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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 COVID-19 상황
■ COVID-19 감염상황
9일(일),홍콩, 7일 연속 100건 미만
- 일일감염 확진 72건, 총 4,079 건
-지역감염 : 63건
39건은 이전사례 관련 / 24건 은 출처미확인
-수입사례 : 9건-말레이시아에서 들어온 선원 6명, 미국에서 돌아온 환자 1 명, 필리핀 도우미 1 명 포함
-사망 4명 : 78세, 88세, 81세, 90세로 모두 만성질환 고령층 4명, 총 51명
-격리해제 : 2,755명
-치료중 : 1,068명
-예비양성사례 : 40건
■ 하루 새 4명 사망, 고령층 환자
지난 한달 동안, 코로나환자 사망률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오늘 아침에 4명이 사망해 총 51명이 사망했다. 오늘 사망한 4명은 모두 70대후반, 80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던 고령층이다. 3차확산이 시작된 7월 4일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해 40명이 사망했다. 이중 4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70세이상 이었다.
■ 사망자중 최장기 환자는 4개월 동안 사투를 벌인 75세 여성이었다. 이 여성은 오늘 아침에 사망했다.
■ 3차 확산 이후의 코로나환자의 평균연령은 48세
1차, 2차보다 평균연령 높아
7 월 5 일 이후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평균연령은 48세로 지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의 확진자 평균연령 36세보다 높아졌다.
■ 웡타이신, 고령층이 가장 많은 지역
사망자 발생 가장 높아
지난 한 달 동안, 동부 구룡지역뿐만 아니라 노인요양원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하여 약 20군데 요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됐으면 이와 관련된 7개 거주지역을 포함해 총 18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중 1/3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웡 타이 신 지역에서 20 명이 사망했고, 튠문지역 8 명이 사망했다. 2017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웡타이신 지역이 홍콩전역에서 65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가장 높다.
■ 홍콩정부, 전체주민 무료검사를 위해 3곳 기관 지정
하루 50만 건 검사 가능케
홍콩정부는 검사량을 늘리기 위해 3곳 연구소를 지정해 하루에 50만 건을 검사를 시행 할 할 예정이다. 6 백만에서 7 백만 명에 대한 테스트가 2 주 이내에 완료될 수 있다.
■ 전 주민 대상, 무료검사 담당기관 BGI,
"하루 13만 건 검사 수행할 수 있다“
3곳 검사 담당기관중의 하나인 BGI Genomics Co., Ltd.에 따르면 검사를 위한 실험실 기기가 모두 완료됐으며 2주후부터 운영될 수 있다. 이곳에서 하루 13만 건의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 검사는 코면봉 채취와 침타액 샘플 동시에 검사 할 수 있다.
BGI 측은 “샘플채취는 홍콩정부가 담당하게 된다. 시민들이 샘플병(빈병)을 쉽게 픽업할 수 있도록 편의점에 배치할 수 있다. 검사방법으로는 코면봉 채취과 침타액 샘플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BGI는 매일 13만 건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실험실은 24시간 운영된다.
■ 코로나 샘플검사 시 “개인정보는 전달되지 않는 다”
일부 사람들이 염려하고 있는 유전자 데이터가 중국으로 넘겨질 수 있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담당기관 BGI측은 “특정 고위험 그룹을 검사하는 직원들이 배치되어 있어 샘플병에 바코드를 부착해서 실험실로 전송된다. 따라서. 검사실은 개인정보를 모르고 바코드만 받게 된다. 검사는 투명하게 시행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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