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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혼돈의 주말 - 범죄인 인도반대 시위행진 3일 동안 열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07-30 17:36:45
  • 수정 2019-07-30 17: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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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홍콩의 주말은 혼돈의 시간이었다. 26일(일)에 일어난 윈롱(Yuen Long)지역에서 발생한 폭력사태 이후의 홍콩은 이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수많은 가짜정..
지난 홍콩의 주말은 혼돈의 시간이었다. 26일(일)에 일어난 윈롱(Yuen Long)지역에서 발생한 폭력사태 이후의 홍콩은 이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수많은 가짜정보들로 인해 홍콩을 더욱더 혼란케 만들었다.

21일(금) 홍콩공항 시위 :
대부분 검은색 옷을 입은 시위자들은 홍콩에 도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송환법의 부당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시위를 벌이기 위하여 홍콩공항 도착 홀에서 시위를 벌였다. 공항근무자들과 합세하여 약 만 5천명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27일(토) 윈롱(Yuen Long) 지역:
전주에 발생한 폭력사태를 규탄하기 위하여 약 28만 8천명이(주최측 집계) 모여 시위를 벌였다.

병원 당국은 8명이 부상을 입었고 포크 오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Nam Pin Wai의 Public Transport Interchange 근처에서 고무 탄환과 최루 가스를 발사했으며 일부 항의 시위대에는 고춧가루를 뿌리기도 했다. 이날 홍콩경찰측은 시위자들의 귀환을 돕기 위하여 특별 MTR 열차를 준비해 주었고 시위는 당일 11시경, 시위대들은 거의 현장을 떠났다.

28일(일) 홍콩섬 시위:
오후 3시에, 센트럴 챠터 가든(Charter Garden)에서 집결한 시위대들은 코즈웨이베이와 셩완쪽으로 행진을 했다. 셩완쪽으로 이동한 시위대들과 경찰들은 29일(월) 새벽까지 충돌이 있었고 12시경에 마무리되었다. 주최 측은 약 만 명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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