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한인대표신문 ‘위클리홍콩“
7월 12일(일), 아침뉴스
■ COVID-19 감염상황
**11일(토), 일일확진 28건, 총 1,432(확진 1,431 +긍정사례1)
-지역감염 16건 : 노인요양소, 식당, 일부학생들이 포함
* 토카완(To Kwan Wan), 틴슈와이(Tin Shui Wai), 윈롱(Yuen Long), 츠완샨(Tsz Wan Shan) 지역 주민
* Din Tai Fung 식당에서 식사를 한 미국에서 돌아온 페덱스 조종사 포함
* 쿤통지역 식당 2곳, 조단지역 2곳 식당, 이전 집단 감염된 Kong Tai Care 노인요양원
* 지역감염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 7건
-수입사례 12건-필리핀, 독일, 터키 등에서 최근 돌아온 사람들
-예비긍정사례 33 건 : 심천베이 국경검문소에서 근무하던 이민국직원과 최소 2명 이상의 택시운전사 포함
■ 3월에 급증한 사례는 역학조사 가능
최근 사례, 출처가 불분명한 사례 증가
보건센타가 “지난 3월에 감염사례가 급증했을 때는 주로 수입사례로 역학조사가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증가했다. 감염확산 기회를 최소화 하기 위한 인식과 감염통제 조치를 강화하고 외출을 자제해야한다“고 촉구했다
■ 아시아엑스포 임시검사센타, 바이러스 검사기 오류작동
여행자들 10시간 이상 대기, 부적절한 배치 비난
코로나바이러스 지역감염 사례와 수입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에서 돌아온 여행자들이 아시아 엑스포 검사센터에서 10시간 이상 기다려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한 여행자는 “바이러스 검사기가 고장 나 즉각적인 검사결과를 받지 못하고 있어 12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테스트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당일 밤 11시 까 지 많은 사람들이 검사 센타에 머물러 18시간이상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후에 보건부 직원이 ‘바이러스 검사기가 고장나 검사결과가 지연됐다'고 설명해 대기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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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진영 입법회 의원 후보 선거,
투표일 :11일(토), 12일 (일) 양일간
오는 9월 입법회 선거에 출마할 민주파 야권 후보를 뽑는 투표소가 홍콩 내 약 250 곳에 설치됐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투표 첫날에 약 229,00명이 투표를 마쳐 조직위원회가 예상한 17만 명을 초과했다. 투표는 오늘 12일, 마감되며 결과는 내일 13일(월)에 발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파 진영은 작년 2019년 11월에 치러진 지역구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거둬 9월 총선에서 총 70석 입법회 의석 중 과반수를 차지하자는 “35-플러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당 측은 “민주파 진영의 일부주장이 국가보안법에 위배될 수 도 있다”고 지적했다.
■ 연관기사 :
“제 7차 입법위원회 총선거”, 9월 6일 실시돼
총 70명의 입법위원 선출, 유권자 445만 명 등록
6월 10일(수), 홍콩 정부가 “입법위원회 선거가 9월 6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후보지명 기간(등록 기간)은 7월 18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입법회의는 중단된다.
홍콩의 입법의원(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입법위원회 선거에서는 총 70명의 의원이 선출된다. 이 중 절반인 35명은 지역구 의원(Geographical constituencies)으로 직선제로 선출되고, 나머지 35명은 직능별(Functional Constituencies)로 선출된다. 직능선거구는 직업별로 조직된 법인 혹은 개인의 선거인단에서 대표자를 한 명씩 선출한다. 입법위원의 임기는 4년으로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이다.
지난 2016년에 치러졌던 입법위원회 선거의 투표율은 58%였다. 올해 9월에 치러질 선거에는
445만 유권자가 등록을 마쳤다. 이는 사상 최고 등록 수치를 기록해 벌써부터 선거에 대한 참여 열기가 뜨겁다.
입법위원들은 홍콩 내 정책은 물론 중국 정부와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홍콩 정부의 최고 수장인 행정장관 선출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26일, 제5대 홍콩 최고 수장으로 선출된 캐리 람 행정장관의 임기는 5년으로 2017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이므로 행정장관을 선출하는 선거는 2022년 3월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염병확산 방지 사회조치 강화
요식업 매출 30% 감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홍콩정부가 사회적 조치를 강화했다. 요식업 협회 대표는 “갑작스런 감염증가로 조치가 강화되어 7월 매출이 20%-30%가 감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일반식당은 수용인원 60%까지만 허용되며 테이블당 8명으로 제한해야한다.
술집, 바, 클럽은 테이블당 4명으로 제한으로 오는 24일(금)까지 지속된다.
■ 도서박람회 개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
7월 15일(수)~7월 21일(화)
소피아 찬 장관이 “도서 박람회를 포함한 모든 대규모 활동은 감염위험이 높다. 도서박람회를 개최하는 주최측은 필요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참가업체 200업체 이상이 행사를 연기나 중단할 것을 촉구했지만 예정대로 다음주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홍콩택시협회, COVID-19 바이러스 검사, “저렴하게 해달라” 요청
홍콩 택시협회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비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더 많은 운전기사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지난 9일(목)에 3명의 택시운전사가 감염되어 모든 택시운전사들에게 타액샘플을 수집하기 위한 병이 배분될 예정이다.
■ 주거용 부동산, 2곳에서 분양
일시적인 회복 현상보여
(람틴 지역의 Koko Hills)
(사진=scmp)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재발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신규 주거용 부동산 분양장소의 열기는 뜨거웠다. 부동산 개발업체 Wheelock Properties가 공급하는 람틴 지역의 Koko Hills 160 채 분양 아파트중 53% 이상인 85채가 판매되었다. 아파트 평방피트당 약 hkd19,990으로 최근 분양가보다 약 15% 높았다.
또 다른 신규분양되는 정관오 로하스파크 지역의 Sea To Sky 단지 3차 판매 285 채 중 97채가 판매되었다. 34평방미터 크기의 아파트 가격은 hkd7,870,000부터 시작된다. 이전에 판매된 아파트중 일부는 1,100만 홍콩달러에 판매되었다.
■ 경찰, 신계보석상 강도들 체포
지난 6월, 신계지역 쇼핑몰내에 있는 보석상에 침입해 금제품 (약 백만 홍콩달러 가치)을 훔쳐 달아난 강도 7명이 붙잡혔다. 이들은 25세에서 37세사이로 범행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되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홍콩 전역의 강도 사건이 올해 3개월 동안 122건이 발생했다. 전년 동기에는 23건이 발생해 약 5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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