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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게놈혁명 – 다가올 100세 시대를 준비하라 (저자 : 이민섭, EDGC 공동대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07-30 16:58:13
  • 수정 2019-07-30 16: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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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인 이민섭 박사는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에 도미하여 UCLA에서 생명공학 석사를 City of Hope 국립의료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

저자인 이민섭 박사는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에 도미하여 UCLA에서 생명공학 석사를 City of Hope 국립의료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의과대학 게놈센터에서 박사후 연구원 과정을 수료하고 인종간의 유전체 변이와 다양성에 대한 최초의 논문을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으며, 과 유전체 분석에 기반한 신약개발 및 맞춤 임상실험을 주도하였다. 이후 미국 샌디에고 시쿼놈(Sequenom)사에서 다양한 유전자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런칭하였으며, 비침습 산전 진단 검사(NIPT) 개발 책임자로 유전체 분석에 기반한 다양한 진단 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와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2011년, 다이에그노믹스(Diagnomics)사를 설립하고 일루미나(Illumina)사와 인텔(Intel)사의 유전체 분석 파트너로 초기 개인 유전체 분석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였다. 2013년에는 한국의 이원재단과 함께 한미 합작 법인인 이원다이에그노믹스 게놈 센터(EDGC)를 설립했으며, 2015년에는 최초로 유전체 기반의 오픈 플랫폼 회사인 마이지놈박스(MyGenomeBox)사를 공동 설립했다. 현재 인천대학교 융합기술원 초빙교수, 미국 셰어지놈(ShareGenome)연구소 소장, 미국다이에그노믹스사의 의장, 그리고 한국 이원다이에그노믹스사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3년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HGP)가 완성되면서부터 개인의 고유한 유전체 정보를 의료 목적으로도 활용하여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눈앞에서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100세 시대를 살아갈 인간을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라고 부른다. 2009년 UN에서 발행한 「세계 인구 고령화 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로 100(Hundred)세 시대의 인류를 기존의 인류(Homo Sapiens) 와 구분지어 칭하는 것이다.

이 책은 개인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이나 건강법을 추구할 수 있는 현대인들이 알아야할 정보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 주고 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라는 속담이 있다. 자신의 몸에 대한 정보를 알고 나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될 지에 대한 해답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생소하지만 누구에게나 필요한 정보를 이 책을 통해 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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