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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인도 송환법 반대'시위, 사틴 (Sha Tin)지역에서 충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07-16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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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4일(일),홍콩의 북부 샤틴 (Sha Tin)지역에서 시위대 수만 명이 시위행진이 있었다. 홍콩 전역의 텔레비전 스크린에서는 마스크과 헬멧을 착용한 젊은이..
지난 14일(일),홍콩의 북부 샤틴 (Sha Tin)지역에서 시위대 수만 명이 시위행진이 있었다. 홍콩 전역의 텔레비전 스크린에서는 마스크과 헬멧을 착용한 젊은이들과 대치하는 경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위대는 샤틴의 주요 쇼핑몰 3군데를 가로질러 행진했고 경찰은 이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후추스프레이를 사용했다.

캐리람 장관이 'The Bill is Dead'의 스피치 이후, 시위자들은 "캐리람의 ‘dead’표현은 법적인 용어가 아니다. 완벽한 철회(a full withdrawal)로 확실하게 송환법을 철회해 줄 것과 경찰의 과잉진압을 철저하게 수사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시위로 과격불법행위로 40명이 체포되었고 10명의 경찰관과 수명의 시위자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scmp가 전했다. 주최 측은 11만 5천명이 시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샤틴 MTR역은 9:53분에 서비스 중단했다가 10:30분에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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