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한인대표신문 “위클리홍콩” ▣ 

8월 13일(목), 아침뉴스

■ 제2차 전염병 방지 보조금 제도

“요식업 대상 고용지원금” 2차 수령을 위한 증빙서류 제출

오늘 8월 13일(목)부터, 

대상 : 1차 보조금을 지급받은 업체

지난 6월 5일에 신청이 마감된 요식업 대상 보조금 (식당규모에 따라 hkd250,000~hkd2,200,000 지급) 2차 지급이 진행된다. 1차로 3개월분의 50% 보조금을 받은 업체는 지난 5월분부터 7월까지 3개월분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한다.

-보조금으로 80%이상 임금이 지급되었다는 증명

-신청 직원수가 중복되지 않았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공인된 회계사가 발행한 증명서를 제출해야한다. 

-2차 지급은 지난 3개월분에 대한 심사가 완료 되는대로 지급된다.

양식다운로드 https://www.fehd.gov.hk/english/licensing/FoodBusinessSubsidy.html

■ 과세자, 분할 납부 신청 

홍콩IRD세무국이 2019/20연도에 대한 과세를 시작했다. 세금을 지정 기간내에 납부하지 못하는 과세자들은 납기만료일 전에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20년 8월부터 2021년 8월 사이에 발행된 과세청구서를 받은 사람은 각 만기일로부터 최대 1년 동안 추가 요금 없이 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홍콩을 영구적으로 떠나는 사람이나 재산세를 납부하는 납세자는 제외 된다.

■ 전염병 영향으로 50%이상의 식당들, 생존위한 고군분투

정부의 3차 지원금 요청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와 홍콩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식당 1,000 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식당 50%가 폐업위기에 처해있다. 식당제한 운영이 반복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3개월 이내에 많은 식당들이 파업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업계는 “요식업에 대한 보조금제도를 확대하고, 임대료 감면을 시행하도록 장려할 것”을 촉구했다. 

홍콩식품위원회 사이몬 웡 회장은 “홍콩 내에는 식당이 약 16,000군데가 있으며 8,000곳의 식당이 폐업위기에 처해있다. 약 2,000 곳이 이미 문을 닫았으며 관련 직원 약 13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홍콩정부가 3차 지원금을 지원해 줘야한다”고 요청했다.

■ 케세이퍼시픽 항공, 98억 손실, 잠정평가

홍콩항공사, 케세이퍼시픽 항공이 “지난 상반기 6월말 현재, 98억홍콩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배당금은 지급되지않는다”고 발표했다. 케세이 퍼시픽 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승객 수는 총 440 만 명으로 전년 대비 76 % 감소했다. 적재율도 67.3 %로 급락했다. 4월과 5월의 평균 일일승객이 약 500명에 불과해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

■ 정박 중이던 두 비행기,충돌

인명사고 없어 

어제 12일(수), 아침, 홍콩공항에서 정박중이던 홍콩익스프레스 저가비행기 2대가 서로 충돌한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게시됐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어제아침, 2대의 여객기를 견인했으며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관광비자로, 매춘행위 태국여성, 체포

경찰, “지속적으로 단속 한다”

범죄특별수사대가 야마테이와 침사추이 지역의 3곳 호텔을 급습해 매춘여성 12명을 체포했다. 이들 중에는 관광비자로 홍콩에 들어왔고 비자를 연장해 매춘을 해온 태국여성 4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거의 1년 동안 매춘영업을 해왔으며, 경찰은 한 달 수입이 hkd 300,000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범죄조직과 관련이 있는지 추가로 조사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 불법 클럽운영자, 벌금형 hkd12,000 

구룡 법원이 불법으로 클럽을 운영한 남성에게 클럽조례 위반 혐의로 벌금 hkd12,000을 부과했다. 올해 1월, 라이센스국이 특별단속을 통해 침사추이에 있는 클럽이 라이센스 미등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적발했다. 

■ 불법도박장에서 185명 체포

11일(화), 특별수사대가 윈롱 지역의 불법도박장 마작룸 5곳을 을 급습해 185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마작 테이블 39 개, 마작 세트 78 개, 슈팅 아케이드 기계 3 개, 낚시 게임기 2 개, 카드 리더기, 게임 카드와 도박침을 압수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추가조사를 위해 구금되었다. 이들은 사회적거리 조치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 반정부 시위 상징, “자유여성상” 설치한 임차인

법원, 24시간 이내 철거 명령 

툰문 지역 아동복 체인점 Chickeeduck이 민주운동을 상징하는 ‘자유여성상’을 가게 앞에 설치했다 임대인은 자유여성상을 철거해줄 것을 요청하고 임대차 위반에 대한 보상을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툰문 타운 프라자 치키덕 임차인에게 24시간 이내에 자유여성상을 철거할 것을 명령했다. 자유여성상은 고글을 쓰고 우산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반정부 시위대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 경찰, 각 지역에서 불법집회로 총 40명 체포

11일 저녁, 애플데일리 창업자 지미 라이가 구속되자 이를 지지하기 위한 모임이 홍콩 내 주요지역 센트럴, 코즈웨이 베이, 몽콕, 사틴 등에서 모여 반정부 슬로건을 외쳤다.

 경찰은 전염병 예방조치 위반혐의와 불법집회 혐의로 총 40명(15세~62세)를 체포했다

■ 실내에서 향피운 노인들, 사고능력 떨어져

향연기에 포함된 오염물질이 뇌에 영향 미쳐

‘집안에서 향을 피우는 노인들의 지각능력이 향을 피우지 않는 노인들보다 떨어졌다’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문대학연구팀은 지난 3년간, 습관적으로 집안에서 향을 피우는 노인 156명과 향이 나지 않는 버너를 피운 노인을 대상으로 뇌 활동을 실험했다. 

향을 피우는 노인들의 사고능력, 시각 및 공간 기능, 기억력을 포함한 광범위한 뇌 기능이 잘 수행되지 않았다. 연구결과는 대기오염이 노인뿐만 아니라 성인의 뇌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향 연기에 포함된 다양한 오염물질로 인해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인지능력이 저하됐다고“ 밝혔다.

■ 14일 시설검역격리 센터, 수용능력 초과

10일(시설격리) + 4일(자가격리)로 일부 운영된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14일 시설검역센터의 수용능력이 초과하기 시작했다. 건강보호 센터는 수용량을 완화하기 위하여 격리기간을 10일로 단축하고 4일은 집에서 자가격리하는 방안이 진행될 예정이다. 4일 동안 집에서 격리할 대상은 음성판정결과서가 나온 사람들로 시설격리센터를 떠날 때는 손목밴드를 착용하여 건강상태를 계속 모니터링 하게 된다.

■ COVID-19 일일 감염상황

12일(수),홍콩, COVID-19 감염상황

- 일일감염 확진 62건, 총 4,243 건

-지역감염 : 61건

 33은 이전사례 관련 / 28건 은 출처미확인

-수입사례 : 1건 

-격리해제 : 3,052명

-치료 중 : 988명

-사망 3명 : 총 61명

-예비양성사례 : 3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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