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대표신문 “위클리홍콩”▣

7월 24일(금), 아침뉴스

■ 홍콩공무원 자택근무 8월 2일까지 연장 

홍콩정부가 전염병 감염상황으로 홍콩 공무원들의 자택근무를 1주일 더 연장한다. 당초에는 20일부터 26일(일)까지 였으나 8월 2일(일)까지 연장했다.

***홍콩정부 공공서비스 조정내용

http://www.weeklyhk.com/news/view.php?idx=22574&mcode=m11gy55

■ 전염병 전문가, “앞으로 2주내, 절정에 이르게 될 것”

홍콩정부 자문의 가브리엘 렁 교수가 ‘홍콩내 3차확산 사례가 2주내에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감염기회를 줄이고 집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 보건당국, 가능한 외출자제, 감염기회 줄여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을 두고 보건당국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23일 일일브리핑에서 밝히면서 대중들은 최대한 집에 머물고 감염기회를 줄일 것을 상기시켰다.

■ 23일(목), 일일감염 최고치 기록

-3일(목), 일일확진 또다시 최고치 118건 추가

총 2,250 건

- 지역감염 : 111건 - 이완 인쇄소 직원/라이치콕 IT 회사 직원/Choi Fai Estate 경비원 /택시운전사/완차이 이민국직원(대중접촉없는 업무) 포함

 60 은 이전사례와 관련

-수입사례 : 7건-필리핀도우미 3명, 인디아에서 돌아온 3명, 일본에서 돌아온 화물직원 

-23일(목), 감염자관련 장소 : 

-The Pier Market cluster at Shop 3B, 3/F, Grand Tower, 

-639 Nathan Road, Mong Kok. 

-Windsor Restaurant cluster 

-Tsz Wan Shan market.

-Sunny Thai Restaurant

-Market Place, Shop 9-10 Eightland Gardens, 

- On Chee Rd, Tai Po

-Pacific Place. 

-Sunny Thai Restaurant on Ivy Street in Tai Kok Tsui.

- HK JEBN Limited. Another employee works at McDonald’s in Telford Plaza.

-Marketplace in Tai Po. Marketplace at Eightland Gardens -

-Green Land Garden in Tuen Mun.

- Lok Shing House, Tsz Lok Estate, Tsz Wan Shan

■COVID-19 3차 확산, 약 800건 감염발생

약 2주전부터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3차 확산에 약 800건의 감염이 발생했으며 이중 300명이상은 감염경로나 출처가 불분명하다. 최근 며칠동안 홍콩내의 감염은 100건이상이 기록되고 있어 보건당국과 전염병 전문가들은 개인위생환경과 바이러스감염 기회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바이러스 전염 주요경로는 외국선원

잠복기동안, 선박에서 계속 머물러야

 최근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주요확산 경로는 외국선원들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홍콩은 동남아에서 유일한 선박들이 경유할 수 있어 잠재적인 감염위험이 높다.

그러나, 외국선원들은 의무검역규칙 면제대상이다. 호흡기 전문의 후치 슈청 교수는 “선원을 포함한 해상근로자들은 잠복기동안 선박에서 계속 머물러야한다“고 지적했다.

■ 레이유문 공원 빌리지, 시설검역격리로 사용

7월 24일(금)부터, 350명 수용가능

정부가 Lei Yue Mun Park & Holiday Village를 코로나바이러스 검역시설로 오늘 24일(금)부터 환자를 배치한다. 23일 언론브리핑에 따르면, 이 시설은 2동으로 3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병원당국은 “6명의 의사와 간호사 23명이 3교대로 근무하면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병원당국에 따르면, 현재 홍콩공항 임시검사센터인 아시아엑스포의 일부가 검역치료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 COVID-19 바이러스에 대한 사례별 대응(출처:scmp)

전염병 전문가 Joseph Tsang Kay-yan 박사의 조언

Q.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된 사람들은 누구인가?

*감염된 사람과 마스크를 쓰지 않고 15분 이상 대화한 사람이다. 감염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사람은 긴밀한 접촉으로 간주되며 반드시 검역을 받아야한다. 

*감염된 사람과 비행기, 버스, 기차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감염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긴밀한 접촉으로 간주된다.

Q. 시장방문 사례 :

마스크를 쓰고 집근처 농수산물 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했다. 채소를 구매하면서 1-2분 머물렀다. 이후에 그 채소가게 주인이 감염된 것을 알았다. 감염위험이 있을까?

-감염위험은 매우 낮다. 가게에 오래 머무르지 않았고, 시장방문 후에 시장바구니를 푼 후에, 손을 철저하게 씻고 얼굴을 만지지 않으면 비교적 안전하다.

Q. 사무실 사례 :

 사무실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다. 그러나 점심시간에는 따로 구분된 공간에서 식사를 한다. 최근에 가까운 동료가 감염이 되었다. 검사를 받아야하나?

-감염된 사람과 같은 실내공간에 머무르면 감염위험이 높다.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타액이 공기 중에 3-4시간동안 머무르게 된다. 바이러스검사를 받아야 한다.

Q. 공공 또는 개인 주택 단지:

최근에 바로 윗층에 사는 이웃이 감염됐다. 개인적으로 그를 알지못하고 최근에 그를 본적이 없다. 감염확률이 어떠한가?

-감염이 확인된 사람과 함께 거주하는 공공시설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개인의 안전위생을 유지하고 집에 머물렀다면 감염위험이 낮다.

Q. 레스토랑 :

최근 방문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에, 그 식당관련해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어떻게 대응해야하나?

-감염자가 방문한 일자를 확인하고, 동일한 날짜와 같은 시간에 방문했다면, 보건당국으로부터 자세한 정보를 얻어야한다. 감염자와 가까이 앉아있었는지 알아봐야한다.

***COVID-19 검사병원, 방법 및 비용

http://www.weeklyhk.com/news/view.php?idx=22589&mcode=m11gy55

■ 침사추이 쥬얼리 매장, 럭셔리 시계 강탈당해

 남아시아인 3명 강도

 23일(목) 어제 저녁, 남아시안 3명이 침사추이 알파워치 매장에 침입해 럭셔리 브랜드 Richard Mille 시계를 빼앗아 달아났다. 강탈당한 시계는 150만 홍콩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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