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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일), 아침뉴스입니다.♥

■ 외국에서 돌아오는 가정부들에 대한 검역조치 개정 논의 중

‘고용주와 함께 14일 검역’ 금지 될 수 있다.

향후 몇 주 안에 필리핀에서 약 10,000명의 가정부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홍콩정부는 이들이 고용주와 함께 집에서 14일 의무 격리 금지를 위한 검역조치 개정방안이 논의 중이다. 이번 주에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은 주로 파키스탄, 필리핀에서 돌아온 사람들이다.

관련당국에 따르면, 지난 달 필리핀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감염률이 0.65%이다. 여름철 단기간에 약 10,000명이 귀환한다면 수십명의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이들이 고용주와 함께 격리할 경우 지역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 COVID-19 감염상황

 27일(토), 일일확진 1건 추가, 총 1,197 건

수입사례: 필리핀에서 돌아온 39세 여성

■ 외국인 도우미를 위한 검역보조금 지급은 모순

 “자국 방문 없이 체류연장 허용” 이동제한 정책 시행중

27일(토), 노동복지부 라우 치퀑 장관이 외국에서 돌아오는 가정부들을 위한 검역보조금을 제공요청에 따른 답변으로 “외국에서 돌아오는 가정부들을 위한 검역장소로 호텔로 지정하여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전염병 방지조치와 모순된다. 조치는 ‘이동을 제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홍콩정부는 외국인 가정부들의 고용계약이 종료한 후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체류연장을 허용하고 새로운 고용주를 찾을 수 있게 해 이동을 최소화 하고 있다.

■ 홍콩실업률, 15년래 최고치 

향후 몇 년간은 3%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

최근 몇주동안, 홍콩의 실업률이 6%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당국은 “3월과 5월 사이의 3개월 동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15년래 최고치인 5.9%로 상승했다”고 경고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세계경제 침체로 홍콩실업률이 5-6% 사이로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몇 년 동안은 3%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추정 된다”고 지적했다.

■ 오늘 28일(일), 국가보안법 항의행진

경찰, 승인하지 않아

경찰이 오늘 28일 행진과 7월 1일 집회행진을 승인하지 않았지만 친민주파들이 조직한 행진이 코즈웨이 베이에서 센트럴 채터가든 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민인권전선 단체는 “‘7월 1일 행진’은 경찰의 불허에도 당일 오후 3시에 빅토리아 파크에서 어드미럴티에 위치하고 있는 홍콩정부빌딩까지 행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 해외에 좌초된 홍콩주민들을 위한 '홍콩이민국'의 관리조치

500명 이상의 전담직원 배치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하여 많은 홍콩주민들이 여러 국가에서 발이 묶여 홍콩에 돌아오지 못했다. 홍콩정부는 특별기를 마련해 이들을 속속 귀환시키고 있다. 지난 1월 이후 각국에서 도움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홍콩이민국 핫라인은 쉴 틈이 없다.

이민국 웡 와이 국장은 “각국에서 요청이 있을 때마다 해당국가의 관련기관과 연락해야하며 다른 지역에 흩어져있는 홍콩주민들을 파악하고 귀환시키기 위한 항공편을 마련해야한다. 그들이 안전하게 귀환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고 말했다.

이민국에 따르면, 각국에서 좌초된 주민들을 위해 전담직원 500 명 이상이 배치되었다.

■ 업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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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전지역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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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낮 최고 온도가 어제와 같이 32도이며 대체로 맑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맛있는, 건강한 일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유용한 뉴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신문 “위클리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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