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cereal)은 옥수수, 쌀, 보리, 밀 등의 원재료를 조리하여 얇은 조각 형태로 만든 식품이다. 보통 우유와 같이 먹으며, 첨가하는 재료를 달리한 많은 종류의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유럽인들은 아메리카 대륙을 개척하기 시작하던 초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주로 경작하던 옥수수를 이용하여 그릿츠, 호미니를 만들어냈다. 이것들은 남부 미국인들의 주식이 되었다.
최초의 시리얼이라 할 수 있는 그래뉼라(Granula)는 1863년 미국의 제임스 케일렙 잭슨(James Caleb Jackson)가 발명하였다. 뉴욕주 댄스빌에서 그가 운영하던 잭슨 요양소에서 쓰일 식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이 그래뉼라는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곡물을 가루로 반들고, 반죽하여 굳혀서 만들었는데, 아침에 먹기 위해서 하룻밤 전에 물에 불려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1879년에는 조지 H.호이트(George H. Hoyt)는 Wheatena라는 시리얼을 만들었다
 
오늘날 바쁜 아침,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씨리얼에 우유를 부어 먹는 경우가 많다. 과연 이렇게 간단하게 먹어도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없을까?

씨리얼은 여러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아동과 성인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다.
그러나 인공 색소가 들어간 씨리얼은 피하자. 아이들에게는 형형색색인 씨리얼이 눈길을 끌 수 있겠지만, 건강엔 좋지 않다. 말린 과일, 초콜릿, 견과류가 들어간 씨리얼이 많다.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이런 재료들이 들어간 씨리얼은 추천하지 않는다.
 
건강 씨리얼 종류

통곡 호밀 : 천연 과일 주스나 차를 함께 곁들인다면 배도 든든하고 영양분이 충분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호밀은 칼로리가 아주 낮지만 아주 충분한 식이 섬유를 제공한다.
비타민 A와 엽산이 풍부하다. 혈액을 정화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인다.
메밀

메밀 : 메밀에는 리놀레 산(오메가3), 구리나 철분 등의 무기질과 더불어 비타민 B1, B2, B3, B5, 엽산이 풍부하다. 적절한 칼슘 섭취를 위해 꼭 필요한 마그네슘 함량이 높다.
또한 메밀은 간을 보호하며 간의 비타민 합성과 독소 제거를 돕는다. 메밀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며 지방을 태우고 독소 제거와 혈당 수치 조절을 돕는다.

오트밀 : 슈퍼푸드 오트밀은 특히 아침에 없어선 안될 곡물이다. 다진 사과, 딸기, 포도 등과 함께라면 더욱 풍성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트밀엔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과 심장의 건강에 좋다. 섬유소가 아주 풍부해 장의 건강을 증진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오트밀에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갑상선 보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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