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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총영사관, “제3회 국제금융인의 밤” 성황리에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01-21 11:21:58
  • 수정 2019-04-26 16: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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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국총영사관(김원진 총영사)과 산업은행(이동걸 회장)은 공동주관으로 지난 15일(화), 침사추이 YMCA 호텔에서‘한국금융, 세계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제..
 
 
 
 

홍콩한국총영사관(김원진 총영사)과 산업은행(이동걸 회장)은 공동주관으로 지난 15일(화), 침사추이 YMCA 호텔에서‘한국금융, 세계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제3회 국제금융인의 밤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3년째로 홍콩의 전문직종을 포괄하는 최대 플랫폼일 뿐 아니라 우리청년들의 멘토/ 멘티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이다. 특히 금년 행사는 3가지의 의미가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과 국내 금융기관 뿐 아니라 법률, 회계, 컨설팅, 미디어, 호텔 등 유관 전문직종이 참여하여 시너지효과 제고, 지상사와 상공회 등 기업인이 참여하여 금융과 실물의 융합, 홍콩 주요 대학의 유학생회 회장단이 참여하여 멘토/ 멘티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행사는 먼저 김원진 총영사의 개회사와 금융위 김용범 부위원장의 축사 그리고 금융인을 대표하여 허용학 First Bridge 대표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서 홍콩거래소 유태석 전무의 ‘2019년 중국채권과 증권시장 변화’와 우리글로벌 김만호 법인장의 ‘홍콩 은행업에서 한국 금융기관의 위상 및 과제’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김원진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기해년 새해에 개최된 이번 행사가 홍콩 한국 커뮤니티의 강화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참석자들에게 3가지 사항을 당부하였다. 현지 10개 국내은행의 자산을 모두 합쳐도 홍콩 내 161개 은행 중 45위에 그친다고 하면서, 국내 금융기관의 경쟁력 제고에 고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하였다. 우리 청년들이 홍콩에서 취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해 달라고 하였다. 외국인 투자자와 정부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콩한국총영사관은 홍콩에서의 한국 금융인과 전문직종, 기업인, 유학생 등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국제금융인의 밤 행사를 연례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파이낸셜포럼 민상기 회장,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 KIC 최희남 사장,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산업은행 이병호 아시아본부장등 150명이 참석하여 금융인들 간의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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