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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총영사관, ‘한인유학생들을 위한 처우개선’ 성과 잇따라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01-22 15:34:59
  • 수정 2019-01-22 15: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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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복무 관련, 불합리한 졸업연한 애로사항 등 홍콩의 1,500여 한국인 유학생은 대부분 주요 5개 대학 (홍콩대, 과기대, 중문대, 시립대, 이공대)에 재학하고 ..
군복무 관련, 불합리한 졸업연한 애로사항 등

홍콩의 1,500여 한국인 유학생은 대부분 주요 5개 대학 (홍콩대, 과기대, 중문대, 시립대, 이공대)에 재학하고 있다.

홍콩총영사관(총영사 김원진)은 우리 유학생들의 학업 중 애로사항 해소를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른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군복무 관련 애로사항(휴학 부담금 등)
주홍콩한국총영사관(김원진 총영사)은 홍콩시립대(18.6월), 홍콩중문대(18.12월)와의 군 휴학부담금 면제 교섭에 성공(각각 18.6월, 18.12월)에 이어 지난 18일은 홍콩교육대와도 면제교섭을 성공시켰다. 이에, 해당 대학교의 학생들은 1,800 홍콩달러의 군입대를 위한 휴학부담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홍콩대(HKU)와 졸업연한 6년에서 군복무기간 제외교섭 성공
홍콩대학교 졸업연한이 6년이다. 6년 안에 졸업해야하는데 우리 남자 유학생들은 군복무 의무를 실행해야한다. 학업기간이 아닌 군복무 기간을 마친 후에 학업에 복귀한 후, 얼마 남지 않은 졸업연한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그러나 총영사관의 끈질긴 교섭으로 인하여 복무기간이 졸업연한에 포함되지 않는 성과를 올렸다. 홍콩총영사관은 유학생들과의 소통으로 그들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파악한 후, 학업에서 불편하거나 공평치 못한 처우를 적극 개선해주고 있다.
홍콩대학교 한인유학생회 허유준 회장은 “군대 문제를 해결해주신 덕분에 남학생들의 큰 고민과 짐을 덜어주신 거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희에게 제공해주신 2년이라는 시간적 여유를 헛되이 쓰지 않고 소중하게 여기며 이 기간이 학생 개개인의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홍콯총영사관은 “앞으로도 홍콩 내 한인유학생을 위하여 학업에 전념하고 취업에 관하여 적극적인 방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성 기자 위클리홍콩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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