 151 조 및 152 조에 따라 별도의 관세 영역이며 "홍콩"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WTO 및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과 같은 국제기구에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홍콩의 경제 및 무역 지위는 다른 WTO 회원국과 동등하다.
■ 레저문화부, 스포츠시설과 박물관 재개
18일(금)부터 레저스포츠 및 박물관이 재개장된다. 그러나 4명 이상의 팀 경기는 진행할 수 없으며 최소 1.5m 간격을 유지 해야한다.
■ 추후통지 때까지 계속 폐쇄되는 시설
해변, 팀경기 스포츠, 바비큐, 캠프시설
일부 레저 시설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 폐쇄된다. 해변, 팀경기 스포츠, 바비큐, 캠프장은 여전히 폐쇄된다.(beaches, non-fee charging outdoor team game pitches/courts such as soccer pitches, basketball courts, volleyball courts, handball courts, netball courts, a roller hockey court, gateball courts and cricket grounds as well as barbecue sites, indoor children’s play rooms and Pui O Campsite.)
■ 아시아 엑스포 월드 치료센타, 중단
전염병 재발생 시, 다시 이용예정
아시아월드 엑스포 임시 치료 센타가 18일부터 문을 닫는다. 3차 확산이 완화됨에 따라 시설이 중단되며 전염병이 재발할 시에는 대기시설로 다시 이용될 수 있다. 아시아월드 엑스포 의료시설은 900개의 병상이 마련되어 코로나 감염 경증환자를 수용했다.
■ 월병 163개 샘플 검사, 모두 통과
16일, 식품안전센터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월병(Moon Cake)샘플 1차 검사에 이어 2차 검사에서도 163개 월병샘플이 검사에서 모두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2차 검사에는 화학 및 미생물 검사, 영양성분을 분석했다. 화학 테스트에서는 방부제, 항산화제, 단백질, 트랜스 지방산 등이 검사됐다.
■ 구룡 동부지역 올해 8월말까지 보행자 사고 90명
18명 사망
16일, 구룡 동부지역 경찰이 “올해 보행자 교통사고로 18명이 사망했다. 이중 노인이 10명이 포함됐다. 노인들은 건널목을 걸을 때 신호등의 지시를 따라야 하며 교통법규를 지켜야한다”고 지적했다.
■에어컨 수리업자, 감전사고로 사망
16일 저녁 6시경, 침사추이 쥬얼리 매장에서 에어컨을 수리하던 52세 남성이 감전사로 사망했다. 이 작업자는 에어컨 펌프를 검사하는 동안 전기에 감전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이 감전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성테레사 병원, 의료사고
수술 부위에 거즈 남긴 채 봉합,
성테레사 병원에서 유방 절제술을 받은 여성환자 가슴에 거즈를 남긴 채 봉합하는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수술을 마친 후, 간호사가 거즈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환자의 몸 안에 거즈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환자는 몸에서 거즈를 꺼내기 위해 또 다른 수술을 받았다.
■스팸 전화, 720만 홍콩달러 사기당해
유엔 롱 지역의 61세 남성이 통신회사의 직원으로 사칭한 스팸 전화에 속아 720만 홍콩달러를 사기 당했다. 피해자가 형사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말한 뒤, 또 다른 사람은 중국 집행기관직원이라고 속여 은행 계좌 번호를 알아내 은행에서 돈을 빼돌렸다. 피해자는 후에 사기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 오션파크, 향후 2주간 주말 예약 만석
18일(금)부터 재개장되는 오션파크 온라인 예약인 향후 2주간의 주말 예약이 모두 완료돼 평일 입장만 가능하다. 그룹 입장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된다.
■ 40억 홍콩달러가치 우표와 화폐, 도난당해
마오쩌둥의 서예작품도 사라져
지난 10일, 홍콩에서 유명한 골동품 수집가 아파트에서 고가의 옛날 우표와 화폐를 도난 당했다. 도난 당한 물건은 중국 공산당 지도자 마오 쩌둥이 쓴 서예가 포함되어 있다.
■ 홍콩 고위급 공무원, 여성 비율 높아져
홍콩의 공무원중 여성비율이 20 년 전 32%에서 38%로 증가했다. 캐리 람 장관이 16일, 글로벌 리더 컨퍼런스에서 “여성들이 홍콩 정부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명의 고위급 중 13명이 여성이며 많은 법정 기관에서 근무하는 여성의 비율도 30%에 가깝다. 여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확진 초등학생 학교, 예정대로 23일 정상 재개
Tuen Mun 지역 FDBWA Chow Chin Yau School
10세 초등학생이 코로나 확진자로 확인되어 어제 16일, 차우친 야우 초등학교 내의 모든 활동이 취소됐다. 교육국은 “초등학생이 학교에 마지막 방문은 지난 금요일 11일이었다. 14일동안 학교를 폐쇄할 필요가 없다. 대면 수면은 23일에 예정대로 재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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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홍 수산물 증정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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